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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장 김지현 자매 “울보소리가 하나님을 높이는 귀한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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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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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장로교회 김지현 자매.

주일 3부 예배 반주자이며 교회 찬양팀인 예사랑 멤버인 그녀는 하나님 이야기만 나오면 금세 눈물을 글썽인다.

김지현 자매의 별명은 '떼보'였다. 무조건 소리내어 울어 할아버지가 그렇게 별명을 붙여 주셨다. 하지만 이제 그 소리가 하나님을 높이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4년전 교회의 40일 새벽부흥회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입에서 튀어나온 기도에 자매는 크게 놀란다.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는 자매의 입에서 "찬양을 통해 마음이 상한 사람을 치유하라"라는 말이 튀어나온 것.

그후 힘든 상황인 교회언니의 마음을 치유해달라고 기도하며 찬양을 하는 가운데 자신과 언니가 눈물을 흘리며 찬양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때부터 그녀는 하나님을 체험한 신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을 전공한 자매는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다. 2004년부터 가르친 아이들을 위한 정기연주회를 가져왔다.

올해도 음악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을 돕기로 하고 병원을 찾았지만 세상이 원하는 조건은 많았다.

그녀는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에 월드비전 설립자의 딸인 매릴리 피얼스 여사가 방문함을 알고 기대를 가진다. 결국 자매는 월드비전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올해 열기로 했다.

음악회를 준비하며 벌써 자매는 큰 은혜를 입었다. 여러 음악전문인들에게 부탁을 했지만 모두 같은 자매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한명도 거절하는 사람이 없었다.

음악회는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린다.

1부는 자매가 가르친 학생들이 공연을 하며, 2부에는 전문음악가들의 연주와 바리톤 박요셉과 소프라노 김선희등이 나선다.

이날 사진작가 김종태와 차승훈, 화가 우혜나와 김희연이 사진과 미술 전시전을 가진다.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전달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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