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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 목사의 선교론 “작은 교회도 선교를 꼭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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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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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미동부 목회자선교대회(대회장 김혜택 목사)가 뉴욕충신장로교회(김혜택 목사)에서 5월 29일부터 2일간 열리고 있다. 큐가든성신교회 정광희 목사는 5월 30일(수) 인간미와 유머있는 간증을 통해 "작은 교회도 선교를 꼭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발언 요약이다.

수평이동보다는 안 믿는 사람들을 위주로 전도에 나섰지만 열매가 없었다. 주보에도 "세계에서 세례를 가장 많이 주는 교회"라고 적어놓고 각오를 다졌다. 총동원으로 전도를 격려해도 5-6명이 오는 것이 고작이었다. 성장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수평이동은 교회성장이 아니다"라는 신념이 있었다.

속으로는 섭섭하지만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씨를 뿌리는 것으로 만족한다. 성경에 나오는 씨 뿌리는 비유는 전도에 대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사는 동안 30명, 60명, 100명을 전도해야 한다. 목사님도 100명은 전도를 해야 한다. 하지만 뉴욕에서 일년에 한명도 세례를 주기가 힘들다.

RCA교단 부흥회를 통해 김혜택 목사를 만났다. 전도를 넘어 선교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먼저 선교를 가서 가르치려고 선교에 나섰다. 말씀을 준비하지도 못했지만 "너는 가라! 내가 말을 주리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선교지에 보낸 하나님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이 지역에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려인의 집을 찾아가 전도를 했다. 고려인 할머니는 "이렇게 좋은 소식을 처음 들었다"라고 반기고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사람들이 모이면 교회를 세운다. 교회를 세우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신다.

카자흐스탄은 멀리서 방문하면 더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멀리 떨어진 미국과 캐나다는 더욱 그렇다. 집을 방문하면 환영을 하고 음식을 먹어야 한다. 선교는 먹는 것이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이다. 식사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말씀이 작용하는 것이다.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서 보니 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작은 교회도 없을수록 선교를 해야 한다. 뿌리지 않으면 거둘 수가 없다. 매년 교회에서 발렌타인 초코렛을 팔아 선교지에 교회를 하나씩 세우고 있다. 나는 선교를 갈까 말까 하는 마음으로 선교를 갔지만 불을 받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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