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팬데믹 5주년 특집: 위기 속에서 빛난 교회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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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25-04-25 07: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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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요약]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은 뉴욕·뉴저지 한인교회에 큰 시련이었지만 교회의 본질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온라인 예배와 이웃돕기로 연대했으나, 정부 지침 대응 불일치 등 아쉬움도 남겼다. 팬데믹은 교회가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며 "진정한 공동체"로 성장할 것을 요구한 사건이었다. 5년 후, 이 경험은 위기에 강한 교회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20년 2월만 해도 코로나19는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질병으로만 알았다. 하지만 세계를 멈춰 세운 바이러스는 곧 뉴욕을 유령 도시로 만들었다. 텅 빈 타임스퀘어, 멈춰선 노란 택시들, 사이렌 소리만이 울려 퍼지던 거리는 전례 없는 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불과 몇 주 만에 뉴욕시는 미국 내 코로나19 팬데믹의 진앙지가 되었고, 3월 중순에는 교회들이 문을 닫았으며, 4월 초에는 사망자가 2천 명을 돌파했다. 도시 전체가 숨을 죽였다.
그로부터 5년이 흐른 2025년 봄, 뉴욕은 다시 활기를 되찾은 듯 보인다. 하지만 팬데믹이 남긴 깊은 상처와 변화의 흔적은 도시 곳곳과 교회들에 여전히 남아있다. 팬데믹은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어려운 교회들이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위기 앞에서 공동체와 신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해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아멘넷은 팬데믹 5주년을 맞이하여 팬데믹이 일어난 2020년에 작성한 300여개의 관련 기사를 인공지능(NotebookLM)에 입력하고, AI 기사 분석을 통해 통해 당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당은 닫혔지만, 예배는 멈추지 않았다
2020년 봄, 팬데믹이라는 낯선 현실이 뉴욕과 뉴저지를 덮쳤을 때, 한인교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방향을 틀었다. 교회당 문은 잠겼지만, 예배는 멈추지 않았다. 유튜브와 줌을 통해 예배가 생중계되고, 온라인 성경공부와 기도회, 심지어 소그룹까지 화면 속에서 이어졌다. 어떤 교회는 차량 안에서 찬송을 부르고, 어떤 교회는 빈 예배당에서 카메라 앞에 섰다. 그 모든 시도는 한 가지를 위한 것이었다. 신앙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리고 공동체가 끊기지 않도록.
현장 예배가 다시 가능해졌을 때도 예배당의 풍경은 이전과는 달랐다. 마스크를 쓴 얼굴, 거리 두기된 좌석, 체온 측정기와 손 소독제가 입구에 자리했다. 성찬은 개별 포장으로 바뀌었고, 식사 교제는 중단되었다. 헌금 바구니 대신 온라인 헌금이 장려되었고, 일부 교회는 예배 영상의 온라인 게시 여부를 두고 신학적, 실천적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형식은 달라졌어도 본질은 지켜졌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공동체를 위한 배려는 오히려 더 깊어졌다.
칭찬받을 만한 대응: 예배의 연속성
돌이켜보면, 당시 가장 칭찬하고 싶은 대처는 바로 이 '예배의 연속성'에 대한 고집스러운 믿음이다. 환경이 바뀌자 방향도 바뀌는 것이 세상의 흐름이지만, 교회는 그 중심을 지켰다. 성도들을 혼자 두지 않으려는 마음이, 인터넷 너머로 전해졌고, 영적으로 단절될 뻔한 이들이 다시 연결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플랫폼은 낯설었지만, 그 안에 흐르던 말씀과 찬양, 그리고 공동체의 온기는 익숙한 은혜였다.
예배만이 아니었다. 교회는 교회다웠다. 마스크와 식료품, 손 소독제가 담긴 '사랑의 바구니'가 이웃에게 전달되었고, 렌트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교인을 위한 섬김도 이어졌다. "100달러의 기적"처럼 자발적인 나눔이 릴레이로 퍼졌고,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할렐루야 대회와 911 기도운동, 금식과 중보는 멈추지 않았다. 한인교회들은 위기의 시대에도 '함께'라는 가치를 붙잡았다. 어쩌면 팬데믹은, 교회가 다시 교회다워지는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아쉬움 남은 부분: 일치된 목소리의 부재
2020년 뉴욕에서 팬데믹이 시작되자 한인교회들과 단체들은 발 빠르게 온라인 예배 시스템을 도입하며 예배의 연속성을 지켰다. 이는 분명 칭찬받을 만한 대처였지만, 그 과정에서 아쉬운 지점도 남았다. 특히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에 대한 교계의 반응은 일관되기보다는 분산되어 있었다. 어떤 교회는 즉시 대응했지만, 어떤 교회는 혼란 속에 방향을 잡지 못했고, 이로 인해 성도들이 느낀 불안은 작지 않았다. 교회마다 다른 기준과 해석이 충돌하면서 공동체 전체의 목소리를 모으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아쉬운 것은, 위기의 순간이 단순한 기술적 전환으로만 지나간 점이다. 팬데믹은 분명 신앙의 본질을 다시 묻는 기회였지만, 회개와 각성을 외치는 외침이 교회 전체의 영적 흐름으로까지 확장되지는 못했다. 물질적 나눔과 시스템 전환은 잘 이뤄졌지만, 팬데믹이 드러낸 공동체의 허약함과 개인의 신앙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위기는 언제나 기회를 동반한다. 그리고 그 기회를 어떻게 붙들었는가는, 시간이 흐른 뒤 더 선명해진다.
