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순 사모 "마음의 습관" 출판기념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장혜순 사모 "마음의 습관" 출판기념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12-29 00:37

본문

뉴욕영락교회 한세원 목사의 부인인 사모 장혜순 사모가 최근 낸 두번째 책 <마음의 습관> 출판 감사회가 3월 6일(목) 오후 7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출판감사회는 동료, 후배 목사들이 자리를 마련했다.

출판감사회는 사회 김원기 목사, 기도 이병홍 목사, 설교 황동익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사 송병기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 시평 정춘석ㆍ이계선ㆍ한재홍 목사, 연주 이승윤 장로, 저자의 인사 장혜순 사모, 인사 한세원 목사, 축도 이승재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혜순 사모는 인사를 통해 "늘 목사의 뒷전에서 살아야 하는 사모의 삶을 정리하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하여 "이 책이 복음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첫번째 책과 같이 두번째 책도 판매하여 얻는 수익은 모두 니카과라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는데 사용된다.

또 장 사모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목사님을 섬기며 성도들과 같이 살아가며 작은일에도 감사를 느끼는 평범한 이야기"라고 책을 소개했다. 장 사모는 "질병의 고통에 있는 사람에게 용기와 소망을, 사모님들에게는 격려와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장 사모는 "대학교 3학년때 남편을 처음 만나 연애편지를 쓰던 실력으로 책을 냈다"고 말하며 남편을 배려했다.

장혜순 사모는 파킨슨 증후군이라는 질병과 싸우고 있다. 그래서 장 사모는 책을 통해 인생을 통한 사랑을 나누고 기도를 해달라는 마음으로 첫 번째 책을 낸 후 이번에 두 번째 책을 냈다.

한세원 목사는 아내의 재능을 "아내는 편지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글을 쓸때면 기쁘고 환하게 열린다. 아내의 글이 재미있어서 아내가 보내는 편지를 검열한다며 읽곤 했다"라고 표현하며 칭찬했다. 또 한 목사는 이민교회의 사모로 고생한 아내를 격려하며 "아내에게는 내가 없는 좋은 면이 있다. 나는 직선적인 반면 아내는 오래 생각하며 적절할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느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민교회 사모의 고통을 드러내지 않고 마음에 담으려 하니 속이 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목사는 책이 나오기 까지의 뒷이야기도 전했다. "내년에 은퇴하게 된다. 사모로서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글로 쓰니 아내가 기뻐하고 좋아해서 아내에게 글을 쓰라고 권면을 했다. 아내가 첫 책은 냈어도 출판을 생각하지 못했다. 가까운 사람 집안의 자녀에게 나누어 주려고 했는데 의외로 주변의 평가가 좋아서 용기를 내고 두 번째 책까지 냈다"고 말했다.

3번째 책도 나온다. 한 목사는 "아내가 세번째 책을 벌써 많이 썼다. 세번째 책은 은퇴후 목회자가 아니라 일반 양으로서의 느낌과 생활을 담게 된다"고 말했다.

축사와 서평을 통해 황동익 목사는 "소원을 이루는 법(시37:3-6)"이라는 제목과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이민교회 사모의 어려움을 말하고 지혜와 재능을 축하했다. 송병기 목사는 "책의 제목(마음의 습관)이 귀중하다"라며 "사탄은 마음, 생각, 말을 공격한다"고 말했다. 정춘석 목사는 "하나과 함께 한 러브 스토리"라며 "인사, 감사, 봉사 등 3개의 사가 담겨있어 좋은 책"이라고 말했다. 이계선 목사는 "웃어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 사모가 내면의 용암같이 웅장함으로 글을 썼다"고 말했다.

"기뻐하고 순종하고"라는 부제가 붙은 <마음의 습관>은 쿰란출판사에서 냈으며 360페이지이다. 첫번째 책 <심플 라이프>가 지나간 사람을 담은 자전적 간증이 라면, 2년뒤에 나온 <마음의 습관>은 현재의 삶을 담았다.

<마음의 습관>은 1부 그이후, 2부 베푸신 잔칫상, 3부 무릎의 향연등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2부는 성경일독, 3부는 기도문을 담고 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5건 3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남수 목사 "고난이 와도 불평하지 않는 특수요원이 되라" 2010-03-04
2010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7개지역에서 열려 2010-03-04
PCUSA 동부한미노회 53차 정기노회, 조한경·김윤배 목사를 노회원으로 2010-03-02
김중언 목사 "교회의 부흥도 좋지만 교회는 떳떳하고 밝아야" 2010-03-02
조정칠 목사 "목사는 선생처럼 굴지말아야 한다" 2010-03-02
정광희 목사가 뉴욕에서 한 마지막 설교 - 복음 2010-02-28
큐가든성신교회 정광희 목사, 마지막 예배인도 2010-02-28
뉴욕목사회 임실행회의 - 뉴저지 목사회 분립 2010-02-24
뉴욕교협 이사회-신임이사 인준 및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2010-02-22
조경윤 목사 마지막 글 “두날개 시스템 비판 및 대안제시” 2010-02-20
뉴저지 교계의 자랑 - 청소년 2010 호산나대회 개막 2010-02-20
송흥용 목사 "NCD의 관점에서 본 두날개 양육 프로그램의 모순점" 2010-02-19
김관선 목사 "능력과 물질보다 불같은 사랑을 위해 기도하라" 2010-02-19
월드비전 감사의 밤 "유언비어 그만. 월드비전 운영비 13% " 2010-02-18
조진모 교수 "WCC는 종교다원주의 그 자체" 2010-02-18
장영춘 목사 "이럴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2010-02-17
김관선 목사 "목사와 장로, 야곱의 걱정인가 요셉의 걱정인가?" 2010-02-17
인터콥 중보기도 스쿨 "중보기도가 포도주처럼 넘쳐나기를" 2010-02-16
김관선 목사 “그리스도인들은 가짜들이 절대할 수 없는 것으로 이겨야” 2010-02-16
유병국 선교사 "우리는 후원을 요청하지 않고 믿음으로 선교" 2010-02-15
한인동산장로교회 35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 2010-02-15
뉴욕주신장로교회 교회이전 감사예배 및 신년 치유축복성회 2010-02-14
뉴욕교협과 소강석목사 오해풀어 2010-02-13
김관선 목사 "성령충만함이란?" 2010-02-13
소강석 목사, 2010 생명나무 축제 2010-02-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