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선교대회 뒷이야기-주성률 목사와 루디아 선교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히스패닉선교대회 뒷이야기-주성률 목사와 루디아 선교회

페이지 정보

정보ㆍ2007-11-17 00:00

본문

MOM과 뉴욕일원 한인교회들이 힘을 합해 11월17일(토)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에서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누었다. MOM측은 4천여 장의 광고지를 돌리고, 한인교회측도 히스패닉교회와 협조를 했지만 첫 시도라 선물이 남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은 아름다웠다. 비지니스 한인 오너는 히스패닉 종업원과 같이 집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히스패닉과 같은 눈높이로 서려고 노력했으며, 한인들의 사랑나눔에 그들은 환한 웃음을 지었다.

미용을 선교의 도구로, 루디아선교회

히스패닉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 중 하나는 미용 봉사. 이번집회에서는 미용기술을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는 루디아선교회가 밤늦게까지 봉사를 했다.

루디아선교회는 뉴욕실버미션 출신들로 6년전 과테말라 선교지에서 미용봉사를 했던 사람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루디아선교회 양윤주 대표는 미용학교를 한 경험도 있다. 양 대표는 현재 20여명이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용기술이 없어도 선교회에 들어오면 미용기술을 가르쳐 준다.

뉴욕보다 선교지에서 미용선교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발이나 미용을 하는 동안 선교대상은 꼼짝을 못한다. 따라서 미용봉사를 하는 동안에는 사영리등을 이용해 전도한다.

선교지에서 미용을 통한 현지인의 반응과 전도효과가 좋자 이번에는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에게 미용기술을 가르쳐 주자는 초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루디아선교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46-338-0041(양윤주 대표)로 연락하면 된다.

스페인 선교사에서 한인교회 담임이 된 주성률 목사

한편 이번 히스패닉 전도대회에서는 그리스도왕교회 주성률 목사가 초청받았다. 주 목사는 스페인에서 88년부터 94년까지 선원선교를 해 히스패닉 언어가 능통하다.

주 목사는 집회를 마치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 목사는 한인교회가 다민족 전도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한인교회들이 2-30년동안 성장했다. 이제는 그 성장을 나눌때이다. 그리고 시대적으로 다민족 시대로 가고 있으며 다민족 사회에서 살고 있다. 2-3세들에게도 히스패닉은 좋은 복음전도대상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북미원주민 선교같이 다민족 선교는 신분가 미비하여 해외선교를 나갈수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교의 장을 제공한다.

주성률 목사의 마지막 지적은 충격적이다.

"노던 블러바드에 가면 일자리를 찾는 히스패닉이 많이 서있다. 만약 LA 폭동사건같은 사건이 뉴욕에서 일어나면 그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대할것이라는 확신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과연 그들은 한인을, 그리고 한인교회를 어떻게 생각할까?

미국인 4명중 1명이 히스패닉이다. 주 목사는 "그들은 방송이나 신문등 언론의 힘이 크다. 한인 리더십으로 그들을 끌어안고 나아갈 때 상호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3건 36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열악한 현지 찬양사역계의 등대지기 김현부 형제 2008-02-02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되다" 월드비전 감사의 밤 2008-01-31
[인터뷰] 부산 풍성한교회 서형련 사모 2008-01-29
"뉴욕교계가 변한다" D12 4차 집중세미나 열려 2008-01-29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눈속에서 2008년 첫 금식기도 성회 2008-01-29
한국 장신대 김중은 총장 세미나 "성경에 나타난 지혜사상" 2008-01-28
이광국 전도사 "경배와 찬양의 본질과 찬양인도자의 정체성" 2008-01-28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 뉴욕 연속집회 통해 전도 새바람 2008-01-25
[인터뷰] 장경동 목사 솔직담백 인터뷰 2008-01-25
뉴욕교협 제22회기 신임이사 환영 및 실행위원 초청 만찬회 2008-01-24
장경동 목사 뉴욕 위문공연 부흥회 아쉬운 마감 2008-01-24
[인터뷰] 단기간내 교회를 급성장시킨 하은교회 고훈 목사 2008-01-24
장경동 목사 뉴욕집회 "순복음뉴욕교회가 웃었다!" 2008-01-23
바울선교회 청지기 세미나 "성도들의 바른 교회생활 지침" 2008-01-22
김한맥 선교사 "중국 13억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 " 2008-01-21
뉴저지교협, 2008년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 대성황 2008-01-20
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2008 신년하례예배 및 제직수련회 2008-01-20
WCN 정길진 목사, 하은교회에서 주일말씀 전해 2008-01-20
뉴욕주양장로교회, 우주과학자 정재훈 박사 부부 초청 특별집회 2008-01-19
예수전도단 뉴욕 화요모임 Back to school worship 200… 2008-01-19
뉴욕영광장로교회 30주년, 박조준 목사 초청 성회 2008-01-18
한국 농어촌 목회자 자녀 12명, 미국 비전여행중 뉴욕방문 2008-01-17
뉴욕한인 58.5% 개신교인, 19% 무종교, 14% 천주교, 8% 불교 2008-01-16
이웃사랑 김중언 목사, 뉴욕한인회 ‘올해의 한인상’ 2008-01-15
뉴욕교협, 2008년 신년하례 및 하례만찬/강사 신승훈 목사 2008-01-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