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할렐루야대회 청사진 나왔다 “사상 첫 선교사 강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2021년 할렐루야대회 청사진 나왔다 “사상 첫 선교사 강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7-09 05:06

본문

▲[동영상] 2021 할렐루야대회 청사진 발표 현장

 

코로나 팬데믹이 40년의 역사가 넘은 할렐루야대회 모습을 바꾸고 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 속에서도 9월 18일(금)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2명의 강사가 선 가운데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47회기 뉴욕교협은 7월 8일(목) 오전에 교협회관에서 회장 문석호 목사와 임원들, 대회 준비위원장 이준성 목사와 준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1년 할렐루야복음화대회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의 성격과 강사 등은 회장 문석호 목사가 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준비위원장 이문성 목사가 조직 및 재정 계획의 틀을 잡고 구체화했다.

 

올해 대회는 9월 10일(금)부터 12일(주일)까지 뉴욕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파라과이에서 30년 동안 선교하고 있는 양창근 선교사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도 9월에 열리게 되었다. 백신접종으로 뉴욕시의 전염률이 대폭 하락하고 각종 제한이 풀렸지만 델타변이의 확산 가운데 변수도 있다. 지난해와 같이 대면 대회와 함께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와 동시에 진행된다.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대면 집회에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참석을 기대한다는 이준성 준비위원장의 발언이 있었다.

 

b07a9615990b8d1c98651758d0698052_1625821765_26.jpgb07a9615990b8d1c98651758d0698052_1625821582_28.jpg

 

10일(금)은 저녁집회 없이 오전 10시30분에 목회자 세미나만 열리며, 뉴욕장로교회가 아닌 장소가 고려되고 있다. 11일(토)와 12일(주일) 저녁집회는 예년과 같이 각각 오후 7시와 오후 5시에 시작된다. 대회를 위한 준비기도회는 1차 7월 27일(화), 2차 8월 12일(목), 3차 8월 26일(목) 등 3차례 열린다.

  

강사인 양창근 선교사는 40여년 할렐루야대회 역사상 첫 해외 선교사 강사이다. 양 선교사는 총신신대원을 졸업하고 GMS에서 파라과이 선교사로 파송받아 현지인들과 인디언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교회개척 및 전도, 교육, 현지인 구제 선교를 하고 있다.

 

이번 2021년 할렐루야대회는 앞에 “선교 부흥 및 영성 회복을 위한”라는 수식어가 붙어 대회 성격을 말해주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 “복음화의 열정을 뉴욕을 넘어 전 세계의 선교로 승화시킨다. 포스트 팬데믹에 크리스찬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복음전파에 매진한다. 사회적 약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의 위로 격려한다”라는 3가지 대회 목적을 발표했다.

 

이준성 준비위원장은 대회조직을 발표했는데 특별협력위원회 21개 교회가 있는 것은 특징적이다. 우선적인 대회정보가 제공되는 21개 교회들은 대회 재정과 인원동원의 중심축이 된다. 또 이준성 준비위원장은 “임원만 아니라 준비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자신이 목사회 회장을 역임할 때 임원이었던 이기응 목사를 협력위원장에, 김정숙 목사를 부위원장으로 세워 대회를 준비하게 한다.

 

이준성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재정은 지난해와 같이 7만 불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회를 잘 치루기 위해 교회들의 재정후원이 필요하다. 팬데믹으로 어렵지만 큰 교회는 큰 몫을 작은 교회는 작은 몫을 담당하여 협력하면 보기도 좋다”라며 재정후원을 부탁했다. 또 김희복 부회장은 장로들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라고 조언했다.

 

47회기 교협은 회기를 시작하며 올해 할렐루야대회의 방향성의 한 축을 홈리스들과 다민족으로 잡았다. 하지만 예민한 교계의 현실 가운데 다민족대회는 장로연합회에서 해 온 사역이라는 지적, 그리고 홈리스를 대회에 초청하는 것은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 가운데 대회와 별도로 홈리스들을 찾아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총무 한기술 목사의 인도로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모임을 마쳤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in8htNxUqcpD6YNC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54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8월 5일, 한흑이 함께하는 인종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연대 결성 및… 2022-07-26
박동규 변호사의 '가난한 이들의 캠페인' 주최 워싱턴DC 대행진 참가기 2022-06-23
미국교회가 고령화되고 있다. 33%가 노인, 목회자 평균은 57세 2021-11-03
선교사의 딸 등 최초로 2명의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 2021-11-03
미국교회의 평균 예배참석 인원은 65명, 한인교회는? 2021-10-26
20년간 미국교회에서 일어난 6가지 주요 변화 2021-10-04
바이든 대통령 성경 오용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2021-08-30
뉴욕주 정치인들이 대답한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방법은 2021-08-28
20년 동안 미국교회 예배의 9가지 변화 - 다중 사이트 활성화 등 2021-08-28
하나님의성회(AG)는 어떻게 쇠퇴를 피하고 성장했는가? 2021-08-11
이보교,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 호소 댓글(1) 2021-08-06
이기응 목사 “교회 신뢰도 37%를 더 높이는 할렐루야대회” 강조 2021-08-01
이보교, 여칠기 등 이민개혁법 통과위한 캠페인 벌여 2021-07-22
“무종교 정체 및 후퇴” 2020년 미국 종교 인구 조사 2021-07-18
미주한인교회들이 기도해야 할 LGBT에 대한 통계들 2021-07-10
2020년 주요 이슈가운데 미국 목사들은 어떤 설교를 했나? 2021-07-09
팬데믹 이후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2가지 심각한 원인 2021-07-03
아시안 인종혐오 대응 NY세미나 “인종혐오 반대 목소리를 크게 내라” 댓글(1) 2021-06-23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성문제를 보는 시각이 엄격하다 2021-06-23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율 기록적인 70% 기록 2021-06-08
아시안 인종혐오 대응 NJ세미나 “연방대법원에도 편견이...” 2021-06-05
정치력도 신앙도 높은 한인 2세 정치인들 출사표, 교협 자리마련 2021-06-04
팬데믹 영향, 종교 예배 참석률이 30%로 사상 최저치 2021-06-04
미국에서 개척되는 교회보다 문을 닫는 교회가 더 많다 2021-05-27
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나? 2021-05-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