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회 결정] 남가주 3인 UMC 한인 목사에 대한 재파송 불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철회 결정] 남가주 3인 UMC 한인 목사에 대한 재파송 불가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1-06-22 21:06

본문

김낙인, 류재덕 목사는 재파송, 

이성현 목사와 정상용 목사는 교차파송

'회복'이란 주제로 열린 2021년 가주태평양 연회

 

<CA> 2021년 연합감리교 가주 태평양 연회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회복:팬데믹의 비유들(Restoration: Parables of the Pandemic)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fefca4777feefaf0b37ce9078e42554c_1621305519_14.jpg
▲왼쪽부터 샌디에고한인연합감리교회 이성현 목사, 밸리연합감리교회 류재덕 목사, 남가주주님의교회 김낙인 목사 

 

이번 연회에서는 이 연회 주재감독인 그랜트 하기야 감독이 동성애를 반대하며 교단 분리운동에 앞장서온 3명의 한인 목회자(김낙인, 류재덕, 이성현 목사)에 대한 재파송 불가통보로 인하여 한인교회는 물론 한인 교계까지 ’징벌적‘ 결정을 철회하라며 성명과 항의시위를 벌여온 터라 연회를 통한 감독의 결정이 큰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이런 가운데 하기야 감독은 김낙인 목사(남가주 주님의 교회)와 류재덕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는 교회 인사위원회를 통해 재파송 불가 통보를 철회하고 현 시무하고 있는 교회에 재파송을 하되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 이성현 목사는 하와이 아이에야 연합감리교회의 정상용 목사와 7월 1일부로 교차 파송 할 것으로 알려 졌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한인교계는 “교단을 떠나 한인 교계가 한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다행스럽고 좋은 소식”이란 반응을 보였다. 

 

당사자인 김낙인 목사는 “감독님이 자신의 결정을 철회하는 이런 일은 연합감리교 40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국의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온 힘을 합하고 초교파적으로 한인교계가 연합하여 감독의 부당한 처사에 대처한 결과라고 본다. 무엇보다 평신도들이 적당한 때에 연합된 목소리를 내어준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다. 이 모든 혼신의 정성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셨다”고 말했다. 

 

한편 3일간 열린 연회에서는 목사 안수를 받은 한인 목회자들은 다음과 같다. ⯈준회원 목사: 문진희, ⯈정회원 목사: 최 제임스, 최기태, 김 수잔나, 프로비져날 정회원 목사: 전재홍, 정춘욱, 김정민.

 

연회 중에는 박승호 교수(오하이오 연합신학대학원)의 온라인 메시지가 선포되기도 했고 별세 목회자 추모식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조찬선 목사를 추모하는 시간도 열렸다.

 

또 오경환 목사(시온연합감리교회)의 아들 오세진 목사가 LAX 근처 엘세군도 연합감리교회(백인회중) 담임목사로 파송을 받았고 현재 우들랜드힐스연합감리교회 부목사로 있는 정춘욱 목사는 밸리에 있는 리시다연합감리교회(백인회중) 담임목사로 파송되었다.   

 

ⓒ 크리스천 위클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호섭 목사 “성장보다 본질이 중요. 작은 교회의 큰 힘” 2023-12-07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신임 노회장 김귀안 목사의 나무론 2023-12-06
프라미스교회, 감동의 탄자니아와 캄보디아 선교보고회 2023-12-05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2023 후원음악회 2023-12-05
뉴저지실버선교회 2024년 정기총회, 이사장과 대표 유임 2023-12-04
웨체스터교회협의회 제27차 정기총회, 회장 임일송 목사 2023-12-04
뉴욕방주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2023-12-04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14회 바디워십 페스티벌 2023-12-04
뉴욕농아인교회, 설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임직식 2023-12-04
미동부기아대책기구 2023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2023-12-04
52회기 뉴욕목사회 본격 출범 “양무리의 본이 되겠습니다!” 2023-12-02
최창섭 목사가 기아대책을 아름다운 단체라고 한 이유 2023-12-02
이보교 2024 목회 컨퍼런스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 12… 2023-12-02
뉴욕장로교회와 필그림선교교회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2023-11-30
2023년 송년에 연이어 열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연주회 2023-11-30
서사라 목사, 뉴욕에서 여는 요한계시록 세미나 2023-11-29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갈보리교회와 뉴하트선교교회 2023-11-29
더나눔하우스, 감격의 새로운 쉘터 입주식 열려 2023-11-28
뉴욕농아인교회 15주년 “뉴욕에서 가장 가까운 선교지” 2023-11-28
뉴욕수정교회 사랑의 슈박스 모집 16년 동안 총 45,204박스 2023-11-27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뉴욕기도대성회 “좋은 선교의 기회” 2023-11-25
뉴욕광야교회, 거리가 교회이고 힘든 이웃이 교인인 교회 2023-11-24
뉴저지실버선교회 니카라과 단기선교 “별과 같이 빛나리라” 2023-11-24
뉴욕교협 추수감사절 사랑나눔, 1회용 아니라 회기내내 지속 2023-11-24
뉴욕목사회 52회기 정기총회, 회장 정관호 목사와 부회장 한준희 목사 2023-11-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