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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센트럴교회, 김남철 목사 성경 고고학 특강 “에덴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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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21-10-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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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김남철 목사 "성경 고고학 뉴욕특강-에덴을 발견하다"

 

한국에서 온 한 목사가 기독교의 중심 국가였으나 이제는 자유주의로 물들어 병든 미국에 복음을 전하기위해서 왔다고 외쳤다. 어떻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것일까?

 

김남철 목사는 과천 사랑의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충남 태안에 성경 속 이야기들과 관련된 유물과 역사자료들을 수집해 놓은 성경&메소포타미아유물관 관장으로 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구약 성경의 주 무대였다.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는 “에덴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성경 고고학 특강을 10월 8일(금)부터 10일(주일)까지 개최하며 강사로 김남철 목사를 초대했다. 김남철 목사는 11일(월)부터 2일간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일원 5개 노회 연합 세미나 강사로도 선다. 

 

1.

 

뉴욕센트럴교회 특강에서 김재열 목사는 “성경 유적지 수십 번을 탐험하고 성경유물들을 수천 점을 모아 태안에 박물관을 개관했다. 말씀을 말씀되게 확실하게 증거하는 일에 독보적인 목사”라고 강사를 소개했다.

 

김남철 목사는 총신대와 신대원, 수도침신 목회대학원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영국에 유학을 가서 버밍햄대학교 대학원에서 청소년과 종교교육을 전공했다. 유학에 앞서 오랫동안 명지중(고) 교목으로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다 새로운 성경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았고, 영국 유학에서 그 방법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서원을 하게 된다.

 

김남철 목사는 관련 저서로 <성경의 눈으로 본 신화와 고고학 이야기>, <성경을 증거하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와 유물 이야기>, <성경과 고대문명 속에 새겨진 에덴의 발견>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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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욕센트럴교회 특강을 시작하며 김남철 목사는 “성경말씀이 고고학을 통해 확증이 되고 우리가 이때까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성경에 있던 내용이 박물관에서 살아있는 유물로 있는 것을 볼 때 가슴이 두근두근해 진다”고 말해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알 수 있게 했다.

 

김남철 목사는 유학을 할 때 영국 교회에서 믿지 않는 분들을 위해 전도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 대영박물관 성경관련 유물을 복제하여 교회에서 전시하며 사람들을 가르치며 전도했다. 김 목사는 감동과 함께 하나님께 사명을 받고 평생 동안 이일을 하겠다고 서원했다.

 

그리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증거하여 주는 세계 역사유물을 찾아 모으고, 한자리에 앉아서 역사를 증거하며 성경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작정했다.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배낭을 매고 성경의 장소를 찾아 다닌지 이제 30년이 넘었다. 그러다가 헤즈볼라를 만나는 등 죽을 고비도 수차례 넘겼다. 

 

김남철 목사가 왜 이 일에 빠졌는지 알려면 앞서 청소년 사역을 한 것을 알아야 이해가 빠르다. 김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학생을 가르치는 청소년 사역을 하다 미션스쿨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김 목사는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면 ‘예수 믿어야  돼. 성경에 이렇게 쓰여 있느니 믿어. 그러면 축복이야’라고 하면 된다. 하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하면 누가 믿는가? 그래서 ‘왜’라는 사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여기 이런 증거가 있잖아’라고 성경교육을 통해 증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의 칼과 집 등으로 있는 것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존재를 믿는 것처럼, 성경과 예수님의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 성경교육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 것이다. 김 목사는 “아이들이 합리적인 사고로 믿으면 단단히 선다. 그냥 믿으라고 하면 대학에서 엉뚱한 것을 배우면 다 무너진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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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번 성경 고고학 특강의 주제는 “에덴을 발견하다”이다. 어느 때부터 에덴을 밝히는 것이 김남철 목사의 사명이 되었다. 한국의 유명 기독교방송에서 어느 목사가 창세기 강해를 하던 중 에덴동산은 동화 이야기라고 했다. 방송국에 항의를 하니 그렇게 생각하는 교회와 목사들이 많기에 방송했다고 해명했다. 그런 가운데 한국교회의 위기를 느꼈다.

 

김남철 목사는 “앞서 어려움이 닥친 흔들린 영국과 미국의 교회들의 흔들림의 주원인은 성경관이 비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말씀으로 목숨처럼 여기며 오직 말씀을 외친 종교개혁이 끝나고 이성주의와 과학주의가 득세하며 그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신학대 교수들이 되었다. 그래서 이성과 과학과 역사적으로 증거가 안되는 것을 믿지 않게 되고, 자유주의 물결이 기독교를 들어와 교회를 공격하는 첫말이 ‘에덴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 되었다”고 경계했다.

 

이제 ‘에덴이 여기에 있다’는 김남철 목사의 반격이 시작된다. 뉴욕센트럴교회는 10일(주일)까지 진행되는 “에덴을 발견하다”라는 주제의 성경 고고학 특강 내용을 정리하여 교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며, 목회자를 대상으로 11일(월)부터 2일간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도 들을 수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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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구약성서가 이스라엘의 이집트 탈출의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은 이유는 성서 저자들의 독특한 역사관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으나 십수년전에 출애굽기를 읽던중 "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출 1;8) "라는 구절을 읽으며 새 왕에 대한 궁금증으로 성서 고고학에 몰두했던 사람입니다.
설교에서는 물론이고 교회 성경 공부에서도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들을수 없어서 혼자 여러 책을 사서 스스로 공부해왔습니다.
그런 연유로 김남철 목사님의 정확한 지적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 역시 성경 공부반에서 젊은 부부들을 가르칠때 이런 역사관으로 많은
분들의 신앙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을 받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요사이 젊은이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멀리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도들이
교회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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