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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기독부부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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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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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창단된 초 교파적 합창단인 뉴욕기독부부합창단 (New York Christian Couples Choir)은 6월 3일 오후 7시 30분 뉴욕신광교회에서 6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악찬양이 선보였다. 이정화 씨는 1부 마지막 순서로 가야금 찬양을 하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장고로 국악찬양에 장단을 맞추어 주었다. 이정화 씨는 한국에서 동아 국악콩쿨에서 가야금 부문 금상, 국립국악원주최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실력있는 인물이다.

또 지휘 소유영과 반주 함동균으로 찬송가 편곡, 은혜의 찬양, 여성합창, 부부합창, 가족합창, 천국을 향한 찬양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우리엘 남성 중창단이 찬조출연하여 중창을 들려주었다. 개회예배는 서정환 목사(뉴욕교회)가 축도는 이원조 목사(뉴저지 동부중앙교회)가 담당했다.

합창단 소유영 지휘자는 입단조건을 설명하며 “부부가 노래를 잘하거나, 적어도 관심이 있으면 들어올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사장 최승종 장로는 “부부합창단은 먼저 가정을 사랑하고, 합창을 좋아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합창단이다”고 말했다.

축하의 말씀을 순서지에 전한 아름다운교회 황인철 목사는 “부부가 모여 두손을 잡고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고 행사를 축하했다.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20쌍이 모여 한달간 매주 2회,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 베이사이드 장로교회(이종식 목사)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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