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계선교사회 “코로나 시대의 선교 전략” LA 컨퍼런스 개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한인세계선교사회 “코로나 시대의 선교 전략” LA 컨퍼런스 개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3-09 07:58

본문

한인세계선교사회(KWMF)에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LA 은혜한인교회에서 "KWMF LA Summit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코로나 시대의 선교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160여 국가별 한인 선교사 협의회 회장, 교단 및 선교단체 대표, 선교관련 리더십들이 참가하여 뉴노멀시대의 선교를 논의한다.

 

KWMF 대표회장 강형민 선교사는 “변화하는 선교현장과 팬데믹의 상황에서 전세계 많은 선교사들이 여러 어려움 가운데 처해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환난 가운데서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복음전파의 발걸음을 멈출 수 없는 것이 선교사들의 사명이기에 지혜를 모아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선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전세계 각 나라 한인선교사 대표들과 각 교단 선교부 및 선교단체 대표들이 함께 모여 전략적이며 효율적인 선교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라며 그 취지를 소개했다.

 

59d79e78ba7e0909ae221a3ab24bbed1_1646830678_58.jpg59d79e78ba7e0909ae221a3ab24bbed1_1646830678_92.jpg
 

LA 서밋 컨퍼런스에는 한인교회 지도자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조지훈 목사(조이플교회),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 등이 감사로 참가한다. 한국교회에서는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황덕영 목사(안양새중앙교회),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등이 참가한다.

 

선교 전문가로 루이스 부시(선교전략가), 김종국 선교사(KWMF 자문위원), 황성주 박사(KWMA 부이사장), 이대학 선교사(동서선교연구개발원 대표) 앤드류 김 선교사(GCA 국제대표), 전생명 선교사(FMnC 대표), 최규남 총장(GMU 총장), 강형민 선교사(KWMF 대표회장), 조용중 선교사(KWMC 사무총장), 강대홍 선교사(KWMA 사무총장), 조영훈 목사(킴넷 사무총장), 김인선 장로(선교사지원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숙식을 제공한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 등록: https://easyregi.net/kwmfsummitLA2022/

 

다음은 “KWMF LA Summit Conference 2022 대회” 취지문이다. 취지문에는 컨퍼런스에서 나눌 △우리는 지금 어떤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선교사의 삶을 살면서 몸으로 배운 우리의 깨달음은 무엇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교 방법은 전통적인 선교방법과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담겨있다. 

 

---------------------------------------------------------------------

 

KWMF LA Summit Conference 2022 대회 취지문

 

전환기의 시대적 요청

21세기 들어 세계곳곳에서 시작된 자국이익 우선주의의 상황에서 야기된 선교사들의 비자발적 철수가 중국과 중앙아시아에 이어 인도와 이슬람지역에서도 늘어나는 추세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더하여, 지난 2년 전에 시작된 코비드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은 세계곳곳에 있는 한인선교사들에게 안전과 생존의 위협을 넘어 정체성과 존재의미에 대해 심각한 도전과 혼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선교방법과 선교전략과 선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상당한 변화와 함께, 선교사역 이후 한 인간으로서의 자연인의 삶에 대한 지혜로운 준비를 요청하고 있다.

 

한국선교자원의 자산화

개신교역사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부흥이 한국교회에 있었고, 한인 선교사들은 그 부흥의 열매이다. 한인선교사가 수만이며, 다문화와 현지 언어에 능통한 우리의 자녀가 또한 수만이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세운 신학교가 수백이고, 현지 지도자와 교회가 수만이며, 이를 통해 복음을 접한 현지 크리스천이 수십 수백만에 달하고 있다. 선교지는 이제 더 이상 복음의 불모지가 아니다. 이제는 향방 없는 개인적 열심을 낼 때가 아니라, 현지의 상황에 맞는 합의된 선교사역을 위하여 통합적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비록 완전하지 못하고, 비판의 여지가 있더라도, 지난 사역을 평가하고 내일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별 선교 청사진이 나와야 할 때이다.

