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유 총장 “무너진 한국교회를 재건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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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25-02-20 03:4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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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유 총장 (4) 무너진 한국 교회를 재건하는 3가지 방법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가 주최하고 상임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목회와 신학 포럼이 "교회의 위기와 복음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2월 17일(월)과 18일(화)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미동부시간)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18일(화)에는 김학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이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라"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먼저 각종 통계를 가지고 한국교회 현실의 문제점들을 분석하며 하나씩 지적해 나갔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무너진 한국 교회를 재건하는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그 내용은 느헤미야의 지도력을 배우라, 본이 되라, 고난을 받으라 등이다. 다음은 그 자세한 내용이다.
1.
느헤미야의 지도력을 배우라
지난 10년간 한국 교회는 성도 수 감소와 탈기독교 현상이라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이는 단순한 현상 분석을 넘어, 한국 교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임을 시사한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겠지만, 이제는 피상적인 진단을 넘어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는지, 깊이 성찰해야 할 시점이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앞장선 인물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참담한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하며,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자신의 죄로 고백하며 회개했다. 이처럼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어 있는 영적 지도자의 헌신과 기도가 필요하다. 지도자는 현실을 직시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공동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쇠퇴와 부흥의 순환을 반복해 왔다.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교회는 30년에서 100년이 지나면 쇠퇴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이러한 사이클은 거의 변함없이 반복되어 왔다. 몇 백 년 동안 건강하게 지속된 기독교 역사는 찾아보기 어렵다.
영국의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 미국의 조나단 에드워드와 같은 인물들은 교회가 쇠퇴할 때마다 등장하여 각성 운동을 이끌었다. 이들은 시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며 사회 변혁을 추구했다. 한국교회 역시 복음이 전래된 지 150년, 성장이 시작된 지 50년이 지나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절망하기는 이르다.
지금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은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지도자들이다. 예일과 하버드가 타락했을 때 에드워드가 그랬듯, 목회자들이 영적 지도력을 발휘하여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말씀으로 돌아가 복음의 진수를 회복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교회의 회복을 넘어, 이 시대의 희망을 다시 쓰는 일이며,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신앙을 물려주는 중대한 과업이다.
Solidarity with the People (느 1:6)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자기 민족의 죄악을 남의 일이 아닌 자신의 죄로 여기며 아파해야 한다. 민족과 일체감을 가지고 그 죄를 뼈저리게 인식하며 자복하고 기도해야 한다.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금식하며 눈물로 하나님께 호소해야 한다. “우리 민족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회개해야 한다. 민족의 죄를 자신의 죄로 인정할 때 참된 회복이 시작된다.
Trust in God’s Covenant (느 1:8-9)
“범죄하면 흩을 것이요, 내게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들었다. 느헤미야 1장 8절과 9절은 그가 어떤 심정으로 기도에 임했는지 보여준다. 그는 열왕기상 8장에 기록된 솔로몬의 기도, 즉 범죄하면 벌을 내리시지만 계명을 지키고 성전에서 기도하면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했다. 한국교회가 쇠퇴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이 언약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질병, 전쟁 패배, 농지 황폐 등 재앙 속에서도 성전에 돌아와 기도하면 회복을 약속하셨다. 이 언약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절망 대신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겸손하게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 "내게 돌아와 겸비하게 기도하면 이 땅을 고치겠다"라는 약속을 믿고,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회개와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는 다시 부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할 때이다.
Total Dependence on God (느 4:14)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주를 기억하고... 싸우라”
느헤미야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벽 재건 중 적군의 위협에 직면했지만, 느헤미야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며 "지극히 크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성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손에는 망치를, 다른 한 손에는 칼과 창을 들고 사역을 감당하며, 100% 하나님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날 한국교회 역시 세속화, 정치 권력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적군이나 세속화, 정권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며 이 영적 싸움을 싸워나가야 한다.
