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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기 뉴욕교협 마지막 행사인 뉴욕전도집회 현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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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10-0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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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22 뉴욕전도집회 가두전도 현장

 

▲[동영상] 2022 뉴욕전도집회 1일 저녁집회 현장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2022 뉴욕전도집회를 9월 29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2번의 저녁집회와 거리전도를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협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 김성완 은퇴장로를 강사로 초청하여 29일(목)과 30일(금) 저녁 7시30분에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전도간증집회를 열었으며, 30일 오전 플러싱 다운타운 그리고 10월 1일 오전 맨하탄에서 현장전도가 진행됐다.

 

1.

 

이번 뉴욕교협 전도집회는 48회기 뉴욕교협의 사실상 ‘마지막’ 사업이었다. 그리고 48회기 교협 사업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48회기는 할렐루야대회와 부활절새벽연합예배 등 교협의 연례행사 외에도 새로운 행사들을 여럿 열었다. 주요 48회기 행사로 성경통독 세미나, 미스바 회개운동 집회, 결박을 푸는 신년금식기도성회, 삼일절 릴레이 애국구국 기도회, 뉴욕선교대회, 그리고 이번 전도집회가 있다.

 

48회기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선교와 전도에 중심이 된 사업을 일관성 있게 펼쳐왔다. 역대 어느 회기보다 바쁜 회기였다. 

 

대부분 새로운 사업들이 재정이 준비된 사업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선교와 전도의 당위성으로 당당하게 밀어 붙인 뉴욕선교대회는 17만 달러, 곧이어 진행된 할렐루야대회는 12만 달러의 후원을 받으며 대회를 치렀다.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2만 달러의 수입은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헌금되었고, 모른 채 지나갈 수도 있었지만 이를 이용하여 이번 전도대회가 진행됐다.

 

48회기 사업들에서 특징적인 것은 회장의 리더십이다. 김희복 목사가 리더하는 두나미스신학교팀, 맨하탄 선포외침전도팀, 주찬양교회팀 들이 사업을 도왔다. 이번 전도대회도 빨간 조끼를 입은 맨하탄선포외침전도팀이 대거 참여했으며, 가두전도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전체적인 교계의 참여는 부족했지만, 이들 팀은 48회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김희복 목사 팀의 전공은 전도이다. 전도대회의 강사로 참여한 김성완 은퇴장로는 뉴욕에 와서 전도에 열심인 팀들을 보고 “오랫동안 헤어진 가족을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전도하는 사람에게 친밀감을 표시했으며, 오히려 “뜨거운 모습을 보니 뉴욕에 제가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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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때 뉴욕에는 뉴욕전도협의회와 뉴욕전도학교 등이 있어 전도운동을 이끌었으나, 지금은 이민유입이 끓기며 한인교회들의 상황이 더 어려운 상황임에도, 교계연합 전도사역이 중단된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교협은 전도대회를 열어 전도에 대한 관심이 쏠리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관심을 많이 끄는 이유는 2만 달러의 예산을 이미 확보하고 진행되며, 전도집회에 참가하는 20개의 어렵고 힘든 교회들에게 우선적으로 각 1천 달러의 후원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공적인 투명성을 위해 비공개를 전제로라도 언론에게는 오픈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허윤준 목사와 전광성 목사가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3.

 

29일(목) 저녁 전도집회를 시작하며, 회장 김희복 목사는 자신이 이끄는 선포외침전도팀이 미국50주를 돌았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토요일이면 맨하탄에서 전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세계를 돌며 선교와 전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희복 회장은 “48회기 교협의 마지막 행사”라며 “그동안 은혜를 받았으면 현장으로 가야 한다. 재정이 어려웠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도집회이니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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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김성완 장로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 은퇴장로이다. 30년 동안 자동차 정비업체 운영하며 고객을 상대로 전도를 했다. 거리전도만이 아니라 직장을 전도지로 삼는다는 것은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도전을 준다.

 

김성완 장로는 7년 전에 은퇴를 하고는 1주일에 4번 전도를 나간다. 1번은 링컨기념관과 3번은 인근 마켓에 나가 전도를 한다. 이는 미주한인교회들의 주요멤버들인 시니어들에게도 도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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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오전에는 김성완 장로는 뉴욕전도대회 참가자들과 유니언 스트릿에서 시작하여 노던 블로바드 그리고 메인 스트릿 등을 돌며 전도를 했다. 전도지를 나누어주었으며, 중국어로 된 성경책도 나누어 주었다. 셋째 날 오전에는 맨하탄 전도가 진행됐다. 

 

4.

 

무엇이 전도를 하게 만드는가? 김성완 장로는 “전도하는 횟수가 중요한 것 보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지가 중요하다. 하늘의 불이 심장에 내리면 재간이 없다. 전도를 1대 1로 한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만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습을 보면 복음의 위대성을 느낀다”고 했다. 그리고 “37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도하는 근본적인 동기는 마음이 뜨겁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왜 전도를 시작했는가? 김성완 장로는 자동차 정비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자신은 무엇을 줄 것인가를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은 정직, 친절, 싼 가격 같은 것이 아니었다. 김성완 장로는 “내가 가진 가장 귀한 것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 장로에게 가장 귀한 것은 예수님이었다. 그래서 고객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자고 했다. 김 장로는 “내 안에 예수님이 최고가 아니었다면, 아마 다른 것을 찾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에게는 무엇이 최고인가? 

 

전도는 성령님이 일하신다. 김성완 장로가 2일간 저녁에 전한 간증설교의 제목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이었다. 김 장로가 전도를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은 반발을 한다. 그럴 때면 조용히 이야기를 듣다가 논리의 허점이 드러나면, 그때 복음은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들려준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부터 순한 양처럼 잠잠해지고 대부분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설명한다.

 

김성완 장로는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영접하는데, 성령님은 그 사람을 구원하기위해 그의 심령에 들어가셔서 움켜잡고 있어 복음에 대해 반발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4.

 

뉴욕전도대회 2일간 저녁집회는 인도 공동 준비위원장 전광성 목사와 허윤준 목사, 경배와 찬양 하크네시야교회와 주찬양교회 찬양팀, 기도 이기응 목사와 김경열 목사, 성경봉독 장철호 장로(뉴욕새생명장로교회)와 이주수 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 특송 맨하탄 선포외침전도팀과 MGMC 맨하탄 전도팀, 간증설교 김성완 장로, 헌금송 뉴욕기독교여성합창단과 조동현 장로, 헌금기도 이광모 장로와 이주익 장로, 광고 임영건 목사와 하정민 목사, 축도 손한권 목사와 신현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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