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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 개척 8년만에 조직예배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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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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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개척된 뉴저지 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가 8년만에 조직을 갖추고 조직예배 및 임직예배를 드린다. 2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행사에는 교회의 첫 장로가 배출되는 경사를 겸한다.

조직예배를 앞두고 새언약교회는 두부전도왕 반봉혁 장로 간증집회를 18일 열었으며, 21일(수) 오후 8시 30분에는 찬양사역자 최미 사모를 초청하여 찬양집회를 가진다.

25일 열리는 조직예배와 임직예배는 RCA 팰리세이드 노회에서 주관하며 목사위임이 잇다. 또 최동 장로, 강병진ㆍ정원호 안수집사, 최희선 권사로 임직한다.

미국 최초의 교단인 RCA는 최근 후퇴분위기를 막기 위해 새로운 교회를 세우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새언약교회의 조직교회 설립은 교단의 환영을 받고 있다.

새언약교회는 초신자가 많은 교회이다. 그래서 교회가 열심이며 선한마음을 가지고 있다. 첫 가족수련회에서 성도들이 술병을 가지고 올 정도이다. 그래서 김종국 목사는 "눈높이로 성도들과 만날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새언약교회는 현재 미국 RCA교회와 같이 교회를 쓰고 있다. 전에 있던 미국교회에서 문제가 생겨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교단 모임에서 호소를 한 결과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국교회의 장로의 도움으로 4일만에 더 좋은 교회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 교회 역시 전에 있던 한국교회와 문제로 처음에는 관계가 서먹서먹했으나 이제는 형제교회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교회 성가대는 이번 임직식에서 한국어로 깜짝 찬양을 보여주기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다.

새언약교회는 전체 성도가 100여명 안되는 작은 교회이지만 17개 선교단체를 돕고 있다. 오후 1시 주일예배를 비롯해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기도회등의 예배가 있다.

현재 김종국 목사는 뉴저지 교협 총무로 사역하고 있다. 방선미 사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총신대학 신학과를 거쳐 달라스 신학원을 나와 현재 웨스트민스트 신학원에서 Min 과정중이다. 1985년 도미하여 달라스장로교회ㆍ달라스한인연합교회 전도사를 거쳐 91년 목사안수를 받았다.버겐가스펠교회, 클로스터 개혁장로교회를 거쳐99년 새언약 교회 개척하여 시무하고 있다.

뉴저지 새언약교회
주소: 641 Church St. Oradell, NJ 07649
전화: (201) 784-7954 (목사관), 262-7775 (교회)
http://saeunya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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