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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목사 "인간의 힘 자랑 말고, 오직 주님만 높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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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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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4차 준비기도회가 9월 10일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합심기도를 인도한 이종태 목사는 대회의 성공과 뉴욕의 영적 부흥은 프로그램이 아닌, 교계 지도자들의 영적 각성과 겸손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인간의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며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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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목사 "먼저 종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2025년 뉴욕의 영적 부흥을 염원하는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준비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는 화려한 구호나 프로그램이 아닌, 교계 지도자들의 영적 각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기도가 선포되었다. 이는 행사의 본질을 되짚고, 부흥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지난 9월 10일(수) 오전 10시 30분,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린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4차 준비기도회’가 바로 그 자리였다. 뉴욕 일원의 목회자들이 지속적으로 연합하여 기도해온 이 모임에서, 합심기도를 인도한 이종태 목사(블루존교회)는 뉴욕 교계의 영적 현실을 직시하며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기도의 불씨를 지폈다.

 

이종태 목사는 기도를 시작하며 핵심을 짚었다. "교계의 각성 이전에 우리 교계 지도자인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교회 리더들이 먼저 영적인 각성이 있어야 이루어집니다." 그는 부흥의 책임이 평신도나 외부 환경이 아닌, 영적 리더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지혜나 우리의 힘이나 능력을 자랑하지 아니하고, 정말 하나님을 자랑하는 그러한 교계 지도자들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간의 사역 속에서 은연중에 드러났을지 모를 인간적인 성과주의를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자고 제안했다. 그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은 "주여!"를 세 번 부르짖으며 한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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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깊어지면서, 지도자들이 깨어 있어야 할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 그것은 바로 "흩어진 영혼들, 방황하는 영혼들, 죽어져 가는 영혼들" 때문이었다. 이 목사는 "죄종들이 먼저 깨어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자신들을 낮추며, "이 마지막 때, 이 중요한 시기에 깨어서 그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말씀 안에 거하는 종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간구했다.

 

특히 이종태 목사는 할렐루야대회가 인간의 업적을 기념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할렐루야대회를 통하여서 주님만이 높여지는 그러한 대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자랑하는 대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지도자들이 먼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복음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라고 반복하며, 영적 각성의 실천적 경로를 제시했다.

 

결국 이날의 기도회는 2025년 할렐루야대회가 뉴욕 교계에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그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가'가 아니라 '누가 영광을 받으시는가' 하는 것이다. 대회를 앞두고 뉴욕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도시의 부흥을 위해 세움 받은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할 책임과 과제를 발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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