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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과 정상화위원회측, 세상 신문에 상대 창피주기식 광고전쟁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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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9-13 20:50

본문

1. 

 

뉴욕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50회기 회장 박태규 목사와 직전 회장 이준성 목사를 중심으로 상식을 벗어난 초법적인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dd6209999e6c52d11c93fd982e1ecf6a_1726275082_86.jpg 

 

박태규 목사는 7월 18일에 임실행위원들의 결의도 없이 회장 단독으로 직전 회장 이준성 목사와 50회기 초기 서기 김진화 목사를 제명했으며, 9월 6일에는 회의가 열리기로 한 교협회관 문을 걸어잠그고 10여명의 지지측과 임시총회에 상정될 안 및 징계안(반대측 임시총회 참가자 5명과 반대자 2명 등 7명 회원자격정지 3년)을 처리했다.

 

이준성 목사 측은  7월 23일 임시총회를 열었으나 공고기간을 지키지 않았으며 소수의 사람만 입장시킨 가운데 박태규 회장을 탄핵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조용했던 이준성 목사측은 박태규 회장의 초법적인 진행가운데 교계의 반발로 힘을 얻었으며, 9월 13일에는 정상화위원회 및 탄핵추진위원회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박태규 회장의 즉시 사퇴를 요구했다. 놀라운 것은 초법적으로 교협 조사위원 6인을 징계했다고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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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측 성명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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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위원회측 성명서 광고
 

2.

 

이런 비상식적인 뉴욕교협 사태가 세상 신문 광고를 통해 교계를 넘어 한인사회까지 진출하고 확대되고 있다. 상대방 이름 창피주기식이다. 문제는 교계의 문제들이 일반인들에게 노출되며 한인사회에 교회의 공신력은 크게 떨어지고 있어 교협과 관계없는 일반 목회자들의 불만이 확대되고 있다.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매일 한인사회의 일간지들에 전면광고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준성 목사, 김진화 목사, 이창종 목사”를 제명했다고 발표했다. 또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3인의 징계이유 즉 조사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3인외 다른 징계자는 박JH같이 실명이 나타나지 않도록 배려했다.

 

정상화위원회 및 탄핵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성 목사)도 이에 응답했다. 역시 13일에 일간지 5단 광고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뉴욕교협이 징계한 이들을 복원했으며, 자신들을 징계한 교협 조사위원 6명을 징계했다고 발표했다. 영구제명 김명옥 목사, 회원자격정지 6년 정관호 목사, 회원자격정지 2년 4인(김홍석, 박진하, 이종명, 김용익 목사) 등이다.

 

3.

 

이준성 목사도 교협 회장이었던 49회기 때에 4명(김명옥, 김홍석, 이종명, 현영갑 목사)을 제명하고 역시 일간신문에 광고를 하며 자신이 주장하는 제명의 이유를 소상히 적어 명예가 생명인 목회자들에게 타격을 주었다. 이준성 목사는 정기총회에서 의사봉을 내려놓기 직전에 4명을 복권시켰으며, 1년 뒤에는 그들중 3명이 조사위원이 되어 이준성 목사 제명에 앞장섰으며 자기들이 당했던대로 신문에 제명광고로 이를 알리게 됐다.

 

반면 교협 회장에서 이제는 정상화위원회 및 탄핵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된 이준성 목사는 3인에게 초법적인 징계를 선언하고 역시 세상 신문에 광고를 했다.

 

4.

 

흥미있는 것은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은 일간신문 전면광고에 실린 성명서를 통해 “교회협의회와 목사회 외에 최근 정치적으로 만든 '교역자연합회' 대한 교협의 입장문”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뉴욕교역자연합회는 현재 부회장 이준성 목사, 협동부회장 김진화 목사, 총무 양은식 목사 등이 포진되어 있다.

 

뉴욕교협은 성명서에서 “최근 교역자연합회라는 몇몇 정치목사들이 단체를 만든어 교계 연합의 갈등을 부추기고 교협의 연합활동은 직간접적으로 방해하는 이 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다. 교협의 입장은 어띤 행사라도 교역자연합희에 업체나 비지니스 기타 단체에서 후원이나, 지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주장했다. 

 

정상화위원회 및 탄핵추진위원회의 9월 13일 반박 광고에서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회장 이규형 목사, 총무 양은식 목사, 서기 이준호 목사”라는 내용이 하단에 있어 주목을 받았다.

 

5.

 

그동안 주춤했던 이준성 목사측이 9월 6일 박태규 회장 측이 교협회관 문을 걸어잠그고 회의진행하다 경찰이 출동하는 터무니 없는 일이 일어나자 힘을 받고, 뉴욕베데스다교회에 모여 뉴욕교협 정상화위원회 및 탄핵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준성 목사를 위원장으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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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과 만나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는 서기 김진화 목사, 언론보도위원장 양은식 목사, 위원장 이준성 목사

 

그리고 발표한 조직은 위원장 이준성 목사, 서기 김진화 목사, 회계 이승진 목사, 사무총장 김봉규 목사, 공금횡령조사위원장 신현택 목사, 언론보도위원장 양은식 목사, 인권위원장 김원기 목사, 대외위원 이규형 목사, 법정소송추진위원장 신현국 목사, 선거관리위원장 이만호 목사, 법규위원장 정순원 목사, 회원보호위원장 김희숙 목사 등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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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원기님의 댓글

김원기 ()

이게 밖에서 보기보다 어려운 싸움이 됐습니다. 똥밭에 빠진 느낌입니다. 교협 비상 총회가 모여 총체적 대책을 세우지 않는 이상 해결이 어렵습니다. 지금은 시시비비를 가리지 말고 비상 총회로 모여 공적으로 사태를 해결 해야 합니다. 고소, 고발 다 헛발질입니다. 50년 교협도 이젠 새길을 가야 할때가 왔습니다. 사람이 문제이지 교협이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가 이천년을 견뎌 왔듯 뉴욕 교협도 뉴욕 교회와 함께 갈것입니다. 이 종도 모든 직책을 내려 놓고 화해의 사역에만 봉사 하겠습니다.

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이제 뉴욕 교협 갈등은 사람의 어떤 노력이나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는 깨달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극한 갈등 속에서도 어떻게 역사하실지에 대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중립적인 중재자 초청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는 당사자들끼리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움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양측이 인정할만한 교계나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중립적인 인물들을 초청해, 갈등 중재나 조정을 맡겨야 합니다.  중립적인 인물들이 양측의 입장을 공정하게 듣고 갈등을 해결하는  공청회가 필요합니다.

공청회를 열어 교협 내 갈등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다른 교역자나 교인들도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며, 질의응답 시간과 논의를 통한 해법을 모색합니다.

단, 질의응답 시간과 논의 진행 방법에 대해서는 양측이 만족할만한 결론이 반드시 도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론에 대해서도 양측이 문서화하여 사인을 통한 공적인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에 공청회를 통하여
(1) 현 집행부가 임기 끝까지 합법적으로 교협의 일을 진행할 것인지
(2) 교협 비상 총회를 열어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할 것인지가
결정되는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이 부족함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채워줄수 있는 훌륭한 의견들이 계속 올려지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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