Sacrifice yourself for God’s Ministry(5:14)
“12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느헤미야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성벽 재건을 이끌었는데, 그 중심에는 희생 정신이 있었다. 그는 12년간 사역을 감당하면서 월급을 받지 않았고, 형제들과 가까운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자신의 재산과 종들을 동원하여 성전 건축에 헌신했다. 이는 "너희가 헌금하라"고 말하기 전에, 지도자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인 것이다. 과거 한국 교회 선배 목회자들 중에도 자신의 월급 대부분을 헌금하거나, 집을 팔아 건축 헌금에 보태는 등 헌신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처럼 지도자의 희생은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자발적인 헌신을 이끌어낸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주의 일에 헌신했고, 이는 백성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오늘날 한국 교회 지도자들도 이러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교회를 위한 헌신은 물질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시간, 재능, 기도를 아낌없이 드리는 것 역시 귀한 헌신이다. 지도자가 먼저 헌신할 때, 성도들도 그 본을 따라 주님께 헌신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Finish with a Long Patience (6:13-14)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는 52일 동안, 적군은 끊임없이 공격했고 거짓 선지자들까지 동원하여 "성전 완공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네가 왕이 되려 한다"는 등 온갖 비난과 거짓말로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려 했다. 이는 사탄이 지도자를 낙담시키고 두려움에 빠뜨려 사역을 포기시키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쇠퇴하고 있다는 현실 앞에 두려움에 휩싸여서는 안 된다. 두려움은 사탄에게 굴복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잡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 끊임없는 비방과 유혹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굳건하게 믿음으로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2.
본(Role Model)이 되라
롤 모델이 되라. 교회를 떠난 신자나 비신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부분이 목회자의 도덕성이다. 목회자가 기독교적 가치를 따라 살아갈 때 신뢰가 회복된다. 본이 되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 4:12-16)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마지막 서신에서 믿는 자들의 본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언어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말은 곧 불과 같다는 야고보서의 가르침을 상기시켰다. 설교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신중해야 하며, 믿는 자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행실과 사랑에서도 본이 되어야 하며, 헌신적인 사랑으로 성도를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선배 목회자들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깊은 애정을 가졌고, 이러한 모습이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
저의 어머니는 평생 새벽기도를 한 번도 빠지지 않았고,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이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신앙 공동체를 향한 깊은 애정과 중보 기도가 한국 교회의 근간이 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목회자들이 이러한 사랑을 잃고 있지는 않은가? 성도들을 마치 강의실의 학생처럼 대하며 단순한 사역자로만 머물고 있지는 않은가? 목회자의 역할은 단순한 행정가가 아니라, 사랑의 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과 정절 등의 다섯 가지 영역에서 롤모델이 되라는 바울의 가르침은 오늘날 목회자들에게 더욱 절실하다. 한 교회의 목회자는 주일이면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를 사랑으로 품으며 돌보았다. 어린 영혼 하나라도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한국 교회가 다시 회복되려면 목회자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닮은 종으로 살아가야 한다.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것, 그것이 교회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길이다.
“예수님은 자기가 시범을 보이지 않았던 사역들을 제자들이 실행할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 Robert Coleman
로버트 콜먼 박사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요구하신 모든 사역을 먼저 몸소 실천하며 롤 모델이 되셨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전도, 치유 등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은 솔선수범하셨다. 마태복음 4장과 9장은 예수님의 사역을 세 가지로 요약하는데, 복음 선포, 말씀 교육, 그리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3년간 이 세 가지 사역을 직접 실천하며 제자들을 훈련시켰다. 이는 말뿐인 지시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 역시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성도들에게 요구하기 전에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예수님은 열두 명의 제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전체 사역 시간의 1/2을 사용하셨다.”- Robert Coleman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훈련시키기 위해 전체 사역 시간의 절반을 할애했다. 이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함께 생활하며 삶으로 보여주는 '도제 교육', 즉 현장 중심의 훈련이었다. 예수님은 수가성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맹인을 치유하고,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는 등 모든 상황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말뿐인 가르침이 아닌, 삶으로 보여주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대 목회자들이 예수님처럼 삶으로 말씀을 실천하는 참 제자가 될 때, 성도들은 목회자를 본받고, 자녀들은 부모를 본받으며, 한국 교회는 건강하게 부흥할 수 있을 것이다.
