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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한국총회 39차 정기총회-총회장 김웅철 목사, 부총회장 심상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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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8-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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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AG 한국총회 39차 정기총회 임원선출 및 헌법개정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39차 정기총회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60:1)”라는 주제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렸다.

 

1.

 

17일(화) 열린 정기총회에서 총회장 김웅철 목사(늘푸른교회, NC)와 부총회장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 CA), 총무 김백신 목사(새생명한인교회, WI)를 선출했다. 또 미 하나님의총회 총대(GP)로 당연직 총회장 외에 최완기 목사와 허연행 목사를 선출했다. 특히 총무 당선자 김백신 목사는 백신이 필수로 등장한 이 시대에, 한국총회의 백신이 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국총회 선거는 후보가 없으며 무기명 투표로 치러진다. 3분의2가 되어야 당선이 확정되는데 1~3차 투표에서는 사실상 당선이 힘들어 후보들이 압축되는 과정을 거치며, 마지막 4차에서는 최다 득표 2명을 대상으로 투표하여 과반수로 당선된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개표 도중에는 선교사 보고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총회장 선거는 100여명의 총대가 참여한 가운데 8번의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4번의 투표 끝에 심상은 목사가 당선되었으나, 본인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배울 기회를 달라고 고사했다. 결국 심 목사를 빼고 다시 4번의 투표를 거쳐 김웅철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후는 빠르게 진행됐다. 총대들은 부총회장 1차 투표에서 3분의2가 넘은 표를 심상은 목사에게 주어 총회장을 준비하게 했다. 또 총무와 총대 투표도 1차로 끝났다.

 

7개 지방회 지방회장은 이전에는 지방회에서 공천하고 총회에서 선출했으나, 개정된 헌법과 조례에 따라 지방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총회에서 박수로 인준하는 과정으로 변했다. 단 총회 전에 지방회장을 결정하도록 했다.

 

원로 김남수 목사는 미 하나님의성회의 예를 들며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이 결정되면 바로 정기총회 석상에서 회기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인수인계 기간을 두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총대들은 30일의 인수인계 기간을 두기로 가결했다.

 

또 김남수 목사는 총회장에 당선됐으나 고사한 심상은 목사 때문에 총회가 혼란스러워지자, 그런 전례가 있다며 투표를 다시 진행하도록 조언하여 혼란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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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임 총회장 김웅철 목사는 1974년 MBC 공채 6기 탤런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늘푸른교회에서 25년째 목회를 하고 있다.

 

당선후 김웅철 목사는 올해 정기총회의 주제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인데 그런 한국총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국 동서를 이어 회원교회들 간의 화합, 총회의 부족한 부분의 보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총회 인도, 그리고 총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3.

 

직전 총회장 김명옥 목사는 2번의 총회장 임기 4년과 더불어 팬데믹으로 정기총회가 연기되어 4년 4개월의 총회장 직을 마쳤다.

 

김명옥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총회를 허락해주셨고, 하나님이 힘과 능력과 권세로 다시 일어나 영혼구원에 앞장서고 진리를 수호하며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그리고 하나님만 기쁘게 해 드리는 사명을 새롭게 확인해야 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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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임 총무 김백신 목사, 총회장 김웅철 목사, 부총회장 심상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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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기총회를 통해 헌법을 개정했다. 헌법위원회 위원장 최완기 목사는 개정의 취지를 보고했으며, 총대들은 만장일치로 개정된 헌법을 통과시켰다.

 

헌법과 조례로 분리하여 개정된 내용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선거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임기는 2년이지만 총회장, 부총회장, 총무 등 선거가 매년 열려 총회가 힘들었지만, 개정안은 한 해에 선거를 모으고 다른 해에는 수양회나 연장교육 등의 내용으로 축제 분위기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또 한국에 특별 지방회를 두기로 했으며, 지방회장도 정기총회에서 선출이 아니라 인준하도록 했다.

 

5.

 

화요일 저녁에는 부흥집회가 열렸다. 집회는 인도 김창만 목사(동중부지방회장), 기도 전홍식 목사(4/14 코리안 네트워크 사무총장), 특별찬양 프라미스교회 찬양팀, 설교 김남수 목사(증경 총회장), 봉헌기도 이성달 목사(둥북부지방회장), 봉헌송 한국총회 여교역자회, 광고 김백신 목사(총무), 축도 이광희 목사(증경 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39회 정기총회는 수요일 오전의 폐회예배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6.

 

총무 보고에 의하면 한국총회는 2021년 7월말 현재 목사 241명과 전도사 74명 등 315명의 회원이 있다. 7개 지방회에 회원교회는 94개이다.

 

지난 회기 동안 신규 가입 및 전입은 20명이며, 은퇴 교역자는 23명, 소천 교역자는 9명이다. 특히 김수근, 김수봉, 박수옥, 박성수, 정기덕, 심선진, 박권율 등 7명의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양의탁 목사(중북부)가 고백교회, 이남선 목사(동남부)가 아틀란타에벤에셀교회를 개척했다. 뿌리와새싹교회 유상용 목사와 드림교회 이학용 목사가 새로 전입한 김창홍 목사와 함께 아가페연합교회 이름으로 공동목회를 시작했다.

 

마이애미순복음교회 오명준 목사, 유타시온교회 이제원 목사, 하인스빌교회 최형철 목사, 타코마중앙선교교회 이동호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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