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미시오신학교, 공동학위 제공 MOU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미시오신학교, 공동학위 제공 MOU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1-14 05:35

본문

▲[동영상] 두 신학교 공동학위 제공 MOU 사인 뉴스

 

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와 미시오신학교(총장 프랭크 제임스)가 공동학위 제공을 위한 MOU에 사인했다.

 

1월 13일(목) 오후,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MOU 조인식에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는 학장 김성국 목사와 학감 정기태 목사 및 이사 박정봉 장로, 미시오신학교에서는 토드 맨검(Todd Mangum) 학장과 오창훈 교수가 참가했다.

 

두 학교가 사인한 MOU의 내용은 Th.M(신학석사, 설교학 전공) 학위를 공동으로 제공한다는 것. 이를 위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5과목, 미시오신학교에서 영어로 5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미시오신학교 오창훈 교수는 지금은 신학석사 학위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다른 과정으로도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지난해 9월에 설교를 전공으로 하는 Th.M(신학석사) 과정을 개설하며 “설교의 영광을 회복하는 길을 함께 걷자”라고 동참을 부탁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MOU 체결은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개설된 Th.M 과정 교수와 강의 과목은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설교의 본질”, 김성국 목사(학장) “설교의 디자인”, 장성철 목사(보스톤장로교회) “설교의 소통”, 이윤석 목사(부르클린제일교회)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1(해석)”, 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 “강해 설교학” 등이다.

 

두 학교는 MOU 체결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협의를 계속해 왔다. 11월 9일에는 학감 정기태 목사와 이사 박정봉 장로가 미시오신학교를 방문하여 총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구두로 MOU를 합의했으며 내용을 조정하여 이날 체결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2.

 

미시오신학교는 많은 한인 동문들을 배출한 비블리컬신학교(BTS)가 2018년에 바꾼 학교이름이다. 당시 캠퍼스도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도심으로 이전했다. 특히 바뀐 학교이름인 “미시오(Missio)”는 라틴어로 “선교”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교회내만 머무르는 신학이 아니라 세상으로 들어가자는 혁신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미시오(Missio)’ 신학교가 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이다. 학장 김성국 목사는 신학을 위한 신학이 아니라 복음과 선교를 위해 온전한 쓰임을 강조하며, 선교적 지향점을 가진 혁신 즉 선교지에서 신학교 공부에 참여하는 등 곧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전통적인 퀸즈장로교회는 드디어 지난해 말에 무거운 나무 강대상을 치우고 현대식 강대상으로 바꾸는 변화가 있었지만, 강대상에서 전해지는 메시지는 여전히 개혁적이며 보수적이다. 마찬가지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도 개혁주의 신학은 변하지 않지만 방법은 혁신되고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800dba7c9c38723baced13087d7c8947_1642156534_74.jpg
 

3.

 

이번 두 학교의 공동학위 제공에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졸업생들이 필드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 크게 작용을 했다. 공동학위 제공에 앞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받은 학점을 인정받고 미시오신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오창훈 교수는 2014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에서 목사고시를 보며 같이 고시를 본 전도사들 중에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출신이 많았는데 미국의 어느 유명신학교 출신보다 수준이 높으며 열정이 있는 것을 보며 그 명성을 확인했으며, 미시오신학교도 이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4.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미시오신학교의 Th.M(신학석사) 과정 공동학위에 대한 문의는 학감 정기태 목사(917-733-7387)나 사무실(718-463-7163)로 하면 된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8FHLX5qxtRxxHsBK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3건 5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문삼성 목사, 페어휠드한인교회 담임목사 취임 2021-11-08
한기부 뉴욕지부 8대 대표회장에 김경열 목사 취임 2021-11-08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백경희 이대은 온태혁 목사 임직예배 2021-11-05
가스펠장로교회, 3인의 장로 임직식 “직분을 주신 이유” 2021-11-05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뉴욕실버선교학교 제32기 종강예배 2021-11-04
뉴욕교협, 사랑의집 방문을 시작으로 이웃 사랑 실천 이어져 2021-11-04
김남수 목사, 킴넷 포럼에서 “지난 12년동안 4/14 운동을 돌아보다” 2021-11-04
미국교회가 고령화되고 있다. 33%가 노인, 목회자 평균은 57세 2021-11-03
선교사의 딸 등 최초로 2명의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 2021-11-03
미스바 회개기도운동은 뉴욕교계의 영적인 쿠데타 2021-11-03
뉴욕목사회 증경회장단 “두 후보를 다시 원상복귀 시켜라” 댓글(1) 2021-11-03
하나님의성회 동북부지방회와 동중부지방회의 연합 가을산행 2021-11-03
뉴욕목사회 회장과 부회장 후보 등록자들 “사퇴” 혹은 “자격박탈” 댓글(1) 2021-11-0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과 노회장 연석회의 2021-10-31
뉴욕장로연합회, 포기하지 않고 다민족선교대회 개최 이유 2021-10-31
C&MA 한인총회 제38차 정기총회 “변화와 하나됨” 2021-10-30
팔릴 위기 뉴욕선교사의집 위한 후원 계속 이어져 2021-10-30
미스바 회개운동으로 뉴욕의 영적 기류를 바꿀 수 있습니다! 2021-10-29
뉴욕목사회 회장되려면 총 7천불 등록비 내야 / 부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 댓글(1) 2021-10-28
대뉴욕성령대망회 영성회복집회, 강사 이용걸 목사 2021-10-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 ‘후원자의 날’ 행사 12월 2일 열기로 2021-10-28
뉴욕선교사의집 긴급 기자회견 “건물유지위해 최소 40만 불 필요” 2021-10-27
무엇이 백석 미주동부노회 정기노회를 특징 있게 만드나? 2021-10-27
미국교회의 평균 예배참석 인원은 65명, 한인교회는? 2021-10-26
웨체스터장로교회 19주년 임직감사예배, 첫 장로 임직 2021-10-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