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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장로교회 19주년 임직감사예배, 첫 장로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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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1-10-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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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장로교회(노성보 목사)가 설립 19주년을 맞아 10월 24일 주일 오후 5시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목회자들이 순서자와 안수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예배를 통해 장로임직 곽장홍, 집사임직 김재식, 권사임직 이은경과 노현주 등 4인을 임직했다. 특히 교회 설립후 첫 장로 임직자가 탄생했다. 곽장홍 장로는 웨체스터장로교회에서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은지 11년 만에 장로로 임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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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인도 노성보 목사, 기도 임선순 목사(뉴욕노회 전노회장), 설교 김종훈 목사(전 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훈 목사는 베드로 전서 5:1~5를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쓰시는 교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훈 목사 “하나님께서는 사이즈가 크다고 교회를 쓰시는 것이 아니다. 작다고 안 쓰시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교회를 쓰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하나님은 못 하실 것이 없으신 분이시지만 세상을 구원하시고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데 놀랍게도 교회를 사용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사용하신다”라고 말씀을 시작했다.

 

김종훈 목사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신다면 어떤 교회를 세우시는가?”라고 묻고, 힘든 과정을 거쳐 임직을 받은 임직자들에게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속을 채우라고 말했다. 

 

“장로 집사 권사는 축하해야 할 타이틀이지만, 사실은 타이틀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타이틀은 모양이고 형식이고 껍질이다. 타이틀에 중요한 것은 이 타이틀에 합당한 내용이 찰 때야 만이 타이틀이 의미가 있다. 속이 없는 타이틀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고 하나님은 절대 껍데기를 사용하지 않으신다. 임직을 받는 것은 그 껍데기를 가지는 것이다. 지금부터가 문제이다. 이 껍질에다 속살을 채워 넣는 일을 해야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일군이 될 수 있다.”

 

김종훈 목사는 구체적으로 그 방법을 나누며 “무엇보다 먼저 구하려 하기 전에 진짜가 되기를 먼저 하라. 그러면 구하는 것은 떠라오게 된다. 그리고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하고 기쁘고 재미있게 섬기라. 더러운 이익을 위해 하지 말고 기꺼이 순수한 마음으로 주를 섬기라. 주장하는 자세가 되지 말고 본이 되는 일에 먼저 앞장서라. 무엇보다 겸손해서 껍데기 직분자가 아니라 그 안에 속을 채우는 일에 먼저 하라. 지금부터 죽을힘을 다해 충성하는 삶, 처절한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직분에 합당한 내용을 채우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기도하며 하는 직분자가 되면 하나님이 귀중하게 쓰시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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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식이 진행됐다. 노성보 목사는 임직자들을 소개했으며, 이어 임직자와 교인들의 서약이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심지어 권사들까지 큰 소리로 “아멘”하고 대답하여 군사를 방불케 했다. 교인들도 마찬가지여서 얼마나 교회가 임직식을 위해 기도로 준비해 왔는지 잘 말해주었다.

 

노성보 목사는 장로임직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쓰시기 위해 성별한 종이오니 이 직책을 감당할만한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장로직은 인간의 힘으로만 감당할 수 없으니 성령충만케 하시어 장로로서 온전한 임직을 감당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직책이니 사랑하는 가족들이 좋은 협조자로 인도하시고, 봉사하는 직책이니 지배자가 아니라 봉사자로 섬기도록 하소서. 받는 자가 아니라 주는 자로 자신과 가정과 교회가 함께 부흥을 이루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일생토록 변하지 않는 충성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속에 부흥케 하는 일에 세움받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교회 설립후 첫 장로 임직자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권면 김종대 장로(전 장로 부노회장), 축가 이경세 목사(뉴욕장신 부이사장), 축사 오영관 목사(니카라과 선교사), 감사예물 봉헌, 인사 곽장홍 장로, 축도 김성은 목사(뉴욕시온성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면을 통해 김종대 장로는 수년전에 부노회장으로 마사야전도대회에 참여했다가 작은 교회가 어느 큰 교회 못지않게 큰 규모로 선교의 사명을 열정적으로 감당하는 것을 보고 감격한 내용을 나누며 “작은 힘으로 큰일을 이루는 교회의 비결은 바로 하나가 된 교회”라고 했다.

 

김종대 장로는 노회 일을 하며 문제가 있는 교회를 해결하기위해 방문하면 분열의 당사자들이 하는 이야기는 한결같이 목숨같이 교회를 사랑한다고 한다며, 먼저 뜻을 하나로 세우는 교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임직자들에게 사람중심으로 모여 분당을 이루지 말고, 하나님이 세우신 담임목사님 중심으로 하나 되어 쿤 일을 이루는 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축사를 통해 오영관 선교사는 하나님은 아무나 부르시지 않으신다며 하나님께서 임직자들을 부르신 것을 축하했다. 그리고 임직자들을 통해 교회와 온 성도들이 더 아름다워져 예수님이 보시기에 잘했다고 칭찬을 듣는 임직자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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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를 대표하여 곽장홍 장로는 먼저 하나님과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임직이후에도 더욱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으로 목사님에게 배우고 순종하고 따르겠다. 항상 모든 일에 본이 되고 솔선수범하여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가도록 헌신하고 충성된 일군들이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려 한다. 초대교회 스데반과 빌립처럼 성령의 뜨거움 가운데 열정을 불태움으로 임직자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시지 않는 임직자들이 되어 무더운 여름날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일꾼이 되겠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주님을 닮아 섬기는 자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각오와 함께 부탁을 했다.

 

웨체스터장로교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T8CXHk4n4OHR18tFlb5UNQ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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