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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박상돈 교협 회장과 이정환 목사회 회장의 2025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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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5-01-2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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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와 뉴저지한인목사회가 연합하는 2025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이 1월 19일 주일 오후 5시 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은 이번 겨울들어 가장 많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열려 예정된 순서자나 인원이 다 참가하지 못했지만, 유례없는 양 기관의 연합예배여서 그 푸근함이 눈을 녹였다.a9a8d6d773ace89f49e86dbda7589125_1737364414_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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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뉴저지 신년하례에는 교협과 목사회가 연합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손을 잡은 이정환 뉴저지목사회 회장과 박상돈 뉴저지교협 회장(왼쪽부터)

 

뉴저지 교협회장과 목사회 회장이 신년사를 했다. 박상돈 뉴저지교협 회장은 “너희는 복음을 전파하라”는 제목으로 교협과 목사회 또 모든 교회들이 힘을 합해서 정말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하고, 복음의 씨앗을 부지런히 뿌리자고 강조했다. 이정환 뉴저지목사회 회장은 “서로 돕고 함께하는 목사회”를 강조했다.

 

▲[동영상] 박상돈 뉴저지교협 회장 2025 신년사

 

“너희는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뉴저지교협 회장 박상돈 목사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뉴저지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뉴저지에는 10만 명의 한인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160개의 한인교회가 있다. 이것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소수 교회만 있다면 연합하여 힘을 내려고 해도 나올 힘이 없다. 그러나 160개 교회가 뭉치면 힘이 있다. 우리에게 정말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그런 힘이 있다.

 

정말 지난 이민 초창기부터 오셔서, 뉴저지에서 한인교회를 개척하시고 섬기시고 또 은퇴하시고 이런 선배 목사님들과 또 우리 성도님들의 눈물과 땀이 교회들마다 배어 있다. 지금 있는 우리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역사가 있는 것이다. 선배 목사님들과 믿음의 선조들이 수고하시고 씨를 뿌린 덕분에 저희들이 목회를 하고 있고 교회를 이루고 있고 한인사회가 정말 아름답게 펼쳐져 가고 있는 줄로 믿는다.

 

그런데 뉴저지에는 250개 교회가 있었지만 팬데믹을 지나면서 한 3~4년 만에 160개 교회가 되었다. 3개월 동안 주소록을 열심히 만들어 오늘 배포하는데 교회를 세보면 150~160개 정도 남아있다.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기도 하고, 또 있는 교회들도 많이 위축이 되어 성도님들이 많이 나오지 못하는 그런 교회들도 많다. 10만 명의 한인들 중에 160개 교회의 성도들을 다 합하면 2만명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8만명은 지금도 예수님 밖에 교회 밖에 은혜 밖에 복음 밖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뉴저지 좋은 가든 스테이트에 불러주신 이유는 10만여 명의 한인들과 수백만 명의 타민족들을 우리가 책임져야 되는 줄로 믿는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지만 우리를 사용해서 일하시기를 원하신다. 팬데믹이 지나갔기에 이제 올해부터는 정말 각 교회마다 하나님께서 은혜주셔서 다시 한번 일어나야 한다. 팬데믹 전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서 250~300개 한인교회가 세워지고, 정말 있는 교회들마다 더 부흥의 역사들이 많이 일어나서 영혼구원의 열매들이 많이 일어나는 그런 역사가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마가복음 16장 15절 말씀,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우리 주님의 유언이다.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성령이 너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로 내 증인이 된다. 되어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받으면 증인된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그래서 올해에는 뉴저지 한인 10만 명 중에 8만여 명이 아직도 교회 바깥에 있기 때문에 우리 교협과 목사회 또 우리 모든 교회들이 힘을 합해서 정말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하고, 복음의 씨앗을 부지런히 뿌린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주시고 이 지역의 복음 한인들뿐만 아니라 타민족들까지 복음화를 이룰 수 있을 줄로 믿는다. 교회는 본질을 붙들어야 하고, 성도도 본질을 붙들어야 된다. 신앙과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과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것을 위하여 교협에서 2월에 유스 호산나, 4월에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5월경에 성도들의 침체된 영성을 살리고 세워는 성령 찬양부흥집회, 9월에 호산나전도대회를 개최한다. 호산나대회는 지난해 같이 전도대회로 진행된다. 9월 12월부터 14일이니 각 교회는 일정을 조율하고 태신자를 품고 그날 초청하여 예수를 만나 지역사회의 복음화에 우리가 힘을 합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동영상] 이정환 뉴저지목사회 회장 2025 신년사

 

“서로 돕고 함께하는 목사회”

뉴저지목사회 회장 이정환 목사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준 귀한 사명을 열심을 다해서 교회를 섬기고 또 성도를 돌보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해 주신 모든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우리가 맞이하는 세상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전쟁과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불안 그리고 정치적인 어려움들이 우리의 일상을 흔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의 사명과 목회 현장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붙잡아야 될 것은 우리의 영원하신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믿음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한다.

 

올 한 해, 뉴저지목사회는 교회 또 특별히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동역자들을 돕는 일에 우리는 힘쓰고자 한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역의 고충,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목회자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나누는 것은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랑의 실천을 하는 귀한 모습일 것이다. 이를 위해 뉴저지목사회에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부탁드린다. 

 

함께 마음을 모아 동역자들이 격려하며 서로가 서로의 짐을 나눌 때에 우리 모두가 다시 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예수의 복음으로 사는 것은 주님이 우리와 임마누엘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또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해 주신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와 같이 우리도 서로 동행하는 믿음의 일꾼이 돼야 될 줄로 믿는다. 내가 누구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냐 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동행자 동역자가 되어서 함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

 

새해에는 새로운 소망이 시작하는 시간이다. 비록 외부 환경은 우리의 마음을 흔들 수 있으나 우리의 마음에는 주님의 소망으로 넘쳐야 될 줄로 믿는다.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하나가 되기를 소망하며,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 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맡은 사역에 끝까지 최선과 충성을 감당하기를 원한다.

 

2025년 희망의 발걸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주님의 은혜 안에서 더 풍성하고 복된 사역을 이루기를 기도하며,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하실 주님의 놀라운 축복과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뉴저지목사회가 하나 되어 주님의 사랑과 소망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섬기는 교회와 사역 그리고 가정 위에 주님의 강물 같은 사랑이 넘치시기를 주예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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