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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여목회 제9회기 힘찬 출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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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25-01-2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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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여목회, 새 회기 맞이하며 영성 회복 다짐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 9회기 여목회 출발

전희수 목사 이임하고, 권케더린 목사 회장 취임69dbdb0dfbfe3f99ecd569ca8657278d_1737975580_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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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이하 글로벌여목회) 제9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월 26일 주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을 통해 7~8회기 회장 전희수 목사가 이임하고 9회기 회장 권케더린 목사가 취임했다. 제9회기 표어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딤전 5:3)이다.

 

1.

 

전희수 목사와 권케더린 목사는 교회 목회와 선교의 동역자이다. 권케더린 신임 회장은 전희수 이임회장에게 “7-8회기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말씀과 기도 중심의 사역과 선교를 위한 찬양제 등을 통하여 글로벌여목회 발전에 공헌했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희수 목사는 “무엇보다도 영육으로 준비된 권케더린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세워주심에 든든한 마음”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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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기 회장 권케더린 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권 목사는 세속화와 개인주의를 경계하며 사도행전 6:4의 말씀을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념하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회기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본질에 충실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글로벌여목회가 되기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별도기사: 글로벌뉴욕여성목 제9회기, 전희수 목사 이임 및 권케더린 목사 회장 취임)

 

7~8회기 회장 전희수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9년 동안 모든 사역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그리고 준비된 신임회장이 리드하며 제9회기 회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소망했다.

 

2.

 

제1부 예배는 사회 김현숙 목사(총무), 반주 최에스더 전도사, 경배와 찬양(김은경, 강혜명, 김성희), 대표기도 최재은 목사(법률고문), 특송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 지휘 한문섭 장로), 말씀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헌금 특송 뉴욕사모합창단(지휘 이순영 집사, 반주 오미혜 사모), 헌금기도 최규례 전도사(회계), 축도 박진하 목사(미동부기아대책기구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재은 목사(법률고문)는 “하나님, 저희는 미약하지만 내게 능력 주신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하신 고백이 저희들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여자는 연약하지만 하나님께 들림받으면 하나님의 결과와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라며 길게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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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목사, 여호수아 4:9 말씀통해 헌신적 신앙 강조

9회기 글로벌여목회,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여정 시작

 

김홍석 목사는 여호수아 4:9 말씀을 본문으로 "기념비적인 삶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배를 드리는 장소인 퀸즈한인교회를 개척한 고 한진관 목사의 목회 일화를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별도기사

 

김홍석 목사는 “오늘 우리에게 기념비적인 삶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이다. 그것을 자랑해야 된다. 나는 완전히 죽었다. 그래서 이제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것이다. 내 안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이 세번째 기념비적인 삶”이라며, 마가복음 14:9에 나오는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은 여인, 그리고 사람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 보고 헌신하는 교회의 권사의 신앙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김 목사는 “주님을 위하여 주님께 하는 것, 이것이 세 번째 기념비적인 삶이다. 제9회기 글로벌여목회 임원들에게 간절히 바라는 것은 정말 이런 기념비적인 삶으로 이런 기념비적인 단체로 주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는 귀한 글로벌여목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최규례 전도사(회계)는 “제9회기를 맞이하여 더욱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죽어야 주님이 살아 역사하십니다. 이런 기념비적인 삶을 살게 하시사,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아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고 설교말씀을 받아 기도했다. 

 

3.

 

제2부 이취임식은 사회 양미림 목사(서기), 개회기도 김희숙 목사(특별위원), 축가 성음크로마하프선교단(단장 김사라 목사), 이임사 전희수 목사, 취임사 권케더린 목사, 직전회장에게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축사 이승현 목사(한기부 대표회장)와 주효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축시 이조엔 목사(해외기독문학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기도를 통해 김희숙 목사(특별위원)는 “임원들과 회원들이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약속에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영혼구원과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저희도 되게 하시고, 오직 섬김과 사랑으로 믿음의 본이 되는 아름다운 글로벌여목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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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기 출범… 성령 충만과 영혼 구원 다짐

여성 목회자들의 사명과 헌신… 비전 선포

 

