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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목사, 다민족을 위한 조이러브처치 설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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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2-04-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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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조이러브처치 설립예배 현장

 

박준영 목사가 영어를 사용하는 다민족교회인 조이러브처치(Joy Love Church)를 설립했다. 하크네시야교회 공간을 사용하여 4월 3일 첫 예배를 드렸으며, 4월 24일 주일 오후 5시에는 설립예배를 드렸다.

 

1.

 

박준영 목사는 19년 동안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사역하며 EM 등 영어권 사역을 담당해 오다 지난해 11월 사임했다. 24일에 드려진 설립예배에는 센트럴교회에서 김재열 목사를 비롯하여 많은 성도들이 참가하여 박준영 목사의 교회설립을 축하했다.

 

김재열 목사는 “박준영 목사는 지난 19년 동안 센트럴교회에서 사역을 하며 변함없이 기도와 목회하는 일에 힘썼다. 긴 시간을 통해 목회의 준비가 잘 되었다. 앞으로 조이러브처치의 비전이 이루어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잘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축하소감을 밝혔다.

 

김재열 목사는 설립예배에서 축도에 앞서 “박준영 목사에게 영력을 주시고, 기도하고 돕는 손길을 붙여주셔서 주님오시는 날까지 조이러브처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 땅에 하나님의 소망과 비전을 이루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날 많은 축하객들이 참여했는데 영어교회 개척임에도 1세 목회자들도 많이 참가했다. 조이러브처치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목회자들도 참가했으며, 박준영 목사의 장모인 전희수 목사(기쁨과영광교회)가 초대한 목사들도 다수가 참가했다.

 

2.

 

설립예배에서 박준영 목사는 로마서 12:2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조이러브처치의 설립비전을 밝혔다.

 

▲[동영상] 박준영 목사 설교 “하나님의 교회”

 

박 목사는 “교회의 비전은 교회의 방향성을 말하기에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를 막아준다”라며 “하나님의 비전은 남을 위한 비전이며, 너무 커서 사람의 힘으로는 감당하지 못하며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예수님의 복음으로 한 영혼을 변화시키는(Transforming Each Life Through the Gospel of Jesus Christ)”라는 교회비전을 소개했다.

 

박준영 목사는 “교회는 영혼을 변화시키는 곳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사회의 사교모임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하며 “한 영혼씩 잘 섬겨 주님께 인도하여 주님의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교회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복음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며 “복음을 믿고, 복음을 전하고, 복음으로 살아가는 조이러브처치”를 강조했다.        

 

그리고 교회비전을 이루기 위한 5가지 목회비전도 소개했다.

 

예배(Worship)를 설명하며 “주일예배만이 아니라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또한 주일만이 아니라 매일매일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에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휄로우십(Fellowship)은 “소그룹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같이 모여서 예수님의 모습으로 점점 더 변화되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자훈련(Discipleship)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더 잘 가르쳐주어 그들의 신앙이 말씀위에 굳게 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미니스트리(Ministry)는 “성도들의 은사가 무엇인지 깨닫게 도와주어, 그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를 잘 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 전도(Evangelism)는 “주위에 있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다른 나라에 가서 선교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박준영 목사는 “5개 중에 하나만 혹은 몇 개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5개를 다 잘하여 성장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강하신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 우리 교회에 주신 비전을 잘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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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립예배에서 추요셉 목사(휄로우십처치)의 인도로 찬양팀이 시작과 마침 찬양을 했다. 박준영 목사의 설교 후에 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목사가 축사를 통해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라며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는 조이러브처치가 되라”고 부탁했다.     

 

박준영 목사는 광고를 통해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뉴욕센트럴교회와 김재열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음껏 교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하크네시아교회와 전광성에게도 감사를 잊지 않았다.

 

헌금후 이한나 성도의 바이올린 연주로 헌금특주를 했으며,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유스 사역자인 이이삭 목사가 헌금기도와 교회를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설립예배는 김재열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4.

 

조이러브처치는 주일예배는 오전 9시와 11시, 화요기도회는 오후 7시30분, 금요제자훈련은 오후 7시30분, 주일학교 및 청소년 예배는 주일 오전 11시에 드린다.

 

조이러브처치(Joy Love Church) 

58-06 Springfield Blvd. Oakland Gardens, NY 11364

이메일: office@joylovechurch.com

홈페이지: joylovechurch.com

박준영 목사 전화: 917-254-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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