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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 이자용 /부총회장 이만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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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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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는 3월 26일-28일 사흘간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총회장에 이자용 목사(자타누가순복음교회)를 선출했다.

176명의 교회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70세 정년제'와 연로장로제 신설 등을 주 내용을 한 헌법개정안을 상정했으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기각됐다. 이 개정안은 교회와 실행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내년에 다시 상정키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에 이용우 목사(카코마제일순복음교회)와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안현 목사 등 3명을 선임했다.

또한 김사라(뉴욕순복음제일교회) 김용자(한우리선교교회) 김태라(워싱톤능력교회) 문정임(성령교회) 윤호용(은혜와평강순복음교회)이민호(미네소타순복음교회) 조조이시(홀리시티순복음교회) 목사, 권숙자(나성순목음교회) 나오희(순복음리치몬드교회) 안현정(세계로순복음교회) 이누우에나오끼(나성순복음교회) 전도사를 각각 임직했다.

총회총무 김훈 목사는 북미총회의 교세를 2586개 교회와 346명 목사, 62명 전도사로 보고했다. 또 총회 기간 중에는 저녁성회와 실행위원회∙조찬기도회가 열렸으며, 조용기 목사의 부인 김성혜 목사(한세대 총장)가 사모 세미나를 인도했다.

신임 총회장 이자용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나눔과 섬김의 역할을 다하는 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전도와 함께 어려운 교회를 돌보는 등 교단의 부흥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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