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빌립보교회, 구제선교 단체에 5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 사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빌립보교회, 구제선교 단체에 5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 사연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2-22 07:10

본문

▲[동영상] 구제선교 단체에 후원금 전달 현장

 

뉴욕빌립보교회(박희열 목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12월 18일 주일 오후 2시에 뉴욕일원 10개 구제선교 단체에 총 5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각 5천 달러의 후원금을 받은 단체와 대표는 디모데목회훈련원(이용걸 목사), 미얀마 선교(이민철 선교사), 더나눔하우스(박성원 목사), 주님의식탁선교회(이종선 목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박진하 목사), 뉴욕두리하나 탈북민정착돕기(김영란), 뉴욕교협 청소년센터(김준현 목사), 뉴저지선교사의집(백남걸 장로), 뉴욕밀알장애인선교회(김자송 단장), 뉴저지밀알장애인선교회(강원호 목사) 등이다. 

 

후원금 전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인도 박희열 목사, 기도 신덕식 장로, 성경봉독 권오석 장로, 설교 이용걸 목사, 후원취지 설명 및 후원금 전달 박희열 목사, 광고 우제면 장로, 축도 박진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덕식 장로는 “오늘을 위해 오래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해 왔다”라며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니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쓰여지기”를 간구했다. 그리고 “저희들의 정성이 마중물이 되어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물질을 풍성하게 채워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원로 이용걸 목사는 사도행전 20:35 말씀을 본문으로 “복 받는 비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의 유언적인 말씀처럼 받는 교회가 되지 말고 주는 교회가 되라. 뉴욕빌립보교회가 계속해서 주는 교회가 되어 큰 복을 받아, 더 크고 더 넓고 더 높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4b85cbaf458d884fe95f91080be88f8a_1671710965_75.jpg
 

박희열 목사는 후원취지 설명순서를 통해 “공신력이 있고 활발하게 실제적으로 사역을 담당하는 단체”를 선정기준으로 삼았다며 5만 달러라는 거액을 지원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2016년에 박희열 목사가 시무하던 블레싱교회가 빌립보교회와 통합했다. 앞서 박희열 목사는 2010년에 블레싱교회를 개척하고 미국교회를 빌려 예배를 드렸지만, 모든 성도들에게는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었다. 그래서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박 목사와 성도들은 건축계좌를 열고 건축헌금을 모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다른 방법으로 축복하셨다. 2016년에 두 교회가 합해 질 때에 있던 빌립보교회 예배당 건물을 매각하고 플러싱에 예상보다 더 좋은 예배당을 신축하고 입당하게 하셨다.

 

그래서 건축헌금으로 모았던 헌금을 교회이름대로 블레싱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1차로 5만 달러를 해외 선교사들에게 후원했으며, 2차로 5만 달러를 지난 여름에 전쟁으로 어려운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는데 전달했다.

 

박희열 목사는 1차와 2차에는 드러내지 않고 후원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뉴욕일원 선교단체를 후원하면 드러나고 오해도 있을 수 있어 교회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빌립보교회가 재정이 넉넉해서 후원한 것이 아니라, 수입과 지출이 거의 맞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좋은 일에 힘쓰는 여러분에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예배와 후원금 전달식 후에는 친교실에서 다과를 나누며 친교하고 서로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uv9Y62HgUR4QaNo7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신년을 맞아 진행되는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 2023-12-27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담임목사는? 2023-12-2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교회개척 2023-12-26
세계할렐루야대회 “50억~100억(원) 예산에 50만 명 참가” 2023-12-22
훼이스선교회, 풍성한 2023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2023-12-22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2023-12-22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3 연합성탄송년모임 2023-12-13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 현장에서는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출범 “실추된 목사상을 바르게 세워 나갈 터” 2023-12-12
뉴저지장로교회, 김도완 담임목사의 임기연장 부결 2023-12-11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정기연주회 2023-12-11
더나눔하우스 감사의 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2023-12-11
파이오니아 백운영 목사의 선교사 재파송 2023-12-10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년 송년 기도회 2023-12-10
추운 연말 맞아 더나눔하우스에 따뜻한 후원금 이어져, 광염교회 등 2023-12-09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 26차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2023-12-08
국제장애인선교회 2023 장애인의날 행사 2023-12-08
참사랑교회 신용환 담임목사 취임 및 김기철 장로 은퇴 예배 2023-12-08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1) 은혜를 아는 자의 … 2023-12-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