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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5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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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2-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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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제5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2월 11일(목) 오전 가나안입성교회에서 열려 회장에 김희숙 목사가 취임하고 안경순 목사가 이임했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은 뉴욕 교계단체 연합활동에 여성 목회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열려 주목을 받았다.

 

1.

 

신임 회장 김희숙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5회기 표어를 “섬김의 본이 되자(마가복음 10:45)”라고 소개했다. 물론 교계단체들이 회기를 시작하며 좋은 표어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김희숙 목사는 독특한 리더십으로 순서를 맡은 목회자들에게서 “여장부”와 “불화를 화해로 이끄는 친화력이 좋은 분” 등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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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회장은 “섬김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내가 먼저 낮아지고 겸손해져서 있는 그 자리에서 섬기는 모습을 말한다. 내가 먼저 주위에 있는 사람을 돌아보며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라도 표현하며 함께 해주는 것이 진정한 섬김이라 알고 있다”라며 3가지 섬김의 방향을 나누었다.

 

지난해 팬데믹 가운데 자신의 사업체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지만 동역자들이 격려와 위로에 큰 힘을 얻은 경험을 나누며 “첫 사역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일을 하겠다.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구제와 선교사역을 통해 어머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역을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연합회에 대한 섬김을 나누며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은사, 여성들만이 할 수 있는 은사를 개발하고 공유하며 여성 목회자들을 세워주고, 더 나아가 한인사회와 교계에 어머니들만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4년 동안 어머니 기도회를 통한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나누며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도의 불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

 

2부 이취임식은 사회 및 개회기도 권케더린 목사(증경회장), 이임사 안경순 목사(직전 회장), 취임사 김희숙 목사, 신임 회장이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권면 전희수 목사(초대 회장), 축사 김희복 목사(교협 부회장)와 김진화 목사(목사회 회장), 폐회 및 오찬기도 오명의 목사(감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사를 통해 안경순 직전 회장은 지난 회기에 많은 계획이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나누며,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섬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계단체를 섬기는 글로벌 여목회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했으며, 새 회기를 격려하고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권면을 통해 전희수 초대 회장은 “섬김의 본이 되자”라는 표어를 내 건 5회기에 “섬김의 출발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라는 내용을 권면했다. 섬김의 출발은 구원의 감격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전 재산인 옥합을 깨어 아낌없이 주님께 드린 여인을 소개했다. 그리고 “섬김의 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며 “그런 믿음 없이 행하는 하나님 일은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신념을 이루는 것밖에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섬김의 본이 되기 위해 겸손함을 강조하며 “교회와 연합회를 섬길 때 희생하고 헌신하고 손해보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이길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는 겸손, 자기 포기”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김희복 교협 부회장은 먼저 기도를 많이 하는 글로벌 여목회를 “통 크다”라고 표현하며 교계의 다른 단체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아가페 사랑, 어머니의 가슴을 가지고 사역을 해 온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런 사랑으로 사역하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5회기 표어 섬김을 나누며 “섬김은 헌신이고 희생이고 밀알”이라며 끝까지 섬김의 자세로 부흥되는 글로벌 여목회가 되기를 믿고 축사했다.

 

축사를 통해 김진화 목사회 회장은 “큰 비전의 전희수 회장, 선교하는 권케더린 회장, 기도하는 심화자 회장, 찬양하는 안경순 회장”에 이어 취임한 김희숙 회장을 “친화력의 회장”이라고 했다. 교협, 목사회, 전도협에서 다양한 교계활동을 통해 불화를 화해하게 하고, 가는 곳마다 웃음꽃을 피우게 하고, 안 되는 일을 되게 했다고 리더십을 칭찬했다. 그리고 불화의 시대에 아름다운 예수님의 흔적을 나타나내는 5회기가 되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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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부 예배는 인도 김사라 목사(총무), 경배와 찬양 김정길 목사(뉴욕엘피스선교회), 대표기도 이희선 목사(사랑과은혜선교회), 성경봉독 박드보라 목사(기도분과), 특송 김정길 목사, 말씀 양승호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증경총회장), 헌금기도 박드보라 목사, 헌금 특주 김사라 목사 등 5인(뉴욕성음하프선교회), 축도 정순원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승호 목사는 창세기 3:9-10을 본문으로 “사실을 직면해야 하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설교를 했다.

 

양승호 목사는 “우리의 연약함, 모순, 불일치를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맡길 수 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날 때 사실을 직면하고 현실을 받아들여 인정하라.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함으로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넉넉함으로 무장하고 살아야 한다. 인간의 모순, 약함, 불일치 등을 인정할 때 우리는 오히려 썩지 않게 된다”고 했다. 

 

또 “잊지 말라. 인간에게는 유혹을 이길 힘이 없다. 절대로 우리가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셉은 하나님을 신뢰했다. 보디발 아내의 유혹이 있을 때 도망쳤다. 내 힘으로는 안되기에, 우리가 하나님이 도우심을 사모해야 만 승리할 수 있다.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리고 양승호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함으로 의인이 되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 죄의 문제를 우리가 해결할 수 없지만 주님께 맡기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밖에 없다. 사실을 직면하고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께 맡길 수 있고 불가능한 일가지도 겸손함으로 믿음으로 가능케 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4.

 

5회기 조직은 회장 김희숙 목사, 총무 김사라 목사, 회계 조문자 목사, 감사 오명의 목사, 중보기도회 오명의 목사, 어머니기도회 김사라 목사, 선교사역 전희수 목사, 친교사역 김희숙 목사, 교육사역 권케더린 목사, 상담사역 정양숙 목사, 기도사역 박드보라 목사, 협력사역 정인숙 목사, 글로벌합창단 김사라 목사와 안경순 목사 등이다.

 

어머니기도회 참가 문의는 회장(718-962-5060)이나 총무(347-828-0300)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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