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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54회기 정기총회, 박희근 회장·한필상 부회장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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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5-11-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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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제54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했다. 53회기를 마무리하고 54회기를 시작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박희근 목사, 부회장에 한필상 목사가 선출되었다.0a9398b3cbd2dd7c7e27f0021550b3d3_1763070847_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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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부회장 박희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경배와찬양(인도: 정금희 목사), 기도 전희수 목사(치유상담분과), 성경봉독에 이어 뉴욕선한목자교회 박준열 목사가 '이스라엘을 향한 이방교회의 사명'(로마서 11:25-2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헌금기도 정숙자 목사(물댄동산교회)와 헌금특송 김인식 목사(늘기쁜교회) 후 직전회장 정관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반주는 김수경 목사(음악분과)가 맡았다.

 

제54회 정기총회는 53회기 회장 한준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서기 김인식 목사의 회원 점명 결과, 총 216명의 회원 중 40명(최종 41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음을 선언했다.

 

회순 채택과 전회의록 낭독은 유인물대로 받자는 동의와 재청으로 신속하게 통과되었다. 이어 사업보고(총무 박헌영 목사), 행정보고(서기 김인식 목사)가 유인물대로 보고되었으며, 회원들의 동의로 받았다.

 

회계 정숙자 목사는 53회기 수입 총액 18,952달러, 지출 총액 17,015달러, 잔액 1,937달러로 결산되었음을 보고했다. 김요셉 감사는 적정 의견으로 보고했다.

 

신임 회장단, 박수로 만장일치 추대

 

관심을 모은 임원 선거는 선거관리위원장 현영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현 선관위원장은 회장 후보로 박희근 목사, 부회장 후보로 한필상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음을 보고했다.

 

선관위가 소개한 회장 후보 박희근 목사는 1960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국제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뉴욕동원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며, 소속 교단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이다.

 

부회장 후보 한필상 목사는 1961년생으로, 서라벌고등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뉴욕안디옥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며, 소속 교단은 미남침례회(SB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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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은 소견 발표에서 박희근 목사가 "있는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 목사회를 섬기겠다"고 다짐했으며, 한필상 목사는 "회장 목사님을 잘 조력하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단독 입후보한 두 후보에 대해 "두 분 다 존경받는 분들인데, 비밀 투표하는 것보다 박수로 선출하자"는 동의가 제안됐다. 동의안이 재청됨에 따라, 회원들은 만장일치 박수로 두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또한 1년간 활동할 3인의 신임 감사 선출도 이어졌다.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김요셉, 이승진, 권케더린 목사가 54회기 감사로 선출되었다.

 

회장 한준희 목사가 권영주, 김동욱, 이재봉 목사 등 신입회원(참가 김동욱)을 소개했다.

 

53회기 이임과 54회기 신안건 토의

 

당선 소감에서 박희근 신임 회장은 로마서 14장 18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에게도 칭찬받는 목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필상 신임 부회장은 "회장님을 잘 보필하며 목사회를 잘 이끌어 나가는 데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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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임원 교체 후, 53회기 회장 한준희 목사로부터 의사봉을 넘겨받은 박희근 신임 회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박 회장은 "53회기 한준희 회장님과 임원들이 목사회를 반듯하게 세우며 잘 섬겨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신안건 토의에서는 회원 명부 정리가 다뤄졌다. 회원들중에 이미 별세한 회원과 타주로 이주한 회원을 명부에서 제외하고, 타 교단 성직자(신부)의 직책 표기 오류를 수정하기로 했다.

 

총회는 총무 박헌영 목사의 광고후, 박희근 신임 회장의 폐회 선언, 그리고 이스라엘 목사의 폐회 및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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