이승현 목사(한기부 대표회장)는 축사를 통해 “미국 등 많은 나라의 부흥회를 가보면, 여성 목회자들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남아 있다. 그러한 가운데 편견을 이겨내며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울 줄 믿는다. 그 노력과 수고의 아름다운 열매가 오늘 또 앞으로 많이 열리기를 바란다. 앞으로 글로벌여목회가 남자들이 미처 살피지 못하고 또 남자 목회자들이 돌아보지 못하는 그런 부분까지 세밀하게 살펴서, 주의 복음을 전하며 이 땅과 세계복음화에 앞장서시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주효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는 취임단체 이름의 줄임말인 “글여목”이라는 3행시로 축사를 했다. “글 -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9회기 회장 권케더린 목사님의 취임을 / 여 - 여기에 운행하시는 성령으로 충만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목 - 목표하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이조엔 목사(해외기독문학 증경회장)는 “들목”이라는 제목의 축시를 통해 “새벽 여명은 인고하여 모습을 드러내고, 빛이신 당신의 속살은 찢기기까지, 흐르는 피는 가슴에서 신음하고 있다. 4월 초록빛 성성해지며, 활짝 열린 무덤 가르고, 푸른 창공 너머 하늘 옥보좌, 우리 이름 불러주시려니. 삼백예순여 날의 새벽, 기도로 두른 허리끈, 절절한 이름 불러 새 숨을 쉬고, 생일 선물 같은 별과 해와 달, 바람과 비와 흰 눈, 그리고 나와 너. 뉴욕 황야의 모진 겨울바람이 휘몰아쳐도, 변함없이 서 있는 주위 나무 떼어 골고다 비좁은 골목길 오르고, 불꽃처럼 산화되어 버린 육체, 금빛 항아리 남겨진 눈물만 남아, 사방 빛으로 환한 그곳에서, 우리 이름 부드럽게 부르실 당신의 품에 안기오니~”라고 낭송했다.

 

4.

 

이어 영상 축사 전기현 장로(세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와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와 정현 선교사(탄자니아 선교사), 축가 및 축사 최광남 장로(퀸즈한인교회), 폐회기도 및 만찬기도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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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수·권케더린, 한인여성목회자 위상세우는 기대

글로벌여목회, 복음과 성령의 바람 일으킬 것 기대

 

영상 축사를 통해 전희수 목사와 권케더린 목사가 공동회장으로 사역하는 세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한인디아스프라에서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인 여성 목회자들이 교제하는 공동체 그리고 기도로 깨어있는 공동체로서 한인 여성 목회자의 위상을 세우는 큰 일을 감당하려고 하시니 축하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전희수 목사와 권케더린 목사가 훼이스선교회를 통해 동역하는 정현 선교사(탄자니아 선교사)는 “한두 사람의 꿈은 단지 꿈이다. 그러나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연합할 때 힘과 능력이 될 것을 믿는다. 마치 장작불을 여러 개 모아놀을 때 화려하게 더 활활 타오르듯이 말이다. 특히 뉴욕은 세계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다. 그 한 복판에서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고 또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오대양 육대주에 예수 그리스의 복음이 생명력 있게 전파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남겨놓으신 미션을 좀 더 활성화시키며 또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다”고 부탁했다.

 

전희수 목사와 권케더린 목사가 퀸즈한인교회에서 사역할 때부터 잘아는 최광남 장로는 축하멘트를 통해 “전희수 목사님은 높은 미루나무같이 바람이 불면 잎들이 휘날리고, 나무 위에는 매미와 새들이 모여들고, 나무 밑에는 아이들이 모여서 멱을 감는 그런 모습을 머릿속에 떠오르게 된다. 그래서 여러사람을 품는 사역을 잘 감당하신다. 권케더린 목사님은 회장이 되셨으니, 백향목 같이 죽죽 뻗어나서 우리 교계를 감싸는 그런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폐회기도에 앞서 “전희수 목사와 권케더린 목사는 글로벌여목회만 아니라 교협 등 교계단체에서도 정말 수고를 하신 분들이다. 오늘 들어보니 뉴욕에서만 아니라 한국과 세계를 교구로 사역을 하는 것을 보며 두분이 연합해서 앞으로 더 큰 역사를 이루어낼 것을 기대하게 된다. 정말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서 이임할 때 칭찬받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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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제9회기 조직은 회장 권케더린 목사, 총무 김현숙 목사, 서기 양미림 목사, 부서기 유한나 전도사, 회계 최규례 전도사, 특별위원 전희수 목사와 김희숙 목사 등이다. 사역담당은 협력사업 정인숙 목시, 상담사역 정양숙 목사, 중보사역 오명의 목사와 이지연 전도사, 선교사역 문종희 목사, 미디어사역 신영 선교사, 법률고문 최재은 목사 등이다.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글로벌여목회 핵심사역인 어머니기도회 2월 모임은 2월 19일(수)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린다. 문의는 권케더린 목사(회장, 646-247-8258)나 김현숙 목사(총무, 347-828-0300)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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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보기

 

▲[동영상] 성음크로마하프선교단 "하나님을 위하여"

▲[동영상] 뉴욕사모합창단 "아침부터 찬양하리"

▲[동영상] 뉴욕장로성가단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동영상] 경배와 찬양 - 김은경, 강혜명, 김성희

▲[동영상] 취임사 권케더린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

▲[동영상] 이임사 전희수 목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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