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2024 신년하례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2024 신년하례회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1-08 16:27

본문

▲[동영상] 뉴욕동노회 신년하례회 현장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는 1월 8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뉴욕참교회에서 노회원 부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뉴욕동노회의 신년하례회는 예배와 친교 외에 전통적으로 다른 노회에는 없는 신년덕담의 순서가 있어 신년을 맞이하며 목회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c3d8a955be29ab357f56ec08fcaa84ab_1704749208_51.jpg 

 

1부 신년하례예배는 인도 노회장 문덕연 목사, 기도 문신언 목사, 설교 황상하 목사, 축도 조문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상하 목사는 시편 89:1~4, 19~26 말씀을 본문으로 “주의 인자와 성실하심”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 목사는 새해가 되었어도 동일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새해에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 그래도 면목을 세우고 살아가는 것일까 고민하며 메시지를 전개했다.

 

c3d8a955be29ab357f56ec08fcaa84ab_1704749224_38.jpg
 

황 목사는 “다윗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어떻게 시편 본문과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우리 기준으로 판단하고 생각하기에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의 언어가 너무 통상적이어서 시편같이 누가 들어도 영혼의 공명을 일으키는 이러한 노래를 할 수 없다.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으로 깊이 들어가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전폭적으로 의지하고 믿어도 후회하지 않을 분이라는 것이 선지자들의 메시지의 중심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의 방식이다,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의 토대이고, 변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것을 확정해주셨다. 새해에는 흔들림 없는 믿음을 주시고 다윗과 같은 노래와 시를 읊으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원했다.

 

2부 신년덕담은 김남수 목사(뉴저지시찰)과 이규섭 목사(뉴욕시찰)이 했다.

 

c3d8a955be29ab357f56ec08fcaa84ab_1704749232_38.jpg
 

김남수 목사는 한국 용유도에 1920년도에 세워진 오래된 교회가 문을 닫고 카페로 변한 것을 소개하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회들이 어렵지만 두 명의 신앙의 선배들을 통해 환경보다 큰 그들의 신앙을 소개했다. 그 사람들은 바로 아들을 죽인 원수도 사랑하고 전쟁이 났지만 양들을 사랑하여 피난하지 않고 순교한 손양원 목사의 사랑,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 일사각오의 주기철 목사 신앙을 소개하고 도전했다.

 

c3d8a955be29ab357f56ec08fcaa84ab_1704749241.jpg
 

이규섭 목사는 신약에 가장 많이 나오는 신앙의 선배인 사도 바울에 대해 나누며 도전했다. 사도바울이 그 많은 고난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부활에 앞서 고난과 십자가가 있음을 알았고, 자신 또한 고난을 통해 부활을 소망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목회현장에 녹녹치 않지만 사도바울과 같이 부활이라는 목표를 쳐다보며 푯대를 향해 가면 고난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도전했다. 

 

이어 식사와 함께 친교가 진행됐으며, 윷놀이 대신 탁구대회를 통해 체력을 다졌다. 참가한 노회원 가장에는 과일박스가 선물로 증정됐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i2zFF6AqBMjFtjiU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6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귀석 목사, 심리치유상담과 심리전도정착 무료 세미나 2024-02-17
2024 뉴저지 북한선교 집회 “북한선교의 열매, 탈북민 교회” 2024-02-17
제7회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이 시대 교회의 개혁과 부흥” 2024-02-16
목회적돌봄선교센터 웨비나 시리즈 “통하는 마음, 통하는 관계” 2024-02-14
뉴욕한인회 설 전통 체험행사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만끽" 2024-02-11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2024-02-11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