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섭 목사, 에벤에셀교회와 통합 및 3가지 혁신적 목회방향도 내놓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최창섭 목사, 에벤에셀교회와 통합 및 3가지 혁신적 목회방향도 내놓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7-01-25 00:00

본문

최창섭 목사(55)가 준비했던 교회개척을 접고 동역으로 방향을 잡았다. 최 목사는 같은 침례교단인 에벤에셀선교교회와 통합하고 이재홍 목사(38)와 동사목사로 동역키로 했다.

오는 2월 11일 취임예배를 드리는 최창섭 목사는 작년 말 20년여년간 목회했던 뉴욕한인침례교회를 사임하고 따르는 50여명의 성도들을 중심으로 교회개척을 준비했었다. 이미 두 목회자는 지난 1월초부터 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통합후 최창섭 목사는 1세 사역을 중심으로 목회를 하게 되며, 이재홍 목사는 영어권 다민족 중심으로 사역에 집중한다. 두 목사는 권한과 책임을 나누며, 서로가 서로를 돕는 좋은 모델교회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에벤에셀선교교회는 통합후 현재 한어권 70명, 영어권 50명등 12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최창섭 목사는 "이재홍 목사와 서로 잘 맞는다. 서로 아끼면서 좋은 모델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뉴욕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시 이재홍 목사를 영어권 풀타임 사역자로 초청하기도 했었다.

이재홍 목사는 "최창섭 목사를 그동안 존경해 왔다"라며 "인격이 훌륭하시고 실력도 있으신 분"이라고 환영했다. 또 "목회의 방향도 서로 같다"라고 말했다.

이재홍 목사는 최창섭 목사와 같이 공부하는 기회를 통해 최 목사를 더 알수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최창섭 목사는 학위가 있으면서도 꾸준하게 공부를 하며 노력하시는 분"이라고 존경을 표했다.

7학년때 미국에 온 한인 1.5세 목회자인 이재홍 목사는 그동안 자라나는 한인2세들이 평일 어울리는 다른 민족사람들과 헤어져 주일만 되면 한인교회에 가야 되느냐는 반문을 가지고 다민족 목회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현재 영어사역 성도중에는 중국인이 70%로 가장 많다.

최창섭 목사와 이재홍 목사가 합의한 3가지 방향

최창섭 목사는 뉴욕한인침례교회를 사임하고 새로 교회개척을 준비하면서 3가지 교회의 방향을 준비했다. 20여년의 목회를 통해 한인교회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했던 3가지 방향은 이재홍 목사도 합의했다.

첫째, 새로 교회에 들어오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새가족반과 바나나반등 20주를 수료해야 교회의 멤버십을 가지게 된다. 본교인들은 이미 과정을 시작했다. 타 교회의 장로가 와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문제성있는 수평이동을 막을 수 있으며 교인의 질을 높일수 있다.

둘째, 교회의 첫해의 예산중 선교 비중을 10%로 한다. 최고 50%가 될때까지 매년 5%씩 증액한다. 교회의 주요 사명인 선교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회의 건물에 예산을 많이 투입할수 없다.

셋째, 5-7년 마다 자매교회를 개척한다. 교회성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님의 교회를 많이 세우겠다는 의지이다. 교회가 성장하면 다른 교회를 세우고 이를 지원하게 된다.

에벤에셀선교교회
주소 33-17 Prince St. Flushing, NY 11354
(718)762-4373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6건 38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전도대학교 박재열 목사 초청성회 2일 2007-02-24
이민교회 선교를 위한 총체적 통합선교(MOM) 2007-02-24
박재열 목사 "알곡 성도가 되어야 한다" 2007-02-23
수평이동 신자 사절에 대한 미주 목회자들의 반응은 시큰둥 2007-02-23
화광감리교회가 뉴욕밀알선교단에 4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 2007-02-02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신임회장 김상모 목사 2007-02-22
뉴욕교계에 이미 대선 열풍, 이명박 후원회 이름사용 놓고 불협화음 2007-02-22
황성주 목사 초청 건강세미나 "건강포인트 3가지" 2007-02-19
고훈 목사, 영하 55도의 겨울 알라스카 선교를 다녀와서 2007-02-19
김동석 소장, 일본군 위안부결의안 청문회 참관기 2007-02-19
예수마을교회, 목적 40일 축하 소프라노 김애엽 성가독창회 2007-02-18
뉴욕은총장로교회, 간증과 찬양의 아름다운 화음 최명자 사모 초청 집회 2007-02-18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개회예배 / 뉴욕동부교회 2007-02-17
이 목회자의 목회방식, 버지니아 온누리 제일침례교회 이근호 목사 2007-02-17
김남수 목사,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은?" 2007-02-17
"엄마! 우리 철야예배 해!" RCA 7개 교회 200여명의 청소년들 철… 2007-02-16
정인수 목사, 어머니 상을 당하고도 목회자 리더십 세미나 인도 2007-02-16
정인수 목사 초청 "교회를 새롭게하는 리더십" 청지기 세미나 2007-02-15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8) 필라 영생교회 이용걸 목사 2007-02-15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7) 필라 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2007-02-14
목소리 만큼 사랑도 큰 목회자, 한재홍 목사 실로암안과 병원 후원에 적극… 2007-02-13
뉴욕교협 2차 실행위원회,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할렐루야대회 강사 … 2007-02-13
송흥용 목사 (2) 성장하는 미국 교회들의 비밀 목회 병기를 배워라! 2007-03-02
송흥용 목사 (1) 성장하는 미국 교회들의 비밀 목회 병기를 배워라! 2007-02-13
교회문제연구소 조남홍 목사 "반대교인도 책임져야 할 양"" 2007-02-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