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의 포커스가 강조된” 뉴욕교협 제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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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1-12-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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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교협 제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 제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가 12월 29일(수) 오전 10시30분 교협회관에서 열렸다.
1.
회무를 시작하며 회장 김희복 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교회와 목사와 성도들의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은총이 함께하기를 소원한다”라고 인사하며 “새해에는 하나님의 성령의 빛이 가득차서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2022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서기 김정길 목사가 회원점명을 하니 20명의 임실행위원들이 참여했다. 총무 임영건 목사는 사업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교협의 사업을 보고하고 특히 “미스바회개운동 집회를 통해 뭔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새롭게 일을 시작하신다는 어떤 스파크를 받았다”라며 2022년을 기대했다.
교협의 남은 연중행사로 1월 신년금식기도성회, 4월 전도대회와 부활절연합예배, 5월 선교대회, 7월 체육대회 및 할렐루야복음화대회, 10월 4일 총회와 24일 이취임식이 예정되어 있다.
2.
48회기 뉴욕교협은 말씀, 기도, 예배 등에 포커스를 맞추어 열정이 있으며 일관성 있게 사업을 벌이고 움직이고 있다.
성경통독세미나를 열었으며, 미스바회개운동 집회를 통해 하루 4번 예배를 드렸으며, 증경회장들을 초청하여 식당에서 드려진 만찬에서도 회장은 통성기도를 인도했으며, 이번 임실행위원회 회의도 회무 매 순서자가 합심통성기도를 인도해 “임실행위원회 회의”가 아니라 “임실행위원회 기도회”로 만들었다.
김희복 회장은 “기도를 심었으면 하나님이 열매를 주실 줄 믿는다. 교협과 교회들에게 열매를 달라고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런 제목으로 먼저 이진아 목사(친교분과)가 기도를 인도했다.
또 미스바 회개운동 보고를 한 박마이클 목사가 감사기도를 통성으로 인도했다. 앞으로 준비 중인 신년금식기도회를 위해 김기호 준비위원장이,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를 위해 박시훈 준비위원장이 준비보고 후에 합심통성기도를 인도했다.
3.
부회장이며 출판위원장인 이준성 목사는 출판위원회 보고를 통해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교협 주소록 출판을 위해 210여 교회와 단체와 사업체들이 도와 수입이 6만 불이 넘을 것을 예상한다고 보고하며, 출판위원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회기 주소록 수입은 3만여 불이었다.
김희복 회장은 주소록으로 이미 교협을 도운 교회와 사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스바회개운동 성회와 신년금식기도회 광고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4.
미스바회개운동 준비위원장 박마이클 목사는 3차례 준비기도회와 800여명이 중보기도로 집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중보기도팀이 골방에서 목이 다 쉬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소개했다. 특히 본 대회 강사들을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초청하자고 할 정도로 강사에 대한 반응이 좋았으며, 진행방법이 다른 두 강사가 많은 은혜를 끼쳤다며 이제 그 열매를 기대했다.
김희복 회장은 미스바집회는 1,700불이 적자이지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확신이 있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대회를 1주일 앞두고 변이 오미크론이 터져 위기도 있었지만, 집회가 진행되는 4일 동안 한 명도 감염된 사람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 기적이라고 했다.
5.
신년금식기도회 준비위원장 김기호 목사는 “어려운 중에도 미스바회개운동 집회를 잘 마치고 신년금식성회까지 그 정신이 이어지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김희복 회장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굉장히 어렵지만 교협마저도 위축되면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럴 때 일수록 기도를 많이 해 달라”라고 한 발언을 소개하며, 성회에 많은 참여와 기도로 코로나와 교회침체가 떠나가고 큰 활력을 얻기를 기대했다.
신년금식기도성회는 “모든 결박을 풀어주는 금식성회(사58:6)”라는 주제로 1월 1일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며, 강사는 마원석 목사(오랄 로버츠 대학교)이다. 집회시간은 1일(토) 오후 7시30분, 2일(주일) 오후 5시, 3일(월) 오전 6시,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30분이다.
6.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가 1월 16일(주일) 오후 5시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열린다.
준비위원장 박시훈 목사는 보고를 통해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가운데 고민도 있었지만 회의를 한 결과 만찬을 하지 않고 내용을 축소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년감사예배로 드리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는 예배와 기도와 말씀 중심인 48회기의 방향과 일치한다고 했다. 특별히 뉴저지, 커네티컷, 필라 지역의 교계 단체장들을 초청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소개했다.
신년감사예배 참가자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이사회 김일태 이사장은 다음 날 이사회 모임을 통해 구체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알렸다. 장소를 오픈한 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목사는 어려울 때 더 귀하게 사용하는 교협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인사했다.
7.
교협체육대회가 부활한다. 5월 메모리얼데이에 열렸던 교협 체육대회는 그동안 2017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참가자 부족으로 몇 년째 흐지부지 되었으며, 더욱이 최근 2년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부이사장이자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곽우천 부이사장(뉴욕한마음교회)은 2022년에는 일정을 변경하여 학생들이 방학하는 이후인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체육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교협과 체육회가 협약을 맺고 협조하기를 기대했다. 뉴욕대한체육회는 20개 가맹단체 12,000명 회원이 있다고 소개했다. 현 김일태 이사장도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출신이다.
곽우천 부이사장은 2022 체육대회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희복 회장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팔씨름 대회, 탁구대회도 구상 중이라고 했다.
8.
회계 이광모 장로는 48회기 예산안을 보고했으며 통과시켰다. 예산은 374,000불이며, 지난해 결산액 242,159불보다 많지만 팬데믹 전의 정상적인 회기의 예산과 같은 동일한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앨범을 참고하면 된다.
9.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인도 이준성 목사(부회장), 설교 한재홍 목사(증경회장), 축도 김원기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디모데후서 3:1-5 말씀을 본문으로 “말세에 고통하는 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하자. 그러면 세상 걱정 염려할 필요가 없다”라며 목회자의 허수와 허세의 자세에 대해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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