뉴욕교협과 뉴저지교협: 다각도로 움직인 구심점
2020년 팬데믹의 혼란 속에서 뉴욕교협과 뉴저지교협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뉴욕교협은 할렐루야대회를 연기하며 현실을 직시했고, 어려운 교회를 위한 기금 모금, 온라인 예배 세미나 개최, 정부에 교회 재개방 지침 요청 등 다방면으로 움직였다. 온라인 기도회와 포럼을 통해 신앙의 연결을 유지하려 했고, 방역 물품도 배포하며 지역 교회들과의 연대를 강화했다.
뉴저지교협은 기도와 금식 운동을 선포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구국 기도회, 방역 물품 나눔 행사 등으로 현장감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한인회와의 협력, 지원 모금 등의 활동도 이어졌지만, 예상보다 낮은 요청 규모는 교회들의 자립성을 엿보게 했다.
결과적으로 두 교협 모두 위기의 순간 속에서 교회들을 위한 나름의 실질적인 대응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물론 초기에는 정부 지침과 교회 운영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했고, 모든 교회의 현실을 완벽히 아우르진 못했지만,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대응은 분명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예배를 잇고, 공동체를 지키며, 교회의 사회적 역할까지 고민한 노력은 앞으로도 귀한 경험이자 자산이 될 것이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인교회들
2020년 팬데믹이 닥쳤을 때,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들도 예외 없이 큰 어려움에 부딪혔다. 현장 예배 중단, 교인 수 감소, 헌금 약화는 단지 행정적 어려움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지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였다. 그럼에도 교회들은 '자신만의 문제'에 갇히지 않았다. 뉴욕교협은 힘든 교회들을 위한 기금 모금에 나섰고, 뉴욕목사회는 쌀을 나누며 목회자들의 삶을 위로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선교단체와 작은 교회들을 지원하고, 병원과 경찰서, 소방서에도 마스크를 기부했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급식 사역을 확대하며 자발적인 섬김의 모델이 되었다.
뉴저지에서도 따뜻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교협은 어려운 교회들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지만, 정작 도움을 요청하는 교회보다 도우려는 교회가 더 많았다. 이는 공동체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뉴저지장로교회는 드라이브 스루 예배로 지친 성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부활절 헌금을 의료진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었다.
여러 교회가 방역 물품을 나누고, 온라인 예배 시스템을 공유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교회'의 정신을 현실로 보여주었다. 이러한 손길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팬데믹이라는 고립의 시간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을 일으키는 영적 공동체의 힘이 되었다.
목회자들의 성경적 통찰: 어둠 속의 빛
팬데믹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뉴욕·뉴저지 지역 많은 목회자들은 성경에 뿌리내린 희망의 메시지로 성도들을 격려했다. 정희수 감독은 사회적 격리가 오히려 그리스도의 본질에 다가서는 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교회가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 근본을 묻고, 각자도생이 아닌 그리스도 안의 연대와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고립감 속 신앙의 중심을 잡도록 이끌었다.
모이지 못하는 상황을 신앙 성숙의 계기로 삼자는 제언도 이어졌다. 허연행 목사는 이를 '흩어지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시간으로 보았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참된 예배자가 되길 권면했다. 김재열 목사는 하나님이 흩어짐을 길게 허락하신 목적은,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며 보냄 받은 사명을 살도록 하기 위함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삶의 현장이 예배의 자리임을 강조했다.
미래를 향한 소망과 준비를 강조하는 목소리도 컸다. 김성국 목사는 팬데믹 너머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절망 대신 기대를 품자고 위로했다. 양민석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며, 특히 목회자들이 형식적인 예배를 넘어 성령의 임재가 있는 능력의 예배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갈급한 심령에 부어질 은혜를 준비하자는 외침이었다.
팬데믹이 가져올 심리적 변화와 목회적 돌봄의 중요성을 짚은 진단도 주목받았다. 김정호 목사는 물리적 '거리두기'가 자칫 교회와의 심리적 거리두기로 이어질 위험을 경고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소외감이 사람들의 영적인 갈망을 더욱 깊게 할 것이므로, 교회는 성도들의 '하이 터치'에 대한 갈망을 영적으로 충족시킬 목회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깊은 관계에 대한 필요성을 통찰했다.
