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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 연례기도회 “복음, 평화,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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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9-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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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 연례기도회가 “복음, 평화, 번영”라는 주제로 9월 16일(토) 오전 8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특별히 이번 기도회는 예년의 어떤 기도회 보다 많은 회중들이 모인 가운데 뜨겁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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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기도회는 사회 이명석 부이사장, 개회선언 정훈(준비위원장, 간사), 대표기도 최은종 목사(부회장), 성경봉독 박해용 장로(부회장), 특별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말씀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연행 목사는 여호수아 3:5 말씀을 본문으로 "성결이 능력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허 목사는 설교를 마치며 직접 무릎을 꿇고 간절한 기도를 인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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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행 목사는 장로들이 중심이 되어 기도하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에 설교자로 어떤 핵심단어를 가지고 섰을까? 바로 “성결”이었다. 미국의 12명의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알려진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도 대단하지만, 평생 스캔들이 없는 목사로도 대단했다. 허연행 목사는 “그가 스캔들이 없었던 것은 사역초기에 재정, 도덕, 협력, 정직이라는 사역의 4가지 부분에 원칙을 정했는데 이를 한단어로 표현하면 ‘인테그리티’ 즉 ‘성결’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연행 목사는 본문을 나누며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공동체의 거룩성이었다. 그리하면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하실 일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허연행 목사는 “예나 지금이나 인생은 넘칠 거리는 요단강 같다. 그래서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요단강이 갈라지는 것은 하나님은 그런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 능력을 자유롭게 행사하실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성결해져 있는가에 달려있다. 인생의 수많은 문제들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에 우리는 자꾸 바깥에서 해법을 찾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보다 근본적인 내면의 문제를 가지고 흔들어 깨우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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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도는 남태현 장로(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장)가 “대한민국과 미국 대통령, 그리고 지도자들을 위하여”, 전병삼 장로(뉴욕장로성가단장)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황규복 장로(뉴욕한인장로연합회장)가 “한인사회와 교계의 오직 복음을 위한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최형석 목사(프라미스교회 교육총괄 담당)가 “차세대에 신앙의 유산전수와 차세대를 영적 지도자들로 성장 부흥시켜 주소서” 라는 주제로 합심통성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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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회장 손성대 장로가 인사말씀을 했으며, 황창업(KEB 하나은행장)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손성대 회장은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를 세워주셔서 지난 57여 년 동안 한결같이 오직 기도와 헌신으로 나라에 큰 힘이 되어왔다. 뉴욕지회에서도 오늘 나라와 민족,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사랑과 희망으로 채워주실 줄로 믿는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의 많은 어려움들을 나열하며 “우리는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통해서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외쳤다. 그리고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고 번창해 나가기를 기도했으며, 이 땅 미국이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기 전에 회개하며 다시 돌아오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준성 목사(뉴욕교협 회장), 박근재 목사(뉴저지교협 회장)이 축사를 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대한민국의 번영에 기도교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미주한인사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오히려 본국에서보다 기독교의 비율은 2배나 높다. 한인 인구의 61%가 개신교(2017년 통계)로 한인들에게 기독교는 신앙의 본산일 뿐만 아니라, 이민정착과 사업에 크게 도움을 받는 삶의 현장이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간절한 소망의 표현이다. 뉴욕한인사회를 대신하여 그러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한인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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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성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이번 기도회의 주제인 “복음, 평화, 번영”에 주목하고 축사를 해 나갔다. 그리고 뉴욕지회가 앞으로 중단없이 기도를 계속해 나갈 것을 믿고 축하했으며,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축하했으며, 나라와 민족을 올바르게 세우는 영적 단체로 설 것을 기대하며 축하했다. 그리고 시대적인 갈등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교계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관이 되기를 기대했다. 

 

박근재 목사(뉴저지교협 회장)는 “성경 속에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에 봉착했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인물들과 응답의 역사들이 수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2023년 대한민국 국가 연례 조찬기도회가 개최되는 것도 이런 맥락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 기도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장세환 장로(부회장/사무총장)의 광고와 방지각 목사(뉴욕지회 고문)의 축도 후에 친교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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