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 2025 신년하례 및 감사예배, 그리고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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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25-02-03 04: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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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가득한 새 출발" 뉴욕장로성가단 신년 예배
"지켜주심, 은혜, 평강" 허연행 목사 신년 메시지
제29회기 뉴욕장로성가단 2025 신년하례 및 감사예배, 그리고 신입단원 입단식이 2월 2일 주일 오후 5시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렸다.
1.
1부: 예배는 인도 장세활 장로(부단장), 대표기도 송윤섭 장로(단장), 성경봉독 김창남 장로, 말씀 허연행 목사(단목), 헌금특주 정인국 장로와 김성순 장로, 헌금기도 박해용 장로(회계), 광고 김상규 장로(총무), 축도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윤섭 장로는 “1996년 뉴욕 장로 성가단을 세워주시고 29년째 감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뉴욕장로성가단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복음의 통로가 되어,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귀한 기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렇게 축복하라" 허연행 목사 메시지
지켜주심, 은혜주심, 평강주심의 축복
허연행 목사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허연행 목사는 민수기 6:22-27을 본문으로 "이렇게 축복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오늘은 2025년 2월 2일, 특별한 날이다. 우리 모두에게 남은 생애 중 가장 젊은 날이며, 내일이면 하루 더 나이를 먹는다. 오늘 하루를 뜻깊게 보내기 위해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라며 시선을 모으고 메시지를 시작했다.
허 목사는 “성경에는 두 가지 축도문이 있다. 구약의 아론의 축도와 신약의 바울의 축도다. 한국 교회와 미국 내 한인 교회 목사들은 주로 바울의 축도를 사용하지만, 북미와 유럽 교회들은 아론의 축도를 더 많이 사용한다. 아론의 축도는 광야에서 성막이 완성된 후 하나님께서 대제사장 아론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라고 명하신 내용”이라며 그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첫째,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이다. 이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즉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노라"라는 뜻으로, 광야와 같은 위험한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신다는 약속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장로성가단 가족들에게 가장 큰 위협 요소는 현실적으로 넘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라고 약속하셨다. 금년 한 해 동안 장로성가단 멤버들이 넘어지지 않고 건강하게 사명의 길을 달려갈 수 있기를 축복했다.
둘째,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이다. '얼굴'은 마음과 생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나님의 얼굴은 곧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얼굴을 우리에게로 향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부를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손은 마음 없이도 내밀 수 있지만, 얼굴과 눈은 마음이 없이는 마주칠 수 없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말 큰 문제 앞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셋째,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이다. 이 축복은 예배의 마지막에 축도로 선포되며, 예배당 밖 생활 속에서도 중요하다. 예배의 마지막 축도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생활 속의 예배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축도는 예배당 안 예배와 예배당 바깥 삶의 현장에서 이어지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그 경계선에서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선포되는 것이다.
허연행 목사는 “지켜주심, 은혜주심, 평강주심 특별히 하나님의 얼굴이 여러분의 삶을 환히 비춰주시는 가운데 손보다는 얼굴을 고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마무리했다.
2.
2부 입단식은 송윤섭 장로(단장)의 인도로 이주수 장로, 윤종갑 장로, 김성순 장로, 김종인 장로(불참) 등 4인 신입단원 입단식이 진행됐다. 단복과 뱃지를 증정했다. 장로성가단가를 모두 제창했으며 허연행 목사(단목)의 축복기도가 진행됐다.
신입 단원 4인 입단식…찬양사역 힘 보탠다
김성순 장로, 필사 성경·색소폰 연주 눈길
허연행 목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더하길”
특히 신입회원 김성순 장로는 자손들에게 신앙을 전수하기위해 5년 동안 필사한 성경을 전시했으며, 색스폰 연주와 찬양, 그리고 마술까지 다양한 달란트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주수 장로는 뉴욕장로연합회에서 찬양과 경배를 인도하는 사역자 출신이다.
단목 허연행 목사는 “네 분의 귀한 동역자들이 더해지므로 가는 곳마다 서는 곳마다 찬양하는 곳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하여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와 놀라운 축복이 갑절이나 더하여지게 하여 주옵소서. 섬기는 우리 단원들에게는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축복기도를 했다.
3.
3부 식사 및 친교가 박용기 장로(후원이사회장) 식사기도로 진행됐다. 황규복 장로(홍보부장)의 인도로 장기자랑이 진행됐으며 1등 지휘자 한문섭 장로의 특별가곡 ‘목련화’와 노래, 2등 정인국 장로 부부의 환상의 이중창, 3등 김종임 권사의 크로마하프 연주, 4등 김성순 장로의 마술쇼가 진행됐다.
장기자랑과 게임으로 하나 된 친교의 밤
한문섭 장로 1등…특별가곡 ‘목련화’ 열창
팬플룻부터 마술까지…다양한 달란트 빛났다
이 외에 김재관 장로 팬플룻 연주 및 찬양, 손옥아 권사의 워십댄스, 염영제 장로의 개그, 김진원 장로 하모니카 연주, 전병삼 장로 부부의 ‘l have a dream’ 노래, 직전가왕 이범수 장로 부부 초청 노래 등도 진행됐다.
장기자랑이 끝난후 곧 이어서 이주수 장로의 사회로 파트별 대항 신나는 게임으로 이어졌으며,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나누었다.
4.
뉴욕장로성가단 1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5일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서 저희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특별히 올해 연주회는 멀리 남가주장로성가단이 찬조출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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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특별 가곡 및 노래 한문섭 장로
▲[동영상] 특주 정인국 장로, 김성순 장로
▲[동영상] 환상의 이중창 정인국 장로 부부
▲[동영상] 크로마하프 연주 김종임 권사
▲[동영상] 마술쇼 김성순 장로
▲[동영상] 직전가왕 이범수 장로 부부
▲[동영상] 김진원 장로 하모니카 연주
▲[동영상] 김재관 장로 팬플룻 연주 및 찬양
▲[동영상] 전병삼 장로 부부 "l have a dream"
▲[동영상] 워십댄스 손옥아 권사
▲[동영상] 개그꽁트 염영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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