 

전략적 선교를 위한 선교사의 역할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선교의 전환기이다. 내전 등으로 전 세계에 흩어진 난민들과 자발적 이민으로 타민족의 도시에 거주하는 국가별 디아스포라도 큰 선교적 도전이 되고 있다. 재앙적인 팬데믹으로 대면 선교가 제한되고, 동시에 극단주의 반 기독교세력의 득세로 선교의 큰 장벽이 형성되어, 기존의 방법과 전략으로는 복음을 전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에 맞는 총체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의 선교전략이 나와야 하며, 이 책무는 교회가 아니라 선교현장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가 진 선교사들에 의해 제시되어 교회와 선교행정본부에 전달되어야 한다.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한 선교사의 연합

우리는 오늘날의 위기 국면을 해결할 수 있는 준비를 해 오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또한 이 일들은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이제 이 일의 당사자인 우리 한인세계선교사는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선교사의 삶을 살면서 몸으로 배운 우리의 깨달음은 무엇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교 방법은 전통적인 선교방법과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이 위기의 시기에 한인세계선교사회(KWMF)가 휄로우십 이름만 연명할 것인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다음시대 선교를 준비하는 충성된 청지기가 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한인세계선교사회가 KWMF SUMMIT 2022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서밋을 통해 우리가 함께 힘을 합하여 다시 한 번 새롭게 일어나는 한인세계선교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합니다.

 

-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KWMF 17기 대표회장 강형민 (공동회장: 이은용, 방도호, 어성호) | 사무총장: 이근희 선교사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87건 38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증경회장들이 가장 바빴던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창립 전후 댓글(2) 2022-02-24
성기로 장로 간증서 출판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2022-02-25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창립총회, 회장 유상열 목사/부회장 이재덕 목사 댓글(2) 2022-02-25
미주한인여성목, 박용돈 목사 초청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세미나 2022-02-25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 댓글(1) 2022-02-26
최혁 목사, “회복”과 “본질” 강조한 두나미스신대 신학수련회 2022-02-27
제1회 미주 말씀컨퍼런스, 온누리교회 프로그램들 미주에 소개 2022-02-27
한준희 목사 “져주고도 이기는 방법” 댓글(1) 2022-02-27
퀸즈장로교회 50주년 비전 "은혜 받아 충성한 교회, 비전 받아 전진하는… 2022-02-28
김성찬 감리사 "성령, 치유, 축사" 강의 with 목사들의 현장 간증 2022-02-28
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협 연합 2022년 신년하례식 2022-02-28
20주년 맞은 뉴저지 실버선교회, 정기총회 통해 20주년 행사계획 밝혀 2022-03-01
뉴욕교협, 삼일절 맞아 릴레이 애국구국 기도회 2022-03-02
뉴욕교협 구국 기도회 “대선후보 단일화로 응답하신 하나님” 댓글(2) 2022-03-03
UMC 총회 또 연기, 한인 목회자들 피로감 호소 2022-03-05
전쟁중 우크라이나에 기도와 물질후원 나선 뉴욕과 뉴저지 교계단체들 2022-03-06
뉴욕효신교회 문석호 담임목사 사임, 교회는 청빙위원회 구성 2022-03-06
한성개혁교회 창립 30주년 및 성전봉헌 감사찬양예배 2022-03-07
두나미스신학대학교 뉴욕캠퍼스 봄학기 개강예배 2022-03-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90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원호 목사 2022-03-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90회 정기노회, 노회장 신철웅 목사 2022-03-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90회 정기노회, 노회장 오영상 목사 2022-03-08
UMC 한인교회총회 “총회 연기로 인한 새로운 대안 마련할 터” 2022-03-08
한인세계선교사회 “코로나 시대의 선교 전략” LA 컨퍼런스 개최 2022-03-09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은데 빠른 방법을 모른다고요? 2022-03-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