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신대 제28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충성된 종이 되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총신대 제28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충성된 종이 되라”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5-16 09:11

본문

▲[동영상]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현장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은 제28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5월 15일 주일 오후 5시 학교가 위치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열었다. 뉴욕총신은 지난해 9월에 초대총장 정익수 목사가 은퇴하고 정대영 목사가 5대 학장으로 취임 한 바 있다.

 

1.

 

1부 예배는 사회 한상흠 목사(교수), 기도 정관호 목사(교수), 설교 이길호 목사(뉴욕성실장로교회), 헌금기도 김종태 목사(이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관호 목사는 “뉴욕총신을 세워주셔서 칼빈주의와 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하여 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를 이루게 하였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졸업생들을 하나님께서 큰 사랑과 은혜가운데 붙들어주셔서 이들로 인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섬기는 교회가 든든히 서가도록 복과 은혜를 더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오는 7월말 목회은퇴 후에 뉴욕과 캄보디아 신학교에서 후진양성에 집중하게 되는 이길호 목사는 사무엘 하 23:15-17 말씀을 본문으로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길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하나님나라와 주님의 교회를 위해 특별히 불러주셨다. 충성되지 못한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주셔서 우리를 불러주셨다. 그러므로 충성된 주의 종으로 살아가야 한다”라며 본문을 통해 주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는 3가지 충성된 종의 모습을 나누었다.

 

3가지 충성된 종의 모습은 첫째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그리고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소원에 민감해야 한다. 둘째로는 언제나 하나님처럼 주위의 사람을 귀하게 생각해야 한다. 셋째로는 우리의 가장 귀한 것을 주님 앞에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사람이다.

 

dd9abb6b14db0eeb483b2d7f1abfb60b_1652706618_35.jpg
 

dd9abb6b14db0eeb483b2d7f1abfb60b_1652706618_49.jpg
 

2.

 

2부 학위수여식은 사회 이대길 목사(이사장), 학사보고 박희근 목사(교수), 학위 및 졸업증 그리고 상장 수여 정대영 목사(학장). 학장 훈시, 졸업생이 학교에 기념품 증정, 축사 허상회 목사(3회 졸업생, 전 뉴저지교협 회장), 축송 소프라노 김윤지 자매, 축도 권영길 목사(이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희근 목사는 1979년 3월에 미주를 복음화 시키기 위한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예장합동 총회에서 뉴욕신학교를 창립한 학교의 시작 및 중요한 연혁들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자꾸 작다고 하는데 뉴욕에 이렇게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신학교가 어디에 있는가?”라며 신학교 직원들을 격려했다.

 

학위 수여식을 통해 목회학 석사 이상훈 졸업생, 신학사 김호섭과 차경희 졸업생 등이 학위를 받았다. 또 시상을 통해 우수상 이상훈 졸업생, 모범상 김호섭과 차경희 졸업생 등이 상장을 받았다.

 

학장훈시를 통해 정대영 목사는 긴 훈시를 했다. 정 학장은 “오늘날은 특별히 감동과 기쁨이 없는 시대이다. 교회마다 눈물이 말랐다. 여러분들은 교회를 위해 언제 울어보았는가? 하나님의 은혜에 때문에 얼마만큼 눈물을 흘렸는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이야기 할 것 없이 오늘날 교회에 눈물이 메말랐다. 감동 감격 감사가 전혀 없는 시대이다. 따라서 오늘날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영적전투에는 이전보다 더 큰 능력이 필요하다. 정신 바짝 차리고 마지막 시대에 예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단단히 무장해야 된다. 특히 첫 은혜, 첫 사랑, 첫 믿음, 첫 간증을 꼭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대영 학장은 “10명 중에 1명이 하는 수적으로 성공적인 목회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사역에 기쁨과 의미를 느끼는 사명자로 쓰임 받는 졸업생이 되라”고 부탁했다.

 

25년 전에 뉴욕총신을 졸업한 3회 졸업생 허상회 목사는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좋은 종이 될 수 없다.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말씀묵상하고, 사랑으로 권면하고 참아주며 배려하는 종이 되라. 무엇보다 복음의 사역자로 부르셨다. 콜링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전도자가 되라.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에 과연 몇 명이나 전도를 했는가? 전도사 때에도 전도하지 않는데 목사가 되어 전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전도사 때부터 심는 자가 되고 주는 자가 되라”고 권면성 축사를 했다.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가을학기 개강은 9월 12일이다. 문의 718-757-2379.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VPa4pBV37ZNnt4V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신년을 맞아 진행되는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 2023-12-27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담임목사는? 2023-12-2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교회개척 2023-12-26
세계할렐루야대회 “50억~100억(원) 예산에 50만 명 참가” 2023-12-22
훼이스선교회, 풍성한 2023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2023-12-22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2023-12-22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3 연합성탄송년모임 2023-12-13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 현장에서는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출범 “실추된 목사상을 바르게 세워 나갈 터” 2023-12-12
뉴저지장로교회, 김도완 담임목사의 임기연장 부결 2023-12-11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정기연주회 2023-12-11
더나눔하우스 감사의 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2023-12-11
파이오니아 백운영 목사의 선교사 재파송 2023-12-10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년 송년 기도회 2023-12-10
추운 연말 맞아 더나눔하우스에 따뜻한 후원금 이어져, 광염교회 등 2023-12-09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 26차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2023-12-08
국제장애인선교회 2023 장애인의날 행사 2023-12-08
참사랑교회 신용환 담임목사 취임 및 김기철 장로 은퇴 예배 2023-12-08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1) 은혜를 아는 자의 … 2023-12-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