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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학교, 제39기 개강예배 “하나님의 소원을 소명으로 받아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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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5-02-2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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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학교 제39기 개강예배가 2월 24일(월) 저녁 7시30분 퀸즈한인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이사 박준열 목사의 대표기도, 이사 노재화 목사의 성경봉독, 뉴욕실버미션합창단의 찬양, 이한석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d415c6013ec907f43306056d98b71cb3_1740479019_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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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열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한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고 하나님의 소원이 우리의 소원이 되어 주를 위해 살고 일하며 끝까지 충성하게 하소서. 주를 위해 고난도 마다하지 않고 죽기까지 헌신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1.

 

이한석 목사(퀸즈한인교회 부목사)는 사도행전 13:46-48 말씀을 본문으로 '소원에서 소명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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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미국 교회들은 오래된 전통 속에서 베테랑스데이를 예배로 지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목사가 설교 도중 퇴역 군인들을 세우고 영광이라며 박수를 보내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한 이들을 존중하는 것이 미국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신 소원을 따라 결단하고 열방으로 나아가는 우리 또한 주님 앞에서 동일한 기쁨으로 영접받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워싱턴DC에는 미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한 인물의 동상이 서 있다. 그 동상 앞에는 ‘나는 내 나라를 위해 드릴 생명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원통하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나라를 위한 충성이 이렇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도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나에게 하나밖에 없는 생명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질 수밖에 없음이 원통하다’고 말이다. 우리는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며, 그 목적이 하나님께 향할 때, 우리의 삶은 더욱 분명한 의미를 갖게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한석 목사는 “하나님의 바람이 우리의 소명이 되고, 그 소명에 반응하여 파송받아 달려가 복음을 전파하고,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뉴욕실버미션학교가 이 하나님의 소원을 소명으로 받아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한다”고 했다.

 

2.

 

찬양 사역자 김영환 전도사의 헌금 찬양, 회계 황규복 장로의 헌금기도, 실버선교회 영상홍보가 이어졌다.

 

황규복 장로는 “하나님, 연약함 가운데 주저앉지 않고 주님 은혜 생각하며 명령하신 비상경영을 실행하고자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훈련생 모두에게 신령한 은혜를 베푸시고 10주간 훈련을 위한 환경과 건강을 허락하소서. 훈련을 방해하는 마귀 사탄의 합리적인 방해와 악한 접근을 차단하시고, 훈련을 통해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신뢰하며 주님의 강한 용사, 놀라운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의 사자들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3.

 

뉴욕실버선교회장 김재열 목사의 환영 인사,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의 광고, 그리고 이사장 최창섭 목사의 인사 및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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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재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실버선교회를 거쳐간 훈련생은 1,000여 명에 달하며, 20~30명의 실버 선교사들이 14개국에서 평생 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4명의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천국으로 떠났다. 100세 시대에 80세 은퇴 후에도 20년, 70세 은퇴 후에는 30년의 시간이 주어진다. 저출산과 신학교 감소로 젊은 목회자와 선교사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실버 선교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쉰들러 리스트 영화에서 유대인들이 자기들을 살려준 쉰들러에게 금 이빨을 뽑아 만들어 준 금반지 안에 ‘한 사람을 살리는 것은 온 세상을 구하는 길’이라고 적혀있었다”며 “숫자에 매몰되지 말고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 100세 시대의 긴 여생을 하나님 앞에 복음 전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실버 선교를 모르는 이들을 인도하고, 그들의 노후를 가장 보람 있는 일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재열 목사는 처음 등록한 이들을 축복하고 환영하며 “퀸즈한인교회는 초창기 실버 훈련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서 다시 퀸즈한인교회 성도들의 많이 참여하기”를 부탁했다.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도 광고를 통해 이번이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리는 3번째 교육이라며 많은 퀸즈한인교회 성도들의 참가를 부탁했다. 또 훈련후 진행되는 단기 선교는 5월 11일부터 17일부터 이동철 선교사가 사역하는 온두라스로 간다고 공지했다. 현재 24명이 등록했으며, 6명 더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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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최창섭 목사는 “하나님 은혜로 실버 미션의 귀한 멤버가 되어 실버미션을 섬길 특권을 얻게 된 것을 감사하다.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은퇴 후에도 이 기회를 살려 실버미션에 도움이 되고 사역 지경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님께서 힘 주시는 대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실버 미션과 이사님들을 섬기며,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귀한 일들을 감당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하고 축도를 했다.

 

4.

 

제39기훈련학교는 2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실버 세대들이 인생 후반전을 선교로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의를 제공한다. 김재열 목사의 "인생 후반전을" 강의를 시작으로 안재현 목사의 "세계선교 비전", 박헌영 목사의 "왜! 선교를 해야 하는가?", 송비전 목사의 "뉴욕 실버 미션 선교 현장" 등 선교의 기초를 다지는 강의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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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창섭 목사의 "성경 속의 선교", 노재화 목사의 "스페인어 기초", 이성헌 목사의 "무엇으로 선교할 것인가?", 김홍석 목사의 "전문직 선교의 소명", 이지용 목사의 "단기 선교의 축복", 권영국 목사의 "구속사적 선교", 고성민 목사의 "세계 선교 흐름", 김성기 목사의 "선교사의 영성", 문덕연 목사의 "바울 신앙과 선교", 박준열 목사의 "선교의 촛점", 이상원 목사의 "영적 전쟁", 김원재 목사의 "선교와 종말" 등 선교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훈련학교에서는 이형근 장로와 최윤섭 목사의 "단기 선교의 준비 및 주의점" 강의를 통해 실버 세대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단기 선교를 다녀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교육문의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917-963-9356)나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646-220-822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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