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어머니기도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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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2-20 04: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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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케더린 목사)는 2월 19일(수) 오전에 기쁨과영광교회에서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어머니기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를 지난 1월 26일 드린 후 열린 첫 모임이다.
어머니 기도회는 연합회 초기부터 중점 사역으로 시작되었으나, 그동안 각종 세미나와 중보기도 사역 중심으로 진행되어 5월 가정의 달에만 주로 모임을 가졌다. 하지만 제9회기를 맞이하여 2월부터 어머니 기도회를 중심으로 모임을 정례화하고, 가정 회복과 믿음의 자녀를 세우는 사역, 그리고 기도와 말씀을 연구하는 사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어머니기도회의 본래 취지를 살려, 가정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운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날 기도회는 양미림 목사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하여,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 김현숙 목사의 기도, 성음선교찬양단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전희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이지연 전도사의 헌금 기도 후, 양미림 목사의 인도로 합심 기도를 드렸다. 마지막으로 권케더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전희수 목사는 사무엘하 1장 9절-18절 말씀을 본문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어머니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나의 기도 응답의 비결을 나누었다. 전 목사는 한나가 보여준 기도의 모범을 통해, 오늘날 어머니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전 목사는 한나의 기도가 응답받은 비결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애통하는 기도였다. 한나는 원망이나 낙심 대신, 심령이 가난한 마음으로 죄를 깊이 슬퍼하며 회개하는 기도를 드렸다. 둘째, 서원의 기도였다. 믿음으로 서원한 것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으로 갚아주신다. 셋째, 응답받을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했다.
전희수 목사는 “한나가 고통 속에서도 애통하며 서원하며 끈질기게 기도하여 사무엘을 얻은 것처럼,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고통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기에 기도의 자리를 사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기도하는 어머니는 국가의 재산"이라고 역설했으며, 기도하는 어머니는 가정, 교회, 국가의 자산이 됨에 긍지를 가지고 기도의 자리를 사수할 것을 격려하며, 기적을 일으키는 어머니들이 되기를 소망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을 부르고, 자녀와 가정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또한,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미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합심 기도는 △글로벌 뉴욕 여목회의 부흥과 회원들의 가정과 각 사역지를 위해서 △한국과 미국을 위해 △각자 개인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어머니의 기도”라는 제목의 찬양의 가사는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네,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를 살게 하네, 어머니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으리, 어머니의 기도는 기적을 일으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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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권케더린 목사는 “어머니 기도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들을 만나 함께 힘을 얻고, 깊은 교제와 쉼을 누리는 특별한 은혜의 자리다. 상처받은 마음을 기도로 치유받고, 미래를 향한 소망을 품으며,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다. 모든 어머니에게 열려 있는 은혜의 자리”라며 어머니들을 초청했다.
3월 어머니기도회는 3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기쁨과영광교회에서 모인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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