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훈 목사 “다음 세대 부흥 위해 간절히 기도” 2025 할렐루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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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8-15 09:2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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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교협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제1차 준비기도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1세부터 2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2.5 할렐루야’ 축제로 기획, 세대별 맞춤 집회를 통해 뉴욕의 복음화와 다음 세대 부흥을 목표로 한다. 기도회에서는 박시훈 목사의 차세대 부흥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다.
제51회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8월 12일(화)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1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네 장막터를 넓히라’(사 54:1–3)는 주제 아래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뉴욕의 복음화와 다음 세대의 부흥을 향한 기도의 열기로 기도회의 문을 열었다.
올해 할렐루야대회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1세와 1.5세, 2세가 함께하는 ‘2.5 할렐루야’ 축제로 기획되었다는 점이다. 회장 허연행 목사는 “온 가족이 한 차를 타고 대회에 와서 부모는 장년 집회에, 자녀들은 청소년 및 어린이 집회에 참석한 뒤, 마칠 때 다시 만나 받은 은혜를 나누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대회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세대별 맞춤 집회가 구체적으로 준비됐다. 금요일에는 청소년만을 위한 별도의 집회가 프라미스교회 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지난 3월 집회에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리디머교회 찰스 정 목사가 나선다. 어린이 대회는 3일 내내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이은혜(Ruth Lee) 전도사가 인도한다. 이은혜 전도사는 최근 약 1천 명 규모의 VBS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갖춘 사역자다.
다음 세대를 향한 간절한 합심 기도
이날 기도회에서는 차세대와 청소년 복음화 대회를 위한 합심기도가 뜨겁게 진행됐다. 기도를 인도한 박시훈 목사(함께하는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이민 교회를 이끌어갈 하나님의 일꾼이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주역이기에 이번 대회가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도를 시작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회 강사인 이은혜 전도사와 찰스 정 목사
박시훈 목사는 먼저 강사로 나서는 이은혜 전도사와 찰스 정 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준비할 때부터 성령의 능력과 지혜로 함께하시고, 말씀을 선포할 때는 성령의 능력을 일곱 배나 더하셔서 우리 다음 세대에게 큰 도전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어서 박 목사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의 현장이 되고, 그분을 진정으로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신앙의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구했다.
기도는 다음 세대가 이민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비전으로 이어졌다. 박 목사는 “우리 차세대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하여 이민 교회를 이끌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더욱 헌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이번 할렐루야대회가 ‘자녀들은 장래 일을 말하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이 이상을 말하는’ 세대 통합적인 부흥의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소망했다.
대회의 실질적인 필요를 위한 기도도 빠지지 않았다. 박 목사는 “재정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늘 말로만 ‘다음 세대’를 외친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가 함께 일어나 넉넉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구했다. 마지막으로 “준비하는 모든 손길에 지치지 않는 열정과 힘을 더하시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이끌어주시어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옵소서”라고 기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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