윤성태 목사가 30년동안 강의 경험을 모아 <성경해석학> 책을 쿰란출판사에서 냈다.

244페이지의 책에는 성경 해석의 원리, 성경의 영감, 성경해석자, 성경 해석의 방법, 문맥 해석의 원리와 방법, 성경 해석의 필요성, 해석학과 석의의 관계, 석의(Exegesis)의 적용등 성경해석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김인환 총신대학교 총장은 추천사에서 "저자는 30여년의 강의와 목회의 경험을 통해 성경의 원문을 해석하여 그것을 사람속에 적용시키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라며 "해석학의 해석조차 난이한데 이책에서는 간결하고 쉬운 해석방법을 안내한다"고 적고 있다.

서문에서 윤성태 목사는 "성경을 사랑하고 바르게 해석해 보려고 몸부림을 치며 준비하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칼빈주의적 해석방법에 근거한 단순하면서도 이해하기에 별로 어렵지 않은 것 부터 다듬고 정리하여 보았다"라고 말한다.

윤 목사는 성경해석의 원리(58쪽)를 통해 "성경해석은 인간적인 방법이나 주관적인 지식과 감정이 개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성경저자의 의도와 목적을 최대한 살리기 위하여 심도있는 관찰과 성령의 인도와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성경해석의 구체적인 방법(83쪽)으로 본문의 깊은 묵상, 본문의 개략적인 구분, 저자ㆍ수신자ㆍ당시상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적고 있다.

윤성태 목사의 학력은 총신대학교 및 신학연구원 졸업, California Bible College(M.A.),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D.Min.), Heritage Baptist University(D.R.E.)등이다.

또 윤 목사의 경력은 대전과 부산신학교 강사, 총신대학교(미주분교) 교수, 뉴욕 퀸즈동부교회 담임목사, 현재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교수, United Theological Seminary 강사등이다.

책은 뉴욕 할렐루야 백화점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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