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영 목사, 뉴욕성지교회 개척감사예배 4/27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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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4-07 01:5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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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영 목사가 뉴욕성지교회를 개척하고 오는 4월 27일 주일 오후 4시 30분에 교회 개척 감사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려서부터 한국에서 신앙생활에 매진했던 박휘영 목사는 목회자의 꿈을 안고 성결대학교에 진학하여 전도사로 사역했다. 학창 시절부터 하나님의 땅 즉 '성지교회(홀리랜드 처치)'라는 이름을 가진 교회를 세우는 꿈을 키워왔다.
대학 졸업 후 신학대학원 진학을 계획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고 사회생활을 하던 중 2006년 미국으로 건너왔다. 하지만 늘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갈망을 품고 있던 그는 2016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 입학하여 2020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이규본 목사가 시무하는 주비전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며 이 목사가 관계된 어메리카 로고스 대학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취득했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 교회 개척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걷기 시작한 박휘영 목사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신학교 재학 중 섬기던 3명의 성도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직접 환송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귀한 영혼들을 맡기신 이유를 깊이 고민했고, 이를 통해 한 영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마음으로 박 목사는 지난 2월 첫 주부터 뉴욕성지교회 예배를 시작했다.
뉴욕성지교회(박휘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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