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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땅에서 평생을 보낸 이강근 박사의 열정적인 성지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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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4-10-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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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나이에 이스라엘에 배낭여행을 갔다가 성경의 땅에 반하고 35년 동안 성경에 땅을 연구해 온 이강근 박사가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뉴욕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에서 성지특강을 했다.99259fc130334614e2e4a672acdbfd35_1729335905_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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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근 박사는 “사도바울의 선교발자취를 따르며 알게 된 것들”라는 주제로 강의를 통해 성경의 땅이 주는 감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강의를 했다. 세미나에는 특히 사도행전에 여러 저서가 있는 박용규 총신대 명예교수가 특강을 듣기위해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세미나는 뉴욕교역자연합회, 장신대 신대원 91기 동기회, 워싱톤 헤리티지 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1.

이강근 박사는 EBS 세계테마기행 이스라엘에 출연진행한 바 있으며, 특히 C채널기독교방송 성지가좋다 460회째 출연하여 진행했다. 이 박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국제학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예루살렘 히브리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유대학연구소장으로 예루살렘에 있다.

이강근 박사는 앞서 뉴욕 인투교회에서 특강을 했으며, 이후 16일 버지니아휄로우십교회와 19일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성지특강을 했다.

뉴욕선한목자교회 성지특강은 뉴욕교역자연합회 관계자들이 인도했다. 인도 부회장 김진화 목사, 찬양인도 사무총장 김봉규 목사와 송금희 목사, 대표기도 부회장 김희숙 목사, 강사소개 회장 이규형 목사, 특강 이강근 목사, 헌금특송 김봉규 목사와 송금희 목사, 헌금기도 회계 박경자 목사, 광고 수석부회장 이준성 목사, 축도 전직회장 유상열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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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강근 박사는 89년에 한국이 여행자유화가 되면서 성지에 관심을 가지고 20대중반 나이에 배낭을 매고 이스라엘에 갔다. 신학을 하기 전에 먼저 성경에 나오는 지역을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1989년에 2주간 성지의 배낭여행을 간 이후에 성경의 땅에 완전히 반해 매년 한 두 차례씩 이스라엘서 답사를 했으며, 93년도에는 교환학생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히브리대학에서 공부했다.

막 해외여행의 문이 열리고 성지순례가 보편화되지 않을 때 성경에 나온 곳에 가는 것만으로 큰 감동이었으며, 이 박사가 돌아와 성지 현장사진을 교회 성도들에게 소개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1995년에는 국민일보의 제안으로 성지사진전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기도 했다. 신문사에서 해당되는 나라의 대사들을 초청했으며, 열흘 동안 3만5천명이 참가하여 성지사진을 보았다.

보통 우리는 글로 성경을 읽는다. 좀 더 나간다면 오디오 성경 정도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박사는 “공간에서 읽는 성경을 생각해 보았는가?”라고 묻고 “글로 성경을 읽고도 우리는 감동을 받는데 공간에서 읽는 성경은 어떻겠는가?”를 물었다. 이 박사는 “성경은 하나의 거대한 저니, 여행 책”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을 완주한 출애굽하여 가나안까지 오는 길 2,400km, 예수님이 평생에 24,000km, 다윗이 사울의 죽음을 피해서 갔던 길이라는 역사적인 루트를 소개했다.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또 다른 역사적인 길인 유대 땅에 있던 복음을 들고 이방으로 나간 사도 바울의 길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흔히 선으로 나타나는 사도바울의 전도여행 루트에 직접 방문한 지리적인 경험과 풍부한 역사적인 사실을 더하여 듣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 짐을 싸고 사도바울이 갔던 길을 따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이 박사는 이스라엘에 살면서도 반은 이스라엘 밖에 있다. 늘 성지순례에 안내하거나 답사를 다니기 때문이다. 이 박사는 “누구에게 가르치려는 것보다 성지에서 내가 더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하는 즐거움에 오늘도 성경의 땅을 다닌다. 30년 동안을 현지에 찾아온 사람들을 가이드하고 말씀을 전했다면, 이제는 찾아가는 성지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면서 성경의 역사성과 또 글과 눈으로 읽을 수 없는 성경의 내용들을 다니면서 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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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강근 박사는 본격적으로 사도바울의 전도여행 루트를 소개하며 “우리는 그냥 믿음으로 바울이 갔다고 하는 것을 의심없이 읽고 그 지역에 대한 이해를 하려고 한다. 왜 사도 바울은 그 길로 갔을까? 이것이 공식이 있다”고 했다.

이 박사는 “사도 바울이 따랐던 길은 로만 로드이다. 로마 제국이 확장될수록 제일 급선무가 공병대를 투입을 해서 식민지까지 대로를 내는 것이다. 먼 식민지에서 반란이 났을 때 즉시 군대를 파견을 해서 조기에 제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은 로마 시대때 없었다. 원래 이 말은 크로이소스 왕이 있던 리디아 왕국에 붙여졌던 내용이다. 크로이소스의 금화를 보기 위해서 모든 길은 리디아로 통한다는 말이 원래 있었다. 그런데 리디아를 정복한 페르시아 고레스왕이 서방으로 거대한 제국을 이루면서 특히 페르시아로 와 있던 길을 개발해서 다리오 왕때 완성한 것이 로얄 로드이다. 이게 사도바울의 키워드의 시작”이라며 흥미있는 강의를 이어나갔다.

4.

이강근 박사는 세미나를 통해 흥미있는 주장을 전했다. 더이상 한국교회는 서양에서부터 성경과 신학을 받아들여 성도들에게 설교하는 시대가 아니라고 했다.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찾아낸 성경에 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오히려 서양에 영향을 끼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성경의 땅에는 미국 사람들은 못들어 오고 한국사람이 성경의 땅을 마음껏 답사하고 다닐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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