궁극적으로 교회의 생존과 부흥은 어디에 달려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도 제시됐다. 이종식 목사는 2천 년 교회 역사를 돌아볼 때, 교회를 지킨 것은 경제력이나 교인 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하심이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교회가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잊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교회의 본질적 사명에 충실할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였다.
포스트 팬데믹 포럼: 교회의 미래를 모색하다
뉴욕교협은 6월, 팬데믹 이후 교회의 미래를 모색하는 "포스트 팬데믹 포럼"을 세 곳의 교회에서 순회 개최하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교회들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는 교회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 중심을 이뤘다. 건물 중심의 교회에서 성도 중심의 교회로, 그리고 모이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 예배와 신앙의 일상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인식이 공유되었다.
이와 함께 비대면 시대에 맞는 사역 방식의 변화도 핵심적으로 논의되었다. 온라인 예배와 비대면 모임은 팬데믹 동안 유용했지만, 전력이나 인터넷이 끊겨도 예배드릴 수 있는 '전천후 예배자' 양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성경 암송, 찬송가 외우기, 말씀 묵상의 일상화 등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예배자로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온라인이 주는 편리함 속에서도 깊이 있는 영적 교제와 공동체 연결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함께 다뤄졌다.
포럼에서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조도 이어졌다. 팬데믹 동안 마스크 나눔, 급식 사역, 경제적 지원 등으로 이웃을 도왔던 교회들의 사례가 소개되며, 교회가 단지 '모이는 공동체'가 아닌 '섬기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어려운 세상 속에서 교회가 공공선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회가 더 깊은 연대를 맺어야 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교회의 '정리'도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팬데믹 이전까지 교회들이 무분별하게 확대해온 프로그램들을 점검하고, 본질적인 신앙 훈련에 집중하자는 목소리가 있었다. 말씀, 기도, 찬양을 중심으로 한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교회, 가정교회를 강화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신앙 교육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제안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의 숙제를 다시금 강조했다.
성도들의 신앙생활: 본질로의 회귀
팬데믹은 단순히 예배의 형식을 바꾼 사건이 아니라, 성도들의 신앙생활 전반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계기였다. 현장 예배가 중단되고 온라인 예배가 일상화되면서, '교회에 가는 것'만으로는 신앙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이 다가왔다. 이에 따라 성도들은 가정 예배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고, 교회란 건물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중심이라는 근본적 정의로 돌아가는 논의가 활발해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성도들에게 요구된 것은 '형식'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집중이었다. 주일 출석이나 외형적인 봉사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 묵상과 기도, 개인적인 영적 훈련이었다. 온라인 예배의 편리함 속에서도 '화면 앞의 관객'이 아니라, '하나님 앞의 예배자'로 서기 위한 내면의 태도 변화가 강조되었다. 이 과정에서 신앙은 더 이상 단체 활동이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진지한 삶의 고백으로 자리 잡아야 했다.
무엇보다 팬데믹은 성도들이 '세상 속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되묻게 했다. 교회 문이 닫혔지만, 세상은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었고, 그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사명이 더 분명해졌다. 나눔과 섬김, 이웃에 대한 돌봄이 단지 교회 프로그램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는 자각이 생긴 것이다. 이는 신앙이 '예배당 안'이 아닌, '일상 전체'에서 드러나야 한다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팬데믹이 남긴 교훈: 교회의 본질을 되찾다
2020년 팬데믹은 한인교회들에게 "준비되지 않은 위기"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 계기였다. 갑작스러운 예배 중단, 거리두기, 감염 우려는 교회 공동체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이에 유연하게 대응한 교회와 그러지 못한 교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생겼다. 온라인 예배와 비대면 목회, 다양한 소통 채널을 신속히 도입한 곳들은 성도들과의 연결을 유지했지만, 전통적 방식만 고수한 곳은 침체와 단절을 겪었다.
이제는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배와 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디지털과 현실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교회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
팬데믹은 또한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느냐에 따라 세상 속에서의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뉴욕과 뉴저지의 많은 교회들은 식료품과 마스크를 나누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이는 단지 선행이 아니라, 교회가 여전히 이웃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시킨 행위였다. 앞으로 교회는 단순히 '예배당 안'이 아닌 '지역 사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할 것인지를 묻고, 약자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구조적 지원 체계를 세워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팬데믹은 신앙의 본질을 묻는 시간이기도 했다. 예배 형식이 변하고, 모이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진짜 신앙'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공동체의 영적 건강을 유지하려는 교회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 성도 각자의 신앙을 돌보고, 시대에 맞는 복음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지금 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예배의 장소가 바뀌어도, 복음의 핵심은 지켜져야 하며, 팬데믹은 그 사명을 다시 붙들게 만든 중요한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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