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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뉴욕교협 마지막 임실행위원회 / 이단, 정화 등 예민한 사항 다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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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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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정수명 목사)은 33회기내 마지막 4차 실행위원회를 9월 27일(목) 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에서 열었다. 지난 회기에는 6회의 임실행위원회가 열렸다.

1부 경건회를 통해 말씀을 전한 정수명 목사는 임기내 협력해준 임실행위원들에 감사를 돌렸다. 이어 총원 88명중 31명이 모인가운데 회무가 진행됐다. 총회를 앞두고 마지막 회무여서인지 회기내의 여러사업들이 마지막으로 경과보고 되고 오후1시가 넘게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안건과 보고자는 다음과 같다.

총회준비 경과보고 조명철 목사(총무), 선거관리위원회 경과보고 최웅렬 목사(선가관리위원장), 33년사 출판 경과보고 박이스라엘 목사(부서기), 재산관리위원 공천위원회 경과보고 염정남 장로(재산관리 위원장), 미동부 교회협의회 이단대책위원회 경과보고 조명철 목사(이단대책위 총무), 신학교 정화위원회 경과보고 정진호 목사(정화위원회 서기). 21회 이사회 경과보고 및 안건상정 최재복 권사, 신규가입교회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준비 경과보고와 선거관리위원회 경과보고

총무 조명철 목사는 총회준비 경과보고를 통해 33회기는 38만여불의 수입이 있었으며 9월 30일부로 재정을 마감하고 감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10월 22일(월)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린다.

선거관리위원장 최웅렬 목사는 “소문만 있었지 아직 후보로 접수가 된 것은 없다“고 말하며 특정교단 출마를 거론했다. 이에 안창의 목사는 ”위원장으로 어떤 교단의 출마를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수명, 조명철, 김수웅, 최웅렬, 송병기, 장석진, 김영식, 김종덕, 박마이클 목사등 총 9명의 선거관리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장과 부회장 후보 서류등록 마감은 10월 10일(수)까지이다. 선관위는 마감 다음날 오후 2시에 모여 서류를 심사한다.

뉴욕교협 33년사 출판경과 보고

출판위원장 김상모 목사 대신 박이스라엘 목사가 경과를 보고 했다. 뉴욕교협 33년사는 정기총회에 배포될 예정이었으나 시행착오로 내년 신년하례식때 배포될 예정이다. 뉴욕교협의 33주년은 평양대부흥 100주년이며, 33이라는 숫자는 예수님이 세상에서 산 햇수를 나타낸다.

현재 교협실무진들이 33년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10월 31일까지 마감과 더불어 파일로 작성해 쿰란출판사에 전할 예정이다. 500페이지 이상 양장으로 출판되며 출판 예상부수는 2천부이다. 경비는 3만불이며 책에 광고를 넣는 문제를 놓고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33년사는 1부 한국기독교회사, 2부 미주 한인교회사, 3부 뉴욕 한인교회사, 4부 뉴욕교협 역사, 5부 뉴욕 2007년 동포사회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상열 목사는 33년사 사업이 다음 회기까지 넘어가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고 정수명 목사는 개인사업이 아니라 교협 사업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또 할렐루야 강사 설교집도 2개의 회기에 걸쳐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미동부 교회협의회 이단대책위원회 경과보고

뉴욕, 뉴저지, 필라, 보스톤, 매릴랜드, 워싱톤 DC, 버지니아등 미동부 교협들이 지난 9월 25일 뉴욕신광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미동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지만 뉴욕과 필라등 2개지역 교협만 참가했다.

창립총회에서 뉴욕지역이 먼저 회장단을 담당키로 했다. 총회로 회장이 바뀌면 자동으로 회장단도 변한다. 오는 11월 정기총회가 열리며 뉴욕의 차기 회장단이 위원회의 회장단을 담당한다.

정기총회는 상임감사 한문수 목사가 작성한 규칙을 심의하고 변경하여 규칙을 완성했다. 규칙은 위원회의 사업은 “홍보 및 세미나 개최, 이단활동 저지”로 정의하고 있다. 위원회의 회원은 지역교협의 모든 임원과 이단대책위원으로 한다.

지난 3월 필라 교협의 제안으로 시작된 미동부 교회협의회 이단대책위원회는 수차례 모임을 가졌으며 뉴욕 현지사정으로 일정이 계속 연기되었다.

신학교 정화위원회 경과보고

“교계특별정화위원회”가 신학교들의 비협조와 무관심속에서 정체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정화위원회는 33회기 1차 임실행회의에서 부실신학교등 교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난 1월 열린 2차 모임에서는 1. 신학교 문제 2. 목사 자질문제 3. 학위남발문제 4 교회내 영주권 문제등 4가지를 다루기로 결정하고 먼저 신학교문제를 집중키로 했다. 또 2월 열린 3차모임을 통해 위원장 한재홍 목사등 임원을 선출하고 한인신학교에 공문을 보내 신학교 관련 서류의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열린 5차 모임에서는 신학교들의 비협조속에 미주성결대학교(김석형 목사), 뉴욕리폼드신학대학원(조국환 목사), 뉴욕개혁신학연구원(정순원 목사)등 3개 신학교만 참가했다.

그 이후 정화위원회의 활동이 정지됐다. 서기 정진호 목사는 “이후 뉴욕교계에서 여러행사가 열려 모임을 가지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문수 목사(뉴욕신학교협의회 회장)은 부실신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학교 정화는 신학교협의회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상열 목사는 "회원 신학교가 문제가 있는등 뉴욕신학교협의회가 인정을 못받고 있다“고 한 목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정진호 목사는 “지난 1회 모임에서 신학교에 관련된 사람은 배제하기로 해 한문수 목사가 빠졌다”라고 지적했다.

신규 가입교회 보고

문제가 있는 교회는 교협회원이 되기 힘들다. 교협 신규회원으로 하기로 한 교회 중 10개교회가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가XXXX교회는 한 회원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좀 더 알아보고 가입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날 임실행위원회에서 가입을 허락한 9개 교회는 퀸즈은혜교회(송일권 목사), 새소망교회(박헌영목사), 뉴욕참사랑교회(최요셉 목사), 뉴욕생명의샘교회(지인식 목사), 확신교회(황태연목사), 푸른바위교회(홍상설 목사), 열린교회(임영건 목사), 뉴욕천성장로교회(이승원 목사), 뉴욕할렐루야교회(한기술 목사)등이다. 가입은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회칙 개정위원회 구성

유상열 목사는 "회칙에 문제가 많음에도 회기를 통해 회칙개정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수명 목사는 헌법개정 추진을 원했지만 법규위원장의 비협조로 개정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실행위원들이 법규 개정의 필요성을 지적함에 따라 회장과 법규위원장이 위원을 임명해 총회전까지 법규를 정비하고 총회에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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