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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 로잔대회 준비 뉴욕대회 “하나님의 인도하심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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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22-06-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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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 로잔대회 준비 뉴욕대회 현장

 

로잔운동 50주년을 맞아 로잔대회가 2024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 로잔대회를 2년 앞두고 6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준비대회가 열렸다. 준비대회에는 한국 및 세계적 선교관계자들 약 150명이 참석했다.  

 

1.

 

로잔운동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 등의 주도하여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된 복음주의 선교 운동으로 한국교회 선교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제2차 대회는 1989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으며, 제3차 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개최됐다. 2014년 한국에서 열리는 50주년 기념 로잔대회는 4차 대회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국제로잔운동 마이클 오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16일(목) 오전 10시에는 아시안계 최초로 로잔 국제대표를 맡은 마이클 오 대표가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들을 위하여 로잔운동의 정신과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9년 전인 2013년에 마이클 오 목사가 로잔운동 대표가 되었다. 같은 해 역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KWMC 전국 년차총회에서 고인호 목사는 "2세들을 통한 세계선교의 비전"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지난 3월에 마이클 오라는 젊은 한인 2세 목사가 로잔 운동의 CEO가 되어 세계선교에 앞장서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고 목사는 “로잔 운동의 역사상에 이렇게 젊은이가 또 백인 아닌 사람이 대표가 된 적이 없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21세기 세계선교를 한국인 손에 맡긴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은 세계를 한국인에게 맡기고 계신다.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야 하겠다”고 외친 바 있다.

 

2.

 

준비대회가 열린 13일(월) 오후 6시부터는 친교실에서 만찬이 진행되었으며, 오후 7시50분부터 오프닝 모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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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찬양이 드려진 후에, 개량 한복을 입은 마이클 오 대표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한류인 손가락 하트를 소개하며, 다 같이 손가락으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연행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을 섬기게 된 것을 환영했다. 그리고 “여기는 나의 아버지의 집이다.  나의 아버지는 여러분의 아버지이다. 우리들은 같은 아버지를 가진 자녀들”이라며, 교회 스탭들을 소개하고 집같이 편하게 도움을 청하고 지내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이번 뉴욕모임이 2024년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큰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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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 대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허연행 목사에게 그림을 선물했다.  

 

3.

 

이번 준비대회의 진행이 복음주의적인 로잔대회의 성격을 잘 말해주었다. 보기에 화려한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찬양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다시 성경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진행됐다.    

 

마이클 오 대표는 “이번 모임을 통해 2024 서울 로잔대회를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구하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이번 모임의 성격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 성경모임이 성 소피아 광장에서 마라톤 성경낭독회를 개최한 것을 나누며 “앞으로 일어날 일을 위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을 위한 하나님의 준비였음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모임에서 느헤미야와 요한복음을 함께 읽을 것이며, 2024년 서울 로잔대회까지 줌을 통해 매주 성경읽기를 계속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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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을 '함께'한다고 보지 않고 분열되었다고 본다”라며, 간디의 유명한 발언인 “나는 당신의 그리스도를 좋아하지만 당신 기독교인은 좋아하지 않는다. 당신의 그리스도인들은 당신의 그리스도와 매우 다르다”를 소개했다. 하지만 간디의 이런 비판의 일부는 그리스도인의 특징을 잘 모르는 것으로 불공평하다고 했다.

 

하지만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의 문제는 “나는 당신을 싫어한다”라기 보다는 “나는 당신이 필요 없다”라는 자세라고 했다. 마이클 오 대표는 선교적 연합을 강조하는 요한복음 17장의 비전을 해법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요한복음 17장의 선교적 연합과 고린도전서 12장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계시록 5장의 모든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경축하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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