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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개막 “하나님을 제대로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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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07-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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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22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1일 현장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북한선교와 팬데믹 후 하나님의 항해법”라는 주제로 7월 28일(목) 저녁에 4일간 일정으로 프라미스교회에서 개막됐다. 집회시간은 목~토요일은 오후 7시30분, 주일은 오후 5시이다. 

 

강사는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은 임현수 목사(북한선교사), 나머지는 최혁 목사(LA주안에교회)이다. 8월 1일(월) 오전 10시에는 최혁 목사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1.

 

기도로 준비해 온 2022년 할렐루야대회가 드디어 문이 열렸다. 

 

첫날 목요일 저녁 집회는 3백 명이 안되는 회중들이 현장에 참가하여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여주었다. 최근 뉴욕은 오미크론 변이로 입원이 지난 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교협은 안내를 통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다. 

 

인원동원에 큰 역할을 하는 교회 찬양대도 참가하지 못하는 등, 3년째 마스크를 쓰고 진행된 할렐루야대회이다. 

 

하지만 대회실황은 프라미스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생중계에는 2백 명이 훌쩍 넘는 인원들이 참가했으며, 다음날 아침에 조회수가 2천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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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는 할렐루야대회에 맞추어 영화관 같은 초대형 LED 화면을 새로 설치하여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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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할렐루야대회는 기도로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기도와 함께 했다. 교협은 뉴욕선교대회 등 지난 교협의 집회와 같이 프라미스교회 로비에 중보기도 텐트를 설치하여 집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많은 기도의 용사들이 모여 대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 첫날 집회는 11시 15분 정도에 끝났다. 강사 임현수 목사가 3시간 동안 설교를 했기 때문이다. 임 목사는 북한에 대한 간증과 부탁에 이어, 세속화된 모습으로 경건하지 못한 세태를 지적하며 제대로 믿으라는 설교를 마치 1부와 2부로 나누어 하는 듯이 길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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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에 재학 중인 탈북 신학생과 같이 뉴욕을 찾은 임현수 목사는 집회를 마친 후에 저서 판매 및 사인회가 진행됐는데, 모든 수익은 탈북 신학생 장학금로 사용된다.

 

임현수 목사가 북한에 억류된 이유는 텍사스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북한 지도자들을 비난한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임 목사는 설교 도중에 북한의 현실을 보여주는 10분여 동영상 상영했는데, 그 화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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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어린이대회도 어른대회가 열린 본당 옆 체육관에서 3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강사는 유년분과위원장 임지윤 목사이며, 대회 주제는 “우리는 예수님의 다음 세대”이다.

 

광고를 통해 노던 한양마켓에서 목~토요일에는 오후 6시와 6시 반, 주일에는 4시와 4시 반에 대회장인 프라미스교회까지 버스를 운행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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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날 집회는 사회 이기응 목사(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뉴욕성결교회 카도쉬 찬양팀, 개회선언 및 대회사 회장 김희복 목사, 대표기도 박태규 목사(대외관계분과), 성경봉독 백달영 장로(감사), 찬양 뉴욕크리스천코럴합창단, 설교 및 통성기도 인도 임현수 목사, 헌금 특송 이광선 찬양사역자, 헌금기도 김일태(이사장), 광고 임영건 목사(총무), 축도 신현택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먼저 대회준비에 힘쓴 임원 이사회 준비위원들 수고를 격려했다.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 변이가 기승을 부리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담대하게 나아가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북한선교와 팬데믹 후 하나님의 항해법”라는 대회 주제를 언급하며, 임현수 목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북한을 가슴에 풀고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남북통일위해 기도하자고 부탁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최혁 목사의 집회에서도 “그동안 팬데믹으로 많이 눌렸는데 다시 일어나야 한다”라며 “교회가 회복되고, 예배와 기도가 회복하여 일어나야 한다. 성령님 오시옵소서. 대회가 진행될수록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할 줄 믿는다”고 했다.

 

3.

 

2022년 할렐루야대회 전반부를 담당하는 강사 임현수 목사(캐나다 큰빛교회 원로)는 목요일 저녁에는 ‘고난이 축복이 되는 이유’(시편 119:67,71)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금요일은 ‘통일보다 시급한 비상사태’(사도행전1:6-8)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임현수 목사는 북한의 예산 40%가 우상화 작업에 들어갈 정도라며 그동안 북한을 경험하며 내린 결론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임 목사는 “영적으로 그리고 사상적으로 볼 때에 북한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영에게 사로잡혀있는 질이 안 좋은 사이비 종교집단이다. 2천만을 광신자를 만들어 놓았다. 세계 10대 종교에 주체교가 들어간다. 38선은 군사 분계선이 아니라 영의 분계선이다. 악한 영과 대처하고 있기에 해외에 있어도 믿음으로 악한 영을 대적하며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현수 목사는 북한에 억류되어 하나님밖에 바라 볼 수 없는 고난 속에서 오히려 정결케 됨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임 목사는 “고난을 통해 성숙해지고 인내도 강해졌으며,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인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임현수 목사는 “미국과 한국은 너무 자유로우니 방종이 되어 감사를 모르고 산다”라고 지적했다. 임 목사는 “미국이 버리는 쓰레기만 가지고 아프리카를 살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사람은 굶어 죽어 가는데 한국에서는 각종 맛집으로 먹자판이 되어 너무 먹어서 당뇨와 고혈압으로 죽어간다. 동족들은 굶어 죽어 가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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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북한에 태어난 죄밖에 없는 형제자매들이다. 북한의 악한 정권과 동족들을 같이 보는 착시현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북한의 높은 아파트만 보여주는데, 전체의 5%밖에 안되는 실정”이라고 했다. 

 

임현수 목사는 탈북 신학생 100명 정도를 교육시키고 지원하고 있는데 “자원하여 한국에 와서 하나님의 종이 되어 헌신하겠다고 그들을 한국의 6만 교회와 1천만 기독교인들이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시간반여 진행된 설교의 후반부는 편한 의자에 앉아서 들어야 내용이 아니라, 다들 일어나 두 손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들어야 할 내용이었다. 

 

임현수 목사는 소돔과 고모라 같이 세속화 되어 버린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강하게 비판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는 자각을 가지는 영적 각성이 일어나야 한다며, 사람의 수가 많아지는 것이 부흥이 아니라 그런 영적각성이 부흥이라고 외쳤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 망한다며, 하나님을 제대로 믿으라고 부탁했다. 

 

4.

 

임현수 목사는 마지막으로 모든 회중들과 손을 들고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하나님에 대한 영적인 자각을 통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도록, 교회들을 위해, 북한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속히 복음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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