3.
고난을 받으라
박윤선 박사님이 늘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이름까지 사용해서 편안하게 잘먹고 잘살고 싶은 사람은 빨리 이 학교에서 나가세요. 이 길은 고난을 받는 길입니다”라고 했다.
1) 복음을 위한 고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
"너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형통이 아닌, 복음으로 인한 고난을 말씀하셨다. 세상은 기독교, 특히 '유일한 구세주'라는 진리를 배척하며, 다원주의 사회에서는 즉각적인 저항을 받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고난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예수님은 "너희가 고난을 받는 것은 너희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모시고 살아가는 한,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끊임없는 공격과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교회를 위한 고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 1:24)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운다"는 말씀처럼, 우리는 자신이나 가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회를 위해 고난받아야 한다. 여기서 '그의 교회'는 특정 교회를 넘어, 그리스도의 몸 된 모든 교회를 의미한다. 이 고난은 생각이나 관념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육체로 직접 겪어내야 하는 실제적인 헌신이다. 교회를 위한 고난을 기꺼이 감당할 때, 비로소 교회와 가정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희생을 넘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영광스러운 길이다.
3) 자발적 고난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고후 6:45)
바울은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고난의 길을 걸었다. 이는 누구의 강요도 아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위해 죽기로 결심한 자발적인 선택이었다. 어린 시절 주님을 위해 죽기로 결심했다는 고백처럼, 그는 매 맞고, 배고프고, 환난을 당하고, 갇히고, 잠 못 자고, 먹지 못하는 고통을 감내했다.
고린도후서 6장에 기록된 그의 고난은 단순한 영적, 정신적 고난을 넘어 육체적인 고난이었다.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돌보는 사역은 육체적인 희생을 요구한다. 오늘날 한국 교회 목회자들 역시 힘에 지나도록 일하며 건강에 이상 신호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는 주님의 일을 위한 헌신이 육체적인 고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4.
고훈 목사 “내가 살면 교회가 죽고, 내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
고(故) 고훈 목사는 평생 안산 지역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한 목회자였다. 그가 임종 전 남긴 "내가 살면 교회가 죽고, 내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는 말은 깊은 울림을 준다. 이는 목회자의 안일함, 명예욕, 부와 성공에 대한 욕심이 살아있으면 교회가 죽는다는 뼈아픈 성찰이다.
어쩌면 한국 교회의 침체는 교역자들의 욕심, 인간적인 욕망이 살아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고훈 목사의 고백처럼, 자신의 욕망을 죽이고 개인적인 비전을 내려놓으며 안일한 삶을 포기할 때, 비로소 교회는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그의 짧은 고백을 기억하며, 한국 교회를 살리는 일에 헌신해야 할 때이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자기 십자가를 지는 구체적인 삶의 변화를 요구한다.
소망을 가지자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도로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 6:1)
호세아 6장 1절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싸매어 고쳐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비록 기독교 인구가 줄고 교회 청소년들이 사라지는 현실이지만, 절망 대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대로 살아가며, 말씀대로 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 가졌던 순수한 동기, 목숨 바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목회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교회를 회복시키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한국 교회를 찢으시고 책망하셨지만, 다시 낫게 하시고 싸매어 주실 분이시다. 버리셨으나 다시 찾으시고, 망하게 하셨으나 다시 일으켜 세우실 분이시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와 같은 한국 교회에 힘줄과 핏줄, 가죽을 입혀 다시 살리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승리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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