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수정교회 제11회 미션콘서트 “우리 곁에 다가온 이웃, 난민 선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수정교회 제11회 미션콘서트 “우리 곁에 다가온 이웃, 난민 선교”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2-07-11 05:07

본문

▲[동영상] 뉴욕수정교회 제11회 미션콘서트 현장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는 제11회 미션콘서트를 7월 10일 주일 오후 5시에 열었다. 황영송 목사가 지난 2009년 취임하고 미션콘서트를 처음 연 후에 10년 동안 매년 열렸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 열지 못하다가 다시 회복한 것이다.

 

1.

 

뉴욕수정교회의 여름 단기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회와 교인 전체가 움직이는 총체적인 선교이다. 한 지붕 안에 있는 한어권, 영어권, 중국어권 회중, 그리고 차세대 학생들이 남녀노소 그리고 문화와 언어를 초월하여 온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연합으로 참가한다.

 

수정교회는 단기선교를 앞두고 미션콘서트, 바자회, 릴레이 기도를 통해 선교를 지원하고 체질화한다. 올해도 미션콘서트를 통해 1만7천 달러를 후원받아 전액 난민선교를 위해 사용한다. 여름선교가 끝나는 8월 말이면 선교축제 연합예배를 통해, 올해 진행된 선교사역 소식과 간증을 나누고 함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진다.

 

뉴욕수정교회는 여러 지역에서 선교를 하지만, 특히 8년 전에 시작한 오하이오주 데이튼 지역 난민선교가 팬데믹으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한인교회들이 대거 참가함으로 더욱 확장되었으며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에도 4개의 단체와 9개의 지역교회들이 연합으로 난민선교를 한다.

 

51a651f7e2e9b502e906ab3da9fb5419_1657530404_06.jpg
 

황영송 목사는 미션콘서트에서 인사를 통해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국내에서 난민들을 위한 선교를 지속함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난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더 많은 사람이 난민선교에 동참하여 소외된 자와 이방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귀한 마음들이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한편 황영송 목사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서 7월 12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50분 동안 “우리 곁에 다가온 이웃”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한다. 이를 통해 달라진 선교의 패러다임과 난민선교의 의미에 대해 나누고, 지역교회를 통한 난민선교의 방법들을 전한다.

 

2.

 

11회 미션콘서트는 연합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황영송 목사의 환영 인사 후에, 선교에 동참하는 중국어 회중이 찬양을 했다.

 

이번 미션콘서트에는 2개의 팀이 메인으로 3곡씩 찬양을 했는데 임서연트리오의 연주와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의 찬양이다. 임서연 트리오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한 임서연은 수정교회 성도이자 전문 음악인이며, 케리그마 남성중창팀은 창단 11년을 맞은 팀으로 뉴욕교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51a651f7e2e9b502e906ab3da9fb5419_1657530363_33.jpg
 

51a651f7e2e9b502e906ab3da9fb5419_1657530367_06.jpg
 

51a651f7e2e9b502e906ab3da9fb5419_1657530376_17.jpg
 

이어 연합찬양팀의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찬양 후에, 황영송 목사의 인도로 데이튼 난민선교를 위한 합심기도가 진행됐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난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주님만이 소망되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그리고 올해는 4개 단체와 9개 지역교회들이 연합으로 선교를 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으로 난민들을 섬기게 하여 주시고, 섬김을 통해 역사하여 주시고, 난민선교가 더욱 확산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토요일에 출발하는 2번째 난민선교팀을 축복하며 온 회중들과 기도를 했다. 마지막 찬양 후에 황영송 목사의 축도를 모든 순서를 마쳤다.

 

3.

 

미션콘서트를 통해 난민선교 사역영상, 그리고 선교참가자와 선교대상자의 입장에서 영상들이 소개됐다.

 

지난해 오하이오주 데이튼에는 뉴스 화면에서 필사적으로 탈출 비행기를 타려고 했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 800명이 도착했으며, 현재 전쟁 중인 우즈베키스탄 난민들도 곧 도착한다.

  

한 선교 참가자는 선교지를 떠날 때는 뭔가를 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뭔가를 받고 오는 놀라운 하나님의 선교의 비밀에 대해서 나누어 주목을 받았다. 또 난민선교 현장에서 주님을 만나는 아이들의 해맑은 영상을 소개했다. 

 

51a651f7e2e9b502e906ab3da9fb5419_1657530433_4.jpg
  

4. 

 

뉴욕수정교회는 8년 전부터 오하이오주 데이튼에서 난민선교를 시작했으며, 현지 사역자들과 비영리단체 ‘No Longer Strangers’를 설립하고 2018년에는 건물을 구입하여 선교센터를 봉헌했다. 뿐만 아니라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하고 있으며, 주변 교회들과 단체들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난민선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데이튼 단기선교 팀의 사역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소그룹 활동, 피크닉, 토론시간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만드는 사역을 먼저 진행한다. 선교팀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의 이야기들을 난민 아이들에게 전하고 가르치는 시간을 가진다. 그 비유의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들도 마련했다. 스킷드라마, 과학실험, 비밀을 찾아 밝혀야하는 활동도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점심과 간식시간이 있다. 오후에는 음악, 예술 및 팀 빌딩에 관한 즐거운 프로젝트 시간을 가진다. 

 

선교팀은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그 지역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기도 산책을 한다. 그 시간에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고, 그곳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 현지의 자원 봉사자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일부 선교팀원은 집들을 방문하여 이웃초청행사를 준비하고, 다른 팀원들은 방치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 

 

▲[동영상] 케리그마남성중창단 찬양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iYsota578hTRFhE7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71건 5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1 호산나대회 강사는 성령운동 리더 한별 목사 2021-08-04
한국교회 음악의 거목 박재훈 목사 캐나다서 별세 2021-08-04
소크라테스보다 더 현명한 바울 사도 닮아가기 2021-08-03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 임유니스 선교사 파송예배 2021-08-03
이기응 목사 “교회 신뢰도 37%를 더 높이는 할렐루야대회” 강조 2021-08-01
이준성 목사 소명 기자회견 “부덕의 소치로 여기고 기도한다” 2021-07-31
“박효성 목사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고 1년후 2021-07-31
퀸즈장로교회, 포기할 수 없는 단기선교 그래서 “킹덤 미션” 2021-07-30
뉴욕교협 법규위원회 1차 모임 “혁신위와 대립 아닌 협조” 댓글(1) 2021-07-30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3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2021-07-30
2021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 2021-07-29
미동부기아대책 7월 모임 “기적을 이루는 성경의 원리” 2021-07-29
문석호 회장의 증경회장 초청 모임 “배려만 있는 감동의 자리” 2021-07-28
49회기 뉴욕목사회 임실행위원회, 직전 회장 제명 논란 2021-07-27
오늘의목양교회, 장봉익 목사 초청 일일부흥회-내일같이 나선 이웃교회들 2021-07-27
한국총회 동중부지방회 39차 정기총회 “믿음을 지키자” 2021-07-27
11주년 뉴저지 그레이스장로교회, 나눔하우스 초청 이웃사랑과 섬김 실천 2021-07-27
뉴욕선교로교회 선교세미나, 이용걸 목사 하나님의 선교 강조 2021-07-26
나눔하우스 이사회 “60만 불을 목표로 2차 모금 시작” 2021-07-24
예수님을 사랑한다며 이렇게 비도덕적이라고? 2021-07-24
뉴욕교협 혁신위 5차 회의 “공청회 앞두고 중간 정리” 2021-07-22
20주년 맞은 뉴욕권사선교합창단, 9.11테러때 창단되어 댓글(1) 2021-07-22
이보교, 여칠기 등 이민개혁법 통과위한 캠페인 벌여 2021-07-22
그레이스미션대학, 교차문화학 철학박사 ATS 인가 획득 2021-07-22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삼은 WKPC 뉴욕노회 2021-07-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