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CA, 봄을 여는 제22회 뉴저지 정기총회와 목사고시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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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4-12 03:4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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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UPCA는 교단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행사들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말,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4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월 1일 목요일 정오까지, 뉴저지 듀몬트(Dumont)에 위치한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4월 28일 월요일 오후 3시에는 실행위원회가 먼저 모여 사전 준비를 한다. 김영빈 총회장과 임석현 총회 서기의 리더십 아래, 교단의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미래 목회자를 세우는 중요한 관문인 목사고시는 이미 3월 말에 치러졌다. 2025년 3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동부 시간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응시자들은 사전에 논문을 제출했다. 황의춘 목사가 고시위원장을, 김대용 목사가 서기를 맡아 시험을 주관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4월 30일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총회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준비도 엿보인다. 숙소로는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Double Tree by Hilton Fort Lee)이 안내되었다. 또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참석자들을 위해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EWR) 이용을 추천하며 교통편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는 2004년 3월에 미국 뉴욕,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그리고 볼리비아 등지의 한인 목회자들이 복음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는 복음 협력 공동체로 창립한 개신교단이다.
UPCA는 개혁주의 신앙과 복음주의 전통을 기반으로 성경의 권위와 진리를 강조하고, 교권주의와 세속주의를 배격하며, 은혜와 경건, 영성과 선교를 중시하는 신학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 UPCA는 중앙집권적 교권주의를 지양하고, 개교회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현재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18개국에 25개 노회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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