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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협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현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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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4-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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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이 주최하는 뉴저지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4월 4일 부활주일 새벽에 뉴저지순복음교회(이정환 목사)에서 열렸으며, 지난해에 같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하지만 방송사고로 음향이 들리지 않았으며, 이후 교협은 회원들에게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음향을 복구한 영상을 다시 소개했다. 

 

예배는 사회 고한승 목사(부회장), 대표기도 김동권 목사(총무), 성경봉독 양혜진 목사(회록서기), 설교 이정환 목사(회장) ‘부활의 산 소망’ 베드로전서 1:3-5, 합심기도, 봉헌기도 최다니엘 사관(사무회계), 특송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축도 장동신 목사(직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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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시작하며 부회장 고한승 목사는 “팬데믹 상황가운데에서 예수부활을 기뻐하며 연합하여 예배할 수 있는 귀한 자리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부활의 기쁨이 심령 속에 넘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팬데믹으로 움츠려 있던 마음과 주저앉아 있던 우리 영혼이 솟아오르며 생명력 충만하여 하나님을 향해 힘차게 날아갈 수 있도록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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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김동권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참으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살아갑니다. 팬데믹으로, 인종차별로, 사회경제적 침체로, 또한 우리를 두렵게 하는 많은 문제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는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문제가 주변에 있지만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희망과 새로운 소망을 주신 예수부활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의 권능을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절망 속에 있는 우리들이 위대한 반전을 이루는 부활절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회장 이정환 목사는 베드로전서 1:3-5을 본문으로 ‘부활의 산 소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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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정환 목사는 “우리가 사는 세상 가운데 진정한 소망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라며 하나님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지난 1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염려와 걱정가운데 지냈다. 누구나 이러한 상황가운데 진정한 희망과 소망이 필요한데 그것이 되시는 분이 누구인지 본문이 말씀해 준다. 부활의 산소망의 근원되시는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다”고 했다.

 

또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베풀어주셨다. 날마다 감사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고 붙잡으시고 인도하셨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직 주님만 높이고, 오직 주님만 찬양하고, 오직 주님만 영광 돌려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삶의 근거요 소망이요 근원이라 생각하고 주님만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정환 목사는 이제 예수님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산소망의 근원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그 소망의 길을 열어놓으신 분이 예수님이다. 우리를 위해 몸을 찢기시고 피를 흘리시고 십자가에서 구속의 길을 열어놓으셨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산소망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셨다. 예수님은 산소망의 근거요 근원이요 소망의 열매가 되었다고 말씀한다”고 주셨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의미를 나누며 “산소망이신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통해 우리 죄를 다 용서하셔서 참된 생명의 빛을 주셨으며,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은혜의 삶을 살게 되었으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부활사건으로 오셔서 언제든지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셨으며, 이제는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생명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만 의지하자. 예수님만 바라보자. 예수님만 섬기자”라고 외치며 “부활의 참된 소망이 우리 마음가운데 임하여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소망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합심기도는 육귀철 장로(부회장)가 ‘미국과 한국을 위해’,  최재형 목사(기록서기)가 ‘뉴저지교계와 목회자들을 위하여’, 김건일 장로(사무회계)가 ‘뉴저지 교민사회를 위해 그리고 아시안 혐오사건 종식을 위해’ 합심으로 통성기도를 한 후 마무리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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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귀철 장로(부회장)는 ‘미국과 한국을 위해’라는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을 명분으로 예배와 기도와 찬양을 게을리 하는 두 나라 성도들이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부활의 능력을 믿는 성도들이 하나되게 하셔서,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교회들이 안정을 되찾고 영성이 회복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복음이 왜곡되고 예배기피 환경이 조성되는 때에 주님의 뜻을 거스리는 위정자들과 이념가들이 복음 안에 치유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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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목사(기록서기)가 ‘뉴저지교계와 목회자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어려운 시기에 교회들과 주의 종들이 함께 걸어갑니다. 은혜를 주셔서 어려운 시기에 부활의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에 친히 역사하여 주시고 종들을 붙잡아주셔서, 어려움이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보는 귀한 은혜가 주어지는 기회가 되도록 축복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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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일 장로(사무회계)가 ‘뉴저지 교민사회를 위해 그리고 아시안 혐오사건 종식을 위해’ 라는 주제로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 온 세상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오니,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들이 교민사회에 임하셔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로 인도하소서. 이 땅에 퍼지는 인종갈등과 혐오범죄의 독버섯이 사라지게 하시고,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화해와 평화의 새 빛과 생기들이 넘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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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회계 최다니엘 사관의 봉헌기도후,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찬양이 진행됐다. 부회장의 광고와 직전 회장 장동신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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