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역사의식을 갖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역사의식을 갖자”

페이지 정보

탑2ㆍ2022-08-15 06:36

본문

▲[동영상] 해애총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현장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는 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역사의식을 갖자”이라는 주제로 8월 14일 주일 오후 5시 뉴욕새힘장로교회(박태규 목사)에서 열었다.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는 2020년 2월에 미동부 지역 교계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우파적 성격을 가진 단체로 박태규 목사가 의장, 송병기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74주년 자유민주 대한민국 건국기념일을 겸해 열린 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의 1부 예배는 사회 김봉규 목사(부총무), 경배와 찬양 샬롬찬양단(그레이스조 전도사와 송금희 전도사), 대표기도 이창종 목사, 설교 황준석 목사(상임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석 목사는 나훔 1:9-13 말씀을 본문으로 “결박을 풀어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승만의 사상을 소개했다. 황 목사는 기독교 입국론을 가지도록 이승만을 부르신 것도, 2차대전 종료와 대한민국 광복도 모두 하나님이 하셨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결국 이 모든 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고 기도하고 무릎을 꿇었더니 우리들이 매듭을 풀어주시고 끓어주셨다”라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오늘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만이 우리 민족과 나라의 결박도 푸시고, 하나님만이 개인들의 모든 문제의 결박을 풀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 중심으로 애국운동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지휘 이진아 목사)는 설교에 앞선 특송과 헌금송 순서를 맡아 찬양했다.

 

840ea12ccb0300325d3025cb92f421f6_1660559760_17.jpg
  

840ea12ccb0300325d3025cb92f421f6_1660559771_37.jpg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이준성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이기응 목사(뉴욕성결교회), 안애경 목사(회계), 김봉규 목사(부총무) 등이 광복과 건국을 인도하신 하나님과 헌신한 애국지사들께 감사의 기도 등 합심기도를 이어나갔다. 이어 박황우 목사(총무)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념식은 사회 박태규 목사(의장), 기념사 의장, 주제강연 최호익 목사, 축사 정명희 목사(직전 의장)와 송병기 목사(세계교민청 사무총장), 격려사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축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 결의문 낭독 송병기 목사, 만세 삼창 안경순 목사와 박황우 목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주제강연은 뉴욕에서 활동하며 관련 저서를 준비 중인 강사 최호익 목사가 “역사의식을 갖자”라는 주제로 1시간여 한국현대사에 대해 나누었다. 내용은 조선말에서 해방까지, 해방이후의 사건들, 참혹했던 6.25 전쟁 등이다.

 

축사를 통해 송병기 목사는 “지금이 가장 중요할 때”라며 해방후 정부수립 전까지 혼란이 재현되고 있는 조국의 현실을 나누었다. 그리고 “이럴 때일수록 해외에 있는 한인들이 하나가 되어서 조국이 자유민주주의가 세워져서 전 세계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면 좋겠다”라며 부탁했다.

 

840ea12ccb0300325d3025cb92f421f6_1660559788_44.jpg
 

이만호 목사는 “하나님 사랑, 나라와 민족 사랑, 이웃 사랑, 교회 사랑, 가족 사랑”를 참가 회중들과 같이 외쳤다.

 

김희복 목사는 “이스라엘도 한민족도 고난의 역사이다. 그 아픔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나라들을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 나라를 살려주신다. 해외의 한인들이 기도를 많이해야 한다. 1948년 제헌국회에서 이승만 의장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며 이윤형 목사를 기도시켰다. 그래서 하나님이 살려주신다. 현재가 위기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나라를 버리지 않으신다. 세계선교를 위해 사용하실 것이다. 믿고 나아가라”고 부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해애총의 광복절 기념행사는 뜨거운 열기가운데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R15uEuPrQFtNC1y8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후보 “교협과의 관계, 공의없는 연합은 성경적이지 … 2023-11-10
교회 통합인가 폐쇄인가? 교회합병 사례로 본 하나님의 일하심 2023-11-09
[CTS특별대담] 정민철 목사 "미주한인교회 다음세대의 미래와 전망" 2023-11-09
“다시 복음으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사장로기도회 2023-11-08
52회기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 후보와 한준희 부회장 후보 확정 2023-11-07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양승호 목사의 한국행 2023-11-07
UMC탈퇴 GMC가입 뉴욕/뉴저지 교회 감사찬양제 현장에서는 2023-11-07
베이사이드연합감리교회, 가을 클래식 음악회 2023-11-07
뉴저지 갈보리교회 JUM 말씀나눔 컨퍼런스, 강사 김경래 목사 2023-11-07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6기 종강 및 파송예배 2023-10-31
뉴욕함께하는교회, 교회이전 및 임직 감사예배 2023-10-30
"The Way" 퀸즈장로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2023-10-30
미동부기아대책 10월 월례회, 콜롬비아 단기선교 보고 2023-10-26
화제의 이준성 회기 끝나다! 뉴욕교협 제49회 정기총회 2023-10-25
2023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미전역 52개 교회 참여 2023-10-24
뉴욕교협 정기총회, 제명된 4명 목사들 극적 복권시켜 2023-10-24
뉴욕교협 희년 회장 박태규 목사, 부회장 이창종 목사 선출 댓글(1) 2023-10-24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천지창조” 2023-10-23
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담임목사 취임 및 형제교회 결연식 2023-10-20
UMC 탈퇴후 GMC 가입한 9개 교회들이 감사 찬양제 드린다 2023-10-18
팰팍 살리기 기도회, 폴 김 시장 “하나님 이름으로 개혁하겠다” 2023-10-18
주사랑장로교회 최성현 목사 위임감사예배 열려 2023-10-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34회 정기총회 2023-10-17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제20회 찬양대축제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2023-10-16
김록이 목사와 불의 전차부대의 2023 뉴욕집회 현장에서는 2023-10-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