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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센트럴교회 임직감사예배, 30인의 교회일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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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10-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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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는 임직감사예배를 10월 9일 주일 오후 5시에 드리고 30인의 교회일꾼들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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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사회 김재열 목사, 기도 조덕남 목사(뉴저지새교회), 성경봉독 차인규 목사, 설교말씀 조문휘 목사(전 총회장, 뉴욕온누리장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문휘 목사는 고린도전서 4:1-5 말ㅆ므을 본문으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먼저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지상에 있는 단위 중에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다. 긍지를 가지고 그러나 겸손함과 감사한 마음으로 충성하라”고 부탁했다. 

 

조 목사는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는데, 충성의 기준이 하나님 말씀이다. 말씀을 따라 충성을 하면서, 내의지보다 더 강한 성령의 충만함으로 자원함으로 기쁨으로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충성하라. 또 교만하지 말고 겸손함으로 신실하게 충성하여, 주님앞에 섰을 때에 잘했다고 칭찬받는 임직자와 성도들이 다 되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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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재열 목사의 사회로 임직식이 진행됐다. 임직자는 시무장로 3인(김성문 유성열 한상준), 안수집사 10인(김요한 김용노 김태호 김형범 문휘섭 배한상 이윤석 이장규 이정호 황윤석), 시무권사 17인(고경임 권경숙 김경보 김영미 김은희 김지영 서경희 오명숙 오영성 유지연 이은정 이정선a, 이혜선 장소라 최선주 최정은 한주애) 등이다. 

 

권면을 통해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는 목사가 된지 40년을 앞두고 느낀 점 2가지를 권면했다. 첫째는 담임목사와 함께 아름답고 귀한 유대관계를 가지기로 권면했다. 담임목사를 하나님 다음으로 귀하게 여기어, 목사님을 통해 나오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믿음으로 잘 순종해 나가라고 부탁했다. 둘째는 임직자는 교회를 위해 겸손하게 충성하라고 부탁했다. 임직후에는 달라진 모습을 많이 본다며, 군림하는 자세가 아니라 섬기는 자세로 남은 생애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부탁했다.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도 영상으로 권면을 했다.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통해 김경열 목사(뉴욕영안교회)는 먼저 “하나님께서 직분자를 세우신 이유는 일하라고 세우셨다”라며 열심히 일해 하나님의 축복과 칭찬함을 받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했다. 그리고 “교회부흥은 안싸우면 된다. 예수생명이 있어 자라나게 되어있다”라며 “교회부흥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교회의 화평이다. 직분자들이 화평의 도구로 쓰임받아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주님의 기쁨이 되라”고 축복했다.

 

축사를 통해 황상하 목사(퀸즈제일교회)는 스승이었던 박윤선 교수가 80세를 맞아 있어던 일화를 소개했다. 후학들이 기념논총을 증정하고, 스승과의 에피소도도 말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런데 답사하러 나온 박윤선 목사의 얼굴이 굳어져 있었으며 “제발 이런 것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면서 “나는 80년 묶은 죄인올시다”라고 말해 자리가 숙연해졌다. 황상하 목사는 “40여년이 지나도 그때 박윤선 목사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당시 박윤선 목사는 불편해하며 두려워하시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황상하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두려워하는 마음이 참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경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로 진심어린 두려움을 가지고 오늘만 아니라 일생동안 교회일을 맡은 자로 경건으로 일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으로 부터 진정한 축하가 있을 줄 믿는다”고 선포했다. 

 

영상으로 홍귀표 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와 김만형 목사(합신총회장)가 축사를 했다. 

 

교회가 임직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했으며, 임직자들이 교회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임직자들을 대표하여 한상준 장로가 답사를 했다.

 

한상준 장로는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하며, 한 마음 한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 무엇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말보다는 행동이 우선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담임목회의 목회방침을 잘 이해하고 적극 협력하겠다. 하지만 모든 것은 우리 힘과 능력으로 안되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함을 믿고, 오직 하나님에 의지하여 교회에 꼭 필요한 임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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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 일동의 헌신찬양, 이재랑 장로(당회 서기)의 광고, 전현수 목사(뉴욕남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 조영찬 목사의 식사기도로 친교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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