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선교교회 안상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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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24-12-11 11:4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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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선교교회 안상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12월 8일 주일 오후 5시에 드려졌다. 미남침례회에 속한 에벤에셀선교교회는 25년전에 이재홍 목사가 개척을 했으며, 18년전에는 최창섭 목사와 교회를 통합하며 최 목사가 한국어 회중 담임을 맡아 발전의 기틀을 쌓았으며, 최창섭 목사가 교회내규에 따라 70세가 넘어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은퇴함에 따라 안상준 담임목사를 청빙했다.
▲에벤에셀선교교회 중국어회중 허버트장 목사, 최창섭 원로목사, 한국어회중 안상준 목사 부부, 영어회중 이재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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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담임목사 취임 예식은 사회 이재홍 목사(공동담임목사), 담임목사 약력 소개 윤동주 안수집사, 청빙과정 소개 및 담임목사 추대패 증정 이종철 안수집사, 선물 및 화환 증정(교회가 취임목사에게), 남침례회 뉴욕지방회 회장이 안상준 담임목사에게 취임축하패 증정, 안상준 목사가 뉴욕지방회에 차세대 후원금 전달, 취임인사 안상준 담임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상준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에벤에셀선교교회 한국어회중 담당 최창섭 목사, 영어회중 담당 이재홍 목사, 중국어회중 담당 허버트장 목사를 통하여 지금까지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사명 이루어가면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될 수 있게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요즘은 자기중심적이고 상대주의적이며 다원주의적 세상 속에서 진리가 없어지고 공동체가 없어지고 있다. 이때 성경은 우리에게 성부 하나님의 백성,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몸, 그리고 성령의 전이라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체로 교회 공동체를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바로 이와 같은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하나님의 말씀 중심적인 사역을 감당하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그래서 저의 마음과 저의 생각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아가는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기도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약력 소개에 따르면, 안상준 목사는 42세이다. 나약칼리지를 졸업하고, 남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미드웨스턴신학교에서 Ph.D. 학위를 2022년에 받았다. 이후 언더우드대학교에서 교수사역을 했으며, 현재는 훼이스신학교 및 뉴욕신학교에서 교수로 있다. 또 다수의 저서들이 있다. 안상준 목사는 남침례회에서 2015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여러 한인교회에서 교육 및 설교 목사로 사역했다. 2022년부터 에벤에셀선교교회 영어회중에서 설교 및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사역을 하다가, 한국어회중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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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사회 이재홍 목사(공동담임 목사), 대표기도 황규복 장로(뉴욕한인장로연합회장), 찬양 윤동주 안수집사와 이중원 장로, 설교 최창섭 목사(원로목사), 헌금 피아노 특주 김성은 권사, 헌금기도 이수일 전도사(협동전도사), 축도 전병창 목사(은퇴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기도를 통해 황규복 장로 “저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어둠이 만연한 시대에는 바르고 깨어 있는, 어둠을 밝히는 힘있고 복음의 빛을 바르게 전하는 목회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세상과 절대 타협하지 않기를 소원하며, 가장 본질적인 말씀을 전하는 귀한 사역자인 안상준 목사의 목회로 인하여 온 성도들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의 사명자들이 다 되어지게 역사하여서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최창섭 원로목사는 여호수아 1:9 말씀을 본문으로 "새 출발, 새 사역"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살면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힘든 일들이 많지만 낙심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 함께 하시면서 앞장서 주시고 또한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역사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도 45년 동안 다 목회를 하면서 제 힘으로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이 저와 함께하시며 순간순간 붙잡아 주시고 인도해주시고 길 열어주시고 해서 모든 과정을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 하나님께서 취임하는 안상준 목사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평생 하나님이 함께해주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그 귀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시기를 소원한다”고 했다.
최창섭 원로목사는 “안상준 목사님의 평생 삶과 사역이 여호수아 같이 이렇게 되시기를 바란다. 안상준 목사님은 새로운 목회의 시작을 위한 취임식에 이어 일평생 목회하는 기간 동안 초심을 잃지 말고, 주님의 마음을 가지시고 겸손과 지혜와 오래참음과 신실함으로 에벤에셀선교교회를 든든하게 세워 세계선교의 귀한 사명에 아름답게 쓰임받는 역사가 있게 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왼쪽부터 권면 윤세웅 목사, 축사 George Russ 목사, 축사 박춘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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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축하순서는 사회 이재홍 목사, 축사 박춘수 목사(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장), 축사 George Russ 목사(Executive Director of MNYBA), 권면 윤세웅 목사(훼이스신학교 총장), 마무리 및 식사 기도 허버트장 목사(중국회중 담임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를 통해 박춘수 목사는 “축복하며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것은 4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가장 고상하고 가장 귀한 주님이 쓰시는 그 비전을 갖고 교회를 향하여서 하나님 앞에 헌신하게 된 것, 충성스러운 일꾼이 된 것 이것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곁길로 가지 않고 바른 길로 비전을 갖고 쓰임받게 된 것 감사를 드리고 축복을 드린다. 앞으로의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험하는 목회 현장, 목회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더욱더 큰 열매와 영광을 돌리는 축복스러운 귀한 일꾼 되어지기를 기원하며 축복한다”고 했다.
축사를 통해 George Russ 목사는 “오늘 에벤에셀선교교회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이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1세기 신약성경의 대부분은 나이 많은 목사가 젊은 목사에게 쓴 것으로, 복음 사역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내용이다. 도전적으로 복음을 지키며 충실하게 전파하고 복음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사명을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라. 충실함과 권능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님의 사명을 살아가는 부흥하는 복음 공동체를 만들기 기대한다”고 했다.
권면을 통해 윤세웅 목사는 “안상준 목사는 우리 신학교 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그분의 배경은 내가 충분히 보증한다. 지금 교회와 교계가 망가진 이유는 진리인 예수님과 말씀을 잘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안상준 목사는 진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예수님과 또 하나님 말씀을 기반으로 해서 목회를 하라. 이제 안 목사님을 모시고 에벤에셀교회로 끝나지 말고 더 나가 진리를 선포하는 진리의 등대 같은 그런 교회가 되기 바란다. 하나님은 과거 현재 미래에 함께 계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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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안상준 담임목사 취임인사
▲[동영상] 설교 "새 출발, 새 사역" 최창섭 원로목사
▲[동영상] 대표기도 황규복 장로
▲[동영상] 축사 박춘수 목사
▲[동영상] 권면 윤세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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