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나?

페이지 정보

이민ㆍ2021-05-26 06:22

본문

누가 진정한 미국인인가? 퓨 리서치는 최근 진정한 미국인이 되기 위한 4가지 조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영어를 사용하는 것, 미국의 관습과 전통을 공유하는 받아들이는 것,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 기독교인이 되는 것 등 4가지 질문이었다. 또 미국과 함께 영국, 프랑스, 독일을 같이 조사하여 비교했다.

 

c4c9ae04b0caf74b983fd2c918939152_1622024502_04.jpg
 

2020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기독교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35%(매우 중요 21%와 어느 정도 중요 14%)였다. 반면 독일은 23%, 영국은 20%, 프랑스는 14%였다.

 

4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진정한 그 나라 국민이 되기 위해 기독교인되어야 한다는 비율이 미국은 16%, 영국은 17%, 프랑스는 9%, 독일은 7%가 떨어졌다.

 

미국 내에서도 그룹에 따라 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기독교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다르다. 공화당 계열은 48%로 높지만, 민주당 계열은 25%로 낮다. 나이별로는 65세 이상은 59%가 기독교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30-40대에서는 30%로 떨어지며, 10대말과 20대에서는 17%로 더 떨어진다.

 

미국의 종교인들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무슬림 82%, 유태인 66%, 기독교인의 47%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독교인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47% 중에 기독교인은 56%이며, 비 기독교인의 30%이다. 

 

4개국의 기독교인들은 모두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차별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차별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 무슬림들은 미국 82%, 영국 77%, 독일 69%, 프랑스 67%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대답했다.

 

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른 요소는 영어를 사용하는 것 77%, 미국의 관습과 전통을 공유하는 받아들이는 것 71%,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 35%였다. 특히 언어에 대해서는 독일 94%, 프랑스 93%, 영국 87%로 미국에 비해 높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귀석 목사, 심리치유상담과 심리전도정착 무료 세미나 2024-02-17
2024 뉴저지 북한선교 집회 “북한선교의 열매, 탈북민 교회” 2024-02-17
제7회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이 시대 교회의 개혁과 부흥” 2024-02-16
목회적돌봄선교센터 웨비나 시리즈 “통하는 마음, 통하는 관계” 2024-02-14
뉴욕한인회 설 전통 체험행사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만끽" 2024-02-11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2024-02-11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