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여, 다시 일어나라!" 장충렬 목사 부흥 전략 세미나와 부흥회 6/17~18
페이지 정보
탑3ㆍ2025-04-11 05:02관련링크
본문
미주한인교회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속속 들려온다. 통계상으로도 교인 수와 교회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현장의 소리는 더욱 절절하다.
찬송가 “눈을 들어 하늘 보라” 1절 가사 중에 “어지러운 세상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란 구절이 있다. 그런데 뉴저지의 한 목회자는 “근래엔 이같은 믿지 않는 영혼들의 탄식보다 더 먼저 들려 오는 탄식의 소리가 있다. 바로 교회와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탄식이다. 교회가 문을 닫거나 힘을 잃어감에 대한 통탄의 소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다. 이제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할 시점이다. 우리 모두 안된다고 계속 주저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어떠한 처지와 형편이든 회복되고 부흥되려 몸부림을 치십시다. 무너진 성벽과 성문을 보수하도록 느헤미야를 도우신 하나님의 선한 손이(느 2:18) 오늘날도 우리 모두를 반드시 도우시길 기도한다”고 외친다.
▲2025년 3월에 열린 아리조나 투산에서 열린 제5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다시 일어나는 뉴저지!”라는 주제로 “부흥전략 세미나 및 전도동력부흥회”가 열린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노회(노회장 강신균목사)가 주최하고, 뉴저지교협(회장 박상돈목사)이 협력하는 집회이다.
강사는 장충렬 목사(아리조나 투산영락교회 담임, 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는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6월 17일부터 18일(화-수)까지 한무리교회(담임목사 박상돈)에서 열린다. 집회는 두 가지가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부흥전략 세미나”와 “전도 동력 부흥회”이다.
”부흥전략 세미나”는 17일(화)-18일(수)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회자, 사모, 신학생, 교회중직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전도 동력 부흥회”도 같은 2일 동안 저녁 8시에 전도에 동력을 받길 원하는 신앙인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에 앞서 준비기도회가 열리는데, 1차는 5월 27일(화) 저녁 7시 30분 세상의빛교회(담임목사 민경수), 2차는 6월 10일(화) 저녁 7시 30분 뉴저지장로교회(팰팍, 담임목사 구본웅)에서 열린다.
1.
이번 뉴저지 집회는 문을 닫는 교회가 늘어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때에 뉴저지 지역 교회들에게 희망과 실제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강사는 투산영락교회의 장충렬 목사다. 그는 한인 인구가 1,500명에 불과한 애리조나 투산이라는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 폐쇄 직전의 교회를 맡아 건강하게 성장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의 사역 이야기는 그 자체로 많은 이들에게 큰 도전과 위로를 준다.
투산영락교회는 장 목사가 2004년 부임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 경험을 나누기 위해 2019년부터 자비량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어왔다. 단순히 교회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실제적인 통찰력을 선사했다.
장충렬 목사의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다. 교회가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문제들, 즉 교회 성장과 시스템 구축, 전도 전략, 새 신자 정착 등 구체적인 고민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다. 척박한 환경을 딛고 일어선 생생한 경험이 녹아있기에 더욱 설득력이 있다.
장 목사는 실패와 좌절의 순간까지도 솔직하게 나누며, 그 과정에서 얻은 하나님의 지혜와 교훈을 아낌없이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그의 진솔한 나눔을 통해 이론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깊은 공감과 실제적인 적용점을 발견하게 된다.
장충렬 목사는 "투산영락교회가 해냈다면 어느 교회든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주님이 주신 지혜와 8가지 핵심 원리를 붙들고 나아간다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교회라도 반드시 다시 일어서고 부흥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전한다.
이 메시지는 침체된 교회들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의 외침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난 20년간 투산에서의 사역을 통해 증명된 살아있는 간증이며, 참석자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2.
이제 그 생생한 부흥의 경험과 검증된 전략이 뉴저지에 상륙한다. 척박한 투산 땅에서 희망의 꽃을 피워낸 이야기가 이제 동부의 중심, 뉴저지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 노회와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가 지역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장충렬 목사를 초청했다.
"다시 일어나는 뉴저지"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부흥전략 세미나와 전도 동력 부흥회는, 현재 뉴저지 지역 교회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자리는 단순한 강연회를 넘어, 뉴저지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부흥을 향한 열정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세미나 일정은 6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지역 성도들에게 익숙한 뉴저지 클로스터에 위치한 한무리교회(221 Schraalenburgh Rd., Closter, NJ 07624)로 정해졌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사모, 신학생뿐만 아니라 교회의 허리 역할을 감당하는 중직자(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들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교회 전체가 부흥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의 집중적인 시간을 통해 교회 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동력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얻어 각자의 사역 현장에 적용할 귀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교회 부흥을 위한 8가지 핵심 원리’가 체계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교회 성장의 꿈’을 함께 그리며 비전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과 실제적인 방법론을 나눈다. 이어 교회를 이끌어갈 ‘핵심 그룹’을 어떻게 세우고 운영할 것인지, 효과적인 전도를 위한 ‘타겟 지역 선정과 VIP 전도 대상자 명단 확보’ 전략까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둘째 날에는 교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도 분위기 조성’ 노하우와, 실제적인 전도 열매를 맺기 위한 ‘전도 훈련과 능력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부흥의 지속성을 위한 ‘순종과 열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충성’하는 교회의 모습까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깊이 있는 강의가 펼쳐질 것이다. 각 주제는 투산영락교회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3.
낮 시간의 집중적인 세미나에 이어, 저녁에는 17일(화)과 18일(수) 양일간 저녁 8시부터 전도 동력 부흥회가 같은 장소인 한무리교회에서 열린다. 이 부흥회는 세미나 참석자뿐만 아니라 신앙의 회복과 부흥을 사모하는 모든 성도에게 열려 있는 은혜의 자리다. 낮에 배운 부흥의 원리들을 가슴에 새기고,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돌파를 경험하며 실제적인 전도의 동력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장충렬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뉴저지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다시 일어설 것을 다짐하는 감격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가 머리로 배우는 시간이라면, 부흥회는 가슴으로 느끼고 영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4.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문턱을 낮췄다. 1인당 참가비는 $50이며, 목회자 부부가 함께 등록할 경우 $60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비에는 교재와 세미나 기간 중 간식, 그리고 점심 식사까지 포함되어 있어 온전히 세미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녁에 열리는 전도 동력 부흥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여 은혜를 나눌 수 있다.
문의 및 등록신청은 구글 온라인 등록 링크를 이용하거나, 전화(201-482-8299, 201-965-9876)로 가능하다.
등록링크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