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에서 나온 200여명 예람교회 개척후 첫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장로교회에서 나온 200여명 예람교회 개척후 첫예배

페이지 정보

화제ㆍ2007-09-02 00:00

본문

뉴욕장로교회에서 나온 200여명의 성도들이 뉴욕예람교회를 설립하고 9월 2일(주일) 오전 11시 예배당이 위치한 퀸즈칼리지 학생회관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예람이란 ‘예수님의 사람’의 준말이다.

이날 예배는 학교측 행사로 인해 4층이 아니라 3층 좁은 강의실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부는 서서 예배를 드렸다. 4층은 천여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오근철 집사가 인도하는 찬양팀은 눈물로 찬양을 드렸다. 오 집사는 "우리의 마음에 미움이 없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못한다"라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간구했다.

이병익 장로는 대표기도를 통해 "시작은 미약하지만 창대해 질것을 믿는다"라며 "하나님, 성경, 교회중심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바리톤 염경묵의 특송후 임동렬 담임목사는 "광야의 길(출13:17-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뉴욕장로교회의 부목사로 개척을 위해 뉴욕장로교회를 사임했다. 임 목사는 "오늘부터 광야의 길을 가게 된다. 좋은 환경을 나두고 광야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이 택하신 광야의 길을 걷고 있다. 힘든 길이겠지만 광야의 신앙으로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예배가 끝난후 바깥 잔디밭에서 준비한 샌드위치로 식사를 나누었다.

지난 8월 31일 정부에 등록이 완료된 뉴욕예람교회의 현재 교역자는 임동렬 목사와 석미향 전도사. 주일예배는 퀸즈칼리지에서 드리지만 새벽예배는 뉴욕과 뉴저지로 나뉘어 성도들의 집과 직장에서 드려진다. 또 수요예배는 이병익 장로의 사무실에서 드려진다.

뉴욕예람교회측에 따르면 뉴욕장로교회 당회의 이영희 목사 간음사건 처리과정에 불만이 있는 성도들중 안수집사와 집사를 중심으로 4명의 장로와 함께 200여명의 성도들이 교회를 개척했다.

이번 개척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주는 것은 뉴욕예람교회가 이영희 목사와 관계가 있느냐는 것. 개척교회는 이영희 목사에게 호감적이라는 것은 감출 수 없는 사실. 교회의 주축인 이병익 장로의 발언으로 미래를 예측해 보도록 하자. 

이병익 장로는 인터뷰를 통해 "이영희 목사의 죄는 미워도 인생을 불쌍하다. 우리도 다 죄인이다. 나중에 교회가 부흥하면 이 목사가 아니라 다른 목사가 올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지금은 관여가 없다"고 말했다.

뉴욕예람교회
65-30 Kissena Blvd, Flushing NY 11367
201-982-2838 / yeramchurch.com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4건 3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장로교회 세대교체 - 김창길목사/김도완목사 2010-03-16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42회 정기노회 - 노회장 신재영목사 2010-03-16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42회 정기노회-노회장 안찬수 목사 2010-03-16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14회 정기노회-노회장 조기봉 목사 2010-03-15
뉴욕교협 사모세미나 "사모도 은혜받아야 산다" 2010-03-15
에리자베스한인교회 소재신 4대 담임목사 취임식 2010-03-15
할렐루야뉴욕교회 창립20주년 임직식 및 감사 음악예배 2010-03-15
아이티를 위한 '뉴욕기독교연합선교회'가 결성 2010-03-13
뉴하트선교교회 1년, 서로 사랑하는 1세들과 2세 2010-03-12
조경윤 목사 "교회의 비리와 덕과의 상관관계" 2010-03-10
든든한교회 내분, 노회 전권위 화해시도 성공할까? 2010-03-1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66차 정기노회 2010-03-10
뉴욕서노회 66회 정기노회, 노회장 조부호 목사 2010-03-08
김만풍 목사 "교회성장에 가정사역이 중요하고 효과적" 2010-03-08
뉴욕평안교회 주차장 교통사고-1명 사망/5명 부상 2010-03-08
뉴욕복음선교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2010-03-07
뉴욕교협 2차 금식기도회 썰렁 2010-03-07
박길재 목사 세미나 “정체성 형성과 한인교회 교육” 2010-03-06
3.1절 기념예배 및 웅변대회 열려 2010-03-06
최남수 목사 "고난이 와도 불평하지 않는 특수요원이 되라" 2010-03-04
2010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7개지역에서 열려 2010-03-04
PCUSA 동부한미노회 53차 정기노회, 조한경·김윤배 목사를 노회원으로 2010-03-02
김중언 목사 "교회의 부흥도 좋지만 교회는 떳떳하고 밝아야" 2010-03-02
조정칠 목사 "목사는 선생처럼 굴지말아야 한다" 2010-03-02
정광희 목사가 뉴욕에서 한 마지막 설교 - 복음 2010-02-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