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기아대책, 콜롬비아 선교지 교실 건축에 5천 달러 지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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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8-27 18: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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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8월 27일 월례회에서 콜롬비아 선교지 교실 건축을 위해 5천 달러 지원을 결의했다. 또한 후원 아동이 12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회원 관련 단체 후원 기준을 정하며 사역의 내실을 다졌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가 8월 27일(수) 오전 리빙스톤교회에서 월례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며 사역의 방향을 재확인했다. 예배와 회무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긴급한 필요에 응답하는 프로젝트 후원과 꾸준한 아동 결연이라는 기아대책의 핵심 사역을 되짚는 시간이었다.
1부 예배는 김영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가 “이것을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방 목사는 가난한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아대책의 본질임을 강조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김홍석 목사의 인도로 회원들과 결연 아동, 후원자, 그리고 해외 선교사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전희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콜롬비아 교실 건축에 5천 달러 지원, 만장일치로 결의
회장 한필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에서 유상열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주요 안건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첫 번째 안건으로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의 사역지 내 교실 건축 지원 건이 상정되었다. 전체 건축비는 약 1만 3천 달러로, 회원들은 기구의 재정 상황과 연말 후원자의 밤 행사 등을 고려하여 지원 규모를 신중하게 논의했다.
논의 끝에 한 회원이 5천 달러 지원을 건의했고, 재청을 거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는 구체적인 필요에 신속히 응답하는 기아대책의 사역 의지를 보여준 결정이었다. 전달 방식은 추후 구체적인 방법을 상의하기로 했다.
“목회자들의 헌신으로”… 후원 아동 123명으로 성장
이어진 행정보고에서는 기아대책의 근간이 되는 아동 후원 사역의 성장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유원정 행정간사는 연초 108명이었던 결연 아동이 현재 1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꾸준한 성과는 회원으로 참여하는 목회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홍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필상 목사는 “지금까지 이뤄온 123명의 후원 역시 여기 계신 목사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협조하고 주변에 알려주시면서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회원 관련 단체 행사 후원 기준을 200달러로 명문화하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결의했다. 박이스라엘 목사가 아동후원금 시간을 인도했으며, 모든 순서는 박진하 목사의 광고와 폐